좀 옜날 이야기에요.
6년된 이야기네요 -_-;;;
제가 중2 때였던가..-_-;
아무튼 도서관에 놀러; 친구2명이랑 갔었지요~
집앞에 도서관이 있기 때문에 자주 책도 읽으러 가고 놀기도 했거든요!
그날도 친구들이랑 도서관에 가서 책좀 읽고
지하가서 라면먹고 떠들면서 집에 가려고 1층 로비로 올라오고 있었는데요.
로비에 왠 라이터가 떨어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그걸 주었죠;
왜 주었는지는 생각이 잘 안나는데요 -_-;
아무래도 불장난-_- 이런거 하려고 주었었나봐요;;
그때 당시엔 신문지를 돌돌말아서 그 끝에 불 붙여서
불꽃놀이 하는 것처럼 막 그거 잡고 붕붕 돌리고 놀곤했거든요.
아무튼 주은 이 라이터가 신기한게
라이터 몸통-_-; 부분이 열리게끔 되 있는거에요~!
그래서 이게 뭐야 하면서 열어보니깐
안에 뭐가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깐 왠 불투명한 포장지에
동그란 테두리 윤곽이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어 이게뭐야 하고 친구들이랑 처다봤죠.
그때 당시엔 CD에 대한건 알고 있었어도 실제로 본적은 없었기에 -_-;;
당연히 이게 뭔지 몰랐죠...
그래서 제가 끙끙되면서 고민하다가 말하길..
" 아!! 이거 라이터 심인가부다!!! " -_-;;;
.........
왜 라이터 심이냐고 생각했냐구요..
그 동그란 테두리 부분이;;
라이터에 보면 석유를 빨아 들이는 그 부분있잖아요
그거랑 닮았더라구요 -_-
게다가 설마 그게 CD라곤 생각도 못한데다가...
라이터 몸통에서 나왔으니깐 당연히 라이터 심인줄 알았던 거죠 -_-;;;;
그래서 일단 호기심에 그걸 까봤습니다.
근데 그 포장지를 살짝 깠을때 그게 무슨 기름에 푹 담궈진거 처럼
미끌미끌 거리는겁니다 -_-;;;
그래서 아 석유가 칠해져 있나보다... 하면서 확 까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실체를 들어넨 CD...
참고로 도서관 로비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졌습니다 -_-
지나가는 사람들은 몇없고...
그리고 그 실체를 완전히 본순간 저랑 친구2명은 ...
그것이 CD라는 것을 깨닫고 -_-;;
재빨리 로비 뒤쪽에 있떤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습니다-_-;;;;
그리곤 장애인 칸으로 들어갔습니다.
도서관의 장애인 칸은 넓어서 저랑 친구2명이 다 들어갈수 있었거든요ㅋㅋ
그리고 처음본 CD를 유심히 관찰...
또다시 호기심이 발동한 저와 친구2명...
몹시 풍선과 흡사한 모습에....
혹시라도 이걸 불어보면 풍선 처럼 될까?
싶어서 .....
그걸 불어봤습니다 -_-
그랬더니 아주... 아주 쫘~~~~~악 늘어나더라구요.
저랑 친구들 다 깜짝놀라, 으악!! 하면서 그걸 재빨리 좌변기에 버리고
도서관을 나왔습니다 -_-;;;;;
그리고 알게 됬죠...
중2때 CD가 이런거구나 라고 ㅋㅋㅋㅋ
아무튼 그때 생각만하면 정말 웃음밖엔 ㅋㅋㅋㅋ
아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