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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선 1등을 해도 장학금 100%받기가 불가능이네요

휴..속상하... |2007.02.05 17:53
조회 499 |추천 0

전 유아교육과 3년 학생입니다

 

밑의 남동생과 2살 터울인지라

 

맞벌이도 아닌 아빠 혼자만의 월급으론

 

4년제란 솔직히 생각하기 힘들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지역에서 알아주는 인문계 여고를 다니고

 

수능을 쳤습니다.

 

수능을 치고 보니 현실은 생각보다 차갑고 냉정하더군요

 

 제 성적으로 갈 수 있는 곳보다 한참 낮춰서

 

입학 장학금을 받고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대학을 정했습니다

 

전문대 로 말이죠

 

입학시 학교 수석으로 입학식 선서를 했죠

 

하지만 그뿐

 

입학 장학금: 입학식 수석 학생 경우 학기내 평점 4.0 이 넘으면 3년 내내 전액을 지급받고 다닌다고

 

버젓히 홈피에  있었지만

 

아무것도 없더군요

 

죽을듯히 공부하고 노력했습니다.

 

유아 교육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3일씩 밤새기는 기본이죠

 

하루 한끼 밥도 먹을 시간도 없고

 

거의 2주간 밤을 새가면서 동화,교구만들기,수업 준비,시험땐 시험공부

 

정말 고 3 수능때보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2년 내내 약 60~70명의 학생들 중에서

 

1등을 차지할 수 있었죠

 

평점 4.5만점에 4.5 전체 평균 98

 

하지만 100%등록금 전액 받은 적은 한번도 없었죠

 

늘 70% 이번엔 1등 했는데요 고작 50%

 

정말 속상하네요...제가 돈 받은 집 아이라면 이렇게 속상하진 않겟죠

 

제가 노력했고 노력한 만큼의 보상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컨닝 한번 안하고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느라

 

한달에 한번 할 마법도 전 석달에 한번 학기중엔 하지도 않죠

 

정말 너무 힘들고 울고 싶네요

 

엄마가 괜찮다고...엄마도 내심 마니 속상하시겠죠...

 

저의 넋두리였어요 그냥 속에 있는 말 한번 하고 싶어서요...

 

휴 여러분들은 어떤지...모든 대학들이 다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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