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성과 건강이라는 수업을 들어서
거식증과 폭식증에 대한 다큐멘터리같은 영상물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살을 빼야겠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일어나는 일종의 초기증상입니다.
거식증이라고 해서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거나 않는게 아니구요.
일단 먹습니다.
앞에 쌓아두고 미친듯이 먹어서 결국에는 토할 때까지 먹고
화장실가서 토하고 그래서
부모님들도 토하는것을 눈치 못챌 때는
애가 저렇게 먹는데 살이 왜 그리 안찌나 라는 생각을 한대요.
말하자면 거식증과 폭식증은 거식증은 안먹고 폭식증은 많이 먹는게 아니라
둘다 엄청 먹고 난 뒤에 다 토해내어 버린다는 증상은 같아요.
대신 환자의 몸무게가 정상몸무게의 몇퍼센트냐에 따라 이름이 구별되는것입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꾸역꾸역 먹거나 손가락은 넣어서
먹은것을 토해버리는데
조금 지나면 배에 힘만 줘버려도 토하는 사태까지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하면서 위산이 같이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기때문에
오래 지속되면 속을 다 버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먹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해서 또 쌓아놓고 먹게되죠.
일종의 정신질환입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초기증상이라면 상관없지만
나중에는 본의만으로는 치료할 수가 없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면 정신과에서 상담을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물에서도 처음에는 가벼운 증상들이 님과 비슷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