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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볼까??(덕호이야기)........3편

내가미쳤지 |2003.04.14 16:25
조회 450 |추천 0

해석 남과 여의 인기는 정말이지.............하늘을 찌르는군요~~

어찌나 조회수도 많고...주말동안 게시판 접속을 못했는데...어찌나 많은 글이 올라왔는지...

정말 대단함돠...............짝! 짝! 짝!

어줍잖은 글실력으로 제 얘기를 하는것이 어찌나 쑥쓰러운지........

그치만 그 글을 읽어준 또....추천까지 해주신분들...정말이지 감사한 맘을 어케 표현해야할지..ㅜ.ㅠ

언제 실제로 보게되면...............제가 한턱 쏘지욤~~ ( 볼수나 있을런지..우 캬캬캬~)

자~~ 3편으로 이어갑니다..........

< 1편 7468/ 2편 7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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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덕호에게 전화를 건다..........

하기사......풀타임으로 전화를 하곤한다.......매일...풀타임으로 한다......아침 점심 저녁으로..

아~주..질릴것이다....아마.........제대로 질릴것이다..

(난.........한다면 한다...........모든지...열쒸미....한다...........음하하하하)

☎" 더코야~~!~ 출근하는 길이니?? "

" 어..그래.."

"그래...출근 잘해라.........."딸까닥...

 

" 더코야~~ 좀따 점심먹겠네?? ^^  ~~

" 어..그래.."

"그래...밥맛있게 먹어라..."  딸까닥

 

" 더코야~~ 점심 맛나게 먹었니??

" 어..그래.."

"그래....잘했따..."  딸까닥

 

" 더코야~~졸립냐?.."

" 어..그래.."

" 졸지마라..." 딸까닥.

 

" 더코야~ 학교가니??" ( 덕호는 야간대를 다니고 있따...)

" 어..그래.."

" 잘가라.." 딸까닥

 

" 더코야~ 어그래말고..다른 대답할줄 모르니?? "

" 어...그래...........ㅡㅡa"

" 바보구나.." 딸까닥

 

" 더코야~~ 너 나랑 사귀자?? "

" 어..그래..........모못?? @@ ( 띠옹...) '앗싸~성공했당...ㅋㅋㅋㅋ'

" 속았지롱..." 딸까닥

 

" 더코야~ 거기서 기다릴게...."

" 모?? 오늘도?? @@  야야~~ "

" 안오믄 나 죽는다.." 딸까닥

 

덕호는 아주 제대로........질려 했따...제대로....( 음하하하하하...)

사실 그게 내가 덕호를 따라다니는......유일한......방법이었따..

매일 그시간에 똑같은걸 물어보고...매일 일방적이고......얼마나 질려했을까...ㅋㅋㅋㅋㅋ

그래도...그넘.........성격은 좋은가보다...화는 안낸다...ㅋㅋㅋㅋ

울 회사사람들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내가 덕호랑 전화통화를 끊으면 몇신줄...제대로 안다....

' 독한 거뜰.........시계를 안보고도 몇신줄 알다니...초능력잔가 부다...흠... 조심해야겠따....'

 

" 왕~샷~~ 앗~싸~~라비앙~~샷~샹~~우갸갸갸 "

오호! 이런...덕호가 두명으로 보인다.....이런이런....양옆에 끼고 싶따...음하하하..더코!! 이리오련...

" 건..배...호호호호호 왜그렇게들..빨리 마시니?? 좀..천천히좀 마시자..애들아..." 

 미정이 요거이.........정신 멀쩡한가부당...아니, 눈웃음 치는거 보니 멀쩡한척 한다.....못된뇬..ㅋㅋㅋ

얼~~ 우리의 덕호가 한마디 한다...

" 연희야~ 너... 괜찮니? 미정이는 괜찮은것 같은데... "

" 엄~ 더코야..너..지긍...내 거~~쩡?? 한거 맞냐?? 엄~~ 져아..져앙~~ " ㄸ ㅣ ㅂ ㅏ 내 발음 왜이러징..

아! 그나저나......계획에 차질이 생긴당..........오늘의 계획은 덕호를 맛가게 한후...내가..덕호를 집에

바래다준다하고...이걸........그냥........확!!! ^^ 덮쳐서........음하하하.....그럴려구..했는데.....

아깝다..

술자리를 파한후..............나를 걱쩡해주는 우리의 더코가...택시를 잡아준다...

이자슥은 어찌나...신사인지....

택시 잡아주고....들어준 나의가방을 택시안으로 넣어주고...........문 열어주고...다시 닫아주고...

나를 보낸다............정말...........내가 사람하난 제대로 봤당....

" 고마워~~ *^^* 덕호얌~~ 잘가렴~~ "

이렇게 말을.......................................................하고싶었따...

"이자쉭~ 담엔 집까지 바래다줘~!! 이자샤~~" ㅠ.ㅠ 난항상 이런식이다.....ㅜ.ㅠ

나를 태운 택시는 우리집을 향하고............................저..........멀리 가고 있었당.....

그담날 들은 얘기로는 미정이랑 더코랑 또 한잔을 했다고 한다..

이거뜨리..........나를 빼놓고.............우쒸..............

착하게도 미정이는 덕코에게 내가 얼마나 괜찮은 여잔지..장장~~1시간 반을 떠들어댔다고 한다..

하긴..........5분으로 끝날걸 한시간반을 얘기한거 보믄......말 엄청 천천히 했나부당...ㅋㅋㅋ

착한것!! 나 혼자 보냈찌만...............그런 말을 했다고 하니..............♬모든걸 용서합니다....

 

반복되었다..........

나와 덕호와.......미정이는 가끔씩 셋 모두 엄청나게 술을 퍼 먹었지만....

그때마다 그 다음날 들려오는건 나는 혼자서 집에가고......둘이선 날새도록 마시고.........

아마......미정이와 덕호가 가까운 동네에 살아서 그런가부당....또 둘이서 술이 쌔서 그랬나보다...

정말...........그랬나보다...........

내가 의심하기 시작한건.........덕호를 알게된지..두달이 채 안되는 날이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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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나..추천.............아끼지 마쇼요잉~~~ ^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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