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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남자친구.....ㅜㅜ

커플 |2007.02.05 23:20
조회 546 |추천 0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입니다

첫사랑이에요..

지금 저희는 20살 동갑내기이구요

사귄지 160일 정도 됐습니다

 

처음엔..

너무 자상하고, 아껴주고, 좀 질린다 싶을 정도로 보고싶다 사랑한다 하고

문자도 시도때도없이 하루종일 보내고..

결혼하자고하더라구요~ 제가 30살 넘어서 할꺼랬더니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고 제발 27살때하자고 할정도로..ㅋㅋ

그리고 꽤나 자주 "나만 널 좋아하는거같아.."이렇게 풀죽어서 얘기하기도하고했어요

 

저는 처음보다 더욱 감정이 깊어졌습니다

저런 말 하는거도 안쓰러워서 저도 남자친구랑 똑같이 했어요

엄청 잘해주고 문자도 시도때도없이 보내고..

근데 120일정도 지나면서부터

문자도 잘 안하고.. 씹기도 하고

"나만 널 좋아하는거같아.."는 커녕!! "야~ 내가 그르케좋냐??" 이렇게 되버렸고..

오늘은 같이있는게 너무 좋고 헤어지기 싫어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야 우리 진짜 결혼하자!!!" 이랬더니

"흠......... 결혼을하려면 돈이 있어야지.... 너가 전도연만큼 큰 배우 되면 결혼해줄께!"

(참고로 저희는 둘다 연극영화과 학생입니다..)

 

연애의정석이라는 책을읽고 이틀전부터 밀고당기기를 좀 해보려고

연락을 뜸하게 했어요~ 그랬더니 어제는 덜컥 화를 내더라구요!

"야 너 왜그러냐??? 내가 뭐 잘못했어?? 요즘 연락도 안하고 왜그래?"

오늘 만나서 책읽고 밀고당기기좀 해볼려고 그런거라고 했더니

다신 그런책 읽지말라고..

근데 연락 안오니까 보고싶고 먼저 연락하게되고 그러긴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뭘 어떻게해야되죠?ㅜㅜ

전 정말 한순간의 감정이나 그런게 아니라

진짜 얘 없으면 못살꺼같아요

헤어지는거 상상도 못하겠어요

얘 없는 저는 으악...........

절대 헤어지고싶지 않아요...,,

왠지 이대로 가면 남자친구 감정이 식을것같아요 너무 불안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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