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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다른사람에게 문자보낸적 있으세요?

날씨가좋군 |2007.02.05 12:03
조회 118,445 |추천 0

 

저는올해24살 여자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OTL 일을 써볼려구요ㅠㅠ

 

저에게는 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점심시간이 되서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죠

 

전날 사소한일로 싸운것도있고 평소보다 더닭살애교 문자를 썼죠~

 

"우리자기야~♡오늘날씨 너무 춥다^ㅡ^ 밥많이 먹구 회사마치고봐요 뽑뽀많이해줄꼐 쪽쪽쪽쪽 보고시퐁퐁퐁 앙앙앙" 머 이런식으로--;;;;

 

몇분후 답장이.....

 

"띠리리리리ㅣㅇ~"

 

 

 

 

 

아빠 011 9XXX XXX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헉-ㅇ-;

 

설마 하면서

바로 보낸문자를 확인해보니

 

 

남자친구에게 보낼문자를 아빠에게 보낸거예요ㅠ_ㅠ

 

 

그날 집에 일찍들어갔고 아빠는 그문자를 저장해놓고 닭살스럽게 읽으면서 매일 놀리십니다ㅠㅠ

 

 

 부끄러운것도 부끄러운거지만

아빠의 답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보냈다는걸 알고계심. 눈치1000단)

 

아빠의 답장센스에 좀 놀라기도했고

 

 

이제 문자도 한번더 확인하고 조심해서 보내야겠어요ㅋ

 

여러분들은 황당문자 보낸적 없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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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신기하다 내가 톡이될줄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리플보니깐 저보다 더 OTL하신 분이 많네요  정말신중해야겠다는;;

 

리플고맙고 잘읽겠습니다

 

 

평소에 아빠 엄마랑 문자를 잘 주고받는 편이예요

 

친구들과 애인과 주고받는 문자와 무언가 다른느낌!

 

울아빠는 문자의 고수중에 고수입니다ㅠㅠ

 

"아빠~오늘도 우리가족을 위해 일하신다고 수고가 많아요! 따뜻한거 드시고 열심히 일하세요^ㅇ^"

라고 보내면

 

"너나잘하셩"

 

 

 

뭐 이러구요

 

 

아빠문자에 많이 웃고 가족의정(?)을 느낄때가 많아요

 

오늘퇴근하고 집에가서 "오늘의톡!" 된걸 자랑해야며 보여드려야겠어요

 

 

개구쟁이 우리아빠 "고종구씨 사랑해요"

 

 

즐거운하루보내세요^ㅡ^

 

 

 

 

 

  여러분, 복권 1, 2등 번호 당첨 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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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좌절. |2007.02.06 11:12
내여동생한테 문자가 왔다. "언니야~ 내오늘 칭구랑 찜질방 가서 찜질하고 내일집에 드갈께~" 그러고 한 5분 있다가 다시문자와선 " 진희야.. 나 오빠랑 있거든...울언니한테 전화오면 나랑 찜질방 간다고 얘기좀 해줘..." 지금생각하면 웃지만.. 그당시엔 OTL 이었음 ㅠㅠ
베플대들어!대...|2007.02.06 09:10
문자잘못보낸척하면서 연락하고싶지만 못하는 사람에게 보내본적있음~~괜시리 없는 친구 이름대면서 잘지내?난 감기걸려써~~요런거?ㅋ
베플제 생각엔|2007.02.06 08:49
아범님은 고렙의 게임케릭터를 가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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