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 정말 우리사이가 너무 편해져버린건지..
일단 저는 이제 23됐구요 남친은 27살됐어요.
만난지 이제 1년이 조금넘었어요
저는 지금 공부를 하느라 지금나이에 또래만큼 논다고 할정도로 노는건아니지만
그래도 공부하면서 틈틈히 머리식힐겸 논답니다.
공부시작한지는 이제 약 한달정도 됐구요
먼저 얘기를 꺼내보자면 남자친구와는 11일전에 만나고 여태껏 안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일을하지요.(밤에 하는일 장사해요 이상한일로 오해마시길 ^^:)
사실 한달에 한번만나는 우리도 있다 모이런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는 거의 초기에는 2틀에 한번꼴로 만났었어요(방학때) 또 학교도 같은학교여서
매일봤고 , 공부시작하기 전까진 거의 매일봤다고 생각하시면되요.
근데 여름때부터 방학이 시작하고 (집은 서로 같은 지역에 삽니다 남친은 차도있고 ,
차타고 저희집오는데 넉넉잡고 20분걸려요.) 만나는 기간이 1주일에 한번꼴?
그정도가 됐습니다. 저는 좀 그때부터 섭섭했습니다. 만난지 6개월정도 되니까 이러는건가?
하구요...이런생각도 했습니다 너무 진도가빨랐나...(사귀기시작하고 1달반정도 되서 ......
사귀기전에 알고지낸지는 1년반정도구요.) 그런데 여름어느날 오빠랑 만나기로
약속한날이었습니다. 1주일 내내 안보다가 드디어 보는구나 하는생각에
저는 약속시간에 맞춰서 머리를감고 화장을시작하고 머리모양을 다듬을때쯤 전화가오더군요
"야 밖에 진짜 더워 , 으 ~ 할것도 없고 오늘같은날은 그냥 집에 있자 ."
전그냥 "아라써" 그러고 끊었습니다. 전 오빠만나려구 꽃단장하구 준비까지하고있었는데...
할것도없고..
할것도없고..
할것도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말이 계속 맴돌더군요 나랑 할것이 그렇게 없나 ..ㅜㅜㅜ
참 섭섭하더군요 눈물도 나구..겨울인데 왜 여름이야기를하느냐고 하시는분이해해주세요..
왜냐면 제가 저 여름에있었던일이 굉장히 충격이었나봐요.
항상머릿속에 맴돕니다. 암튼 저 충격을 전제로,
저번주 목요일날 만나기로했었습니다 근데 !!!!!!전화가 안오더군요? 자기가 일찍일어나서
전화한다고 해놓고 , 뭐 기다렸죠 ...보통 만나기로하면 12시나 1시 이렇게 전화를하거든요
전 어디 언제전호ㅏ하나보자 하고 전화안했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전화할수도있어요
하지만 왜안했느냐. 이런일이 한두번있는일 그렇다고 세번째 있었던일도 아니거든요
만나기로 해놓고 자고 , 사귀기 초에는 오빠가 자는것도모르고 약속시간까지 준비다했다가
전화도안받고 (자느라고 ) 저혼자 집에서 꽃단장한체로 멍하니앉아있고 이런적이
되게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날 전화 안한거에요.
6시가 넘어서 전화를 하더군요 어떻하냐고 못만나서.... 잠에서 덜깬목소리로..
(제가 시간관념 이런거 엄청 철저해서 약속안지키는거 진짜 싫어하고오빠도 알텐데...)
전 화를가라앉히고 "몰어떻해" 이렇게말했는데
응답이 없더군요 잠에서 덜깨가지고...화가나서 그냥 끊었어요
그리고 2틀동안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대꾸 안해줬죠 말그대로 잠수.
이런생각이었습니다 오빠버릇을 고쳐주겠다는..
사실 오빠가 이런짓을또 한거에 화가났다기 보다 제가 이상황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게
됐다는 거에 더 화가나더군요...그리고 2틀후에 전화받고 오빠랑 말다툼 티격태격하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더니 어제 밤통화에 오늘 만나자더군요
저는 이런생각이었어요 오빠가 만나자고할때마다 만나고, 내가 만나고 싶을땐 못만나고
좀신경질이났죠 그래서 팅겨보려고 "시로 공부할꺼얌" 이라고 말해써요
그래도 저는 내심...오늘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나지금일어났당 만나자 라고 하길바랬어요
근데 아침에 전화가 오긴오더군요 , 하지만 그시간까지 잠을 자지않은상태...
변해버린걸 느낍니다. 왜냐면 오빠가 처음에 정말 장난아니게 잘했거든요
그래도 난 변함없는데... 그냥 내용정리 안되게 마음속에 있는말 하고싶었습니다 휴....ㅠㅠㅠ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
아맞다!!!!제글 수정하려고 보면서 생각난거 ㅋㅋ
완전 충격...
어느날밤 사귀기초에 잠을자고있는데 문자가 막오더군요 앞으로 나이트가면안된다!
가려면 자기와 가야한다는둥 그런문자 솔직히 내심 기분좋았죠
친구들이랑 나이트갔다가 저찾으러 자기친구랑 온적도있었따니까요
그리고 저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널 나이트에 보내면 내마음속에서 너가 죽은거야"
근데......ㅠㅠ 11월? 12월? 그때부터 완전..... 떠볼심상으로 나 오늘 친구랑 나이트갈꺼야 라고
했는데 왜 그런느낌 다알잖아요 그냥 형식상으로 몇마디 내벹는거 ...
안돼 절대안돼 걍 이러다가 내가 왜??왜?? 이러니까..ㅋㅋ 알아써 그럼 가서 전화 꼭받어~!
이러더군요???...헐... 전 그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그리고 나이트를정말갔는데
놀맛이안나더군요..오빠가 예전에 했던 그말이 자꾸 떠올라서...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어떻하면 좋을까요..............
현명한 충고들좀 해주세염 흑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