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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된장녀? 이렇게 사는 나를 보면 밥맛없나요?

사모님 |2007.02.07 09:57
조회 158,817 |추천 0

어마나 톡이 됐네요 ㅋㅋ 신기하다

리플들을 보니 명품가방이 문제가 되는것같아요..

저는 그냥 첨에 한개 두개 사다보니깐 다른가방이 눈에 안들어오는것도 있고

유행도안타고 나이들어서 까지 들수있는게 조아서 가끔 보너스타면 하나씩사고 그러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ㅋㅋ

 

내면적인투자를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지식을 쌓는다던가 내면적으로 나를 가꾸는것에는 신경을 못쓰고 살지요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되네요

 

 

어쨌든 리플 감사합니다

 

24살 직장인 여자 입니다

집이 시골이어서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합니다.

가끔 남자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다보면 된장녀얘기를 하는데

남자들은 된장녀를 재수없게 생각하더라구요

근데 그얘기를 들으면서 왜이리 찔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된장녀가 주제에 안맞게 사치스럽고 모 그런거 맞지요?

 

저는 스타벅스같은 비싼커피는 마시지 않습니다.

그냥 동네에서 2500원짜리 생과일주스나 가끔사먹지요

아웃백이나 배니건스같은 고가의 패밀리 레스토랑도 가지 않습니다

끼니는 김밥천국이나 편의점에서대충 해결하고 친구들만나면 삼겹살(?) 이정도...

보통 생활은 검소하게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유독 사치스럽고 집착하는것이 한가지 있는데

이것때문에 된장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저를 꾸미는데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피부관리실도 회원으로 다니고

네일아트도 일주일에 한번씩하고

하다못해 집에서쓰는 샴푸 린스같은 생필품도 아주 비싼것만 씁니다

화장품도 물론이구요  몸매관리를 위해서 헬스도다니고 그걸로부족해서 운동기구도 샀습니다

 

여기까진 여자로서 나를 가꾼다고 생각합니다

가꾸는 여자가 아름답다고하자나요

문제는 옷들이 너무많아서 드레스룸이 필요할 정도입니다

신발들도 신발장이 3개는 필요할듯하구요

가방은 사실 명품아니면 안들고 다닙니다

 

남한테 보이는것만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할수도 있지만

전 그건아닙니다..그냥 여자로서 예뻐보이고싶고 천천히 늙고싶고

관리하고 싶고 ..  그런건데...

 

남자분들 이런여자 시러하죠?

내가생각해도 너무 겉모습만 신경쓰는 내가 한심할때가 있습니다

 

 

 

 

악플이 많아서 조금 수정합니다

 

나는 내가 번돈 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것에 돈을 쓰고 투자를 하는것입니다

주위여자들을 보면 좋아하는 애완견에게 투자하는 사람,

여행을 좋아하면 여행다니며 돈을쓰고, 여러가지 취미활동을 하며 돈을쓰지요

하다못해  여자등처먹는 쓰레기같은 남자한테 돈을쓰는 여자도 있습니다

각자 취향대로 돈을쓰고 산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싶은말은 외적인것에 너무 취중하고 신경쓰는내가 된장년가?

그런생각이 들어서 올려본 글인데.........

 

 

 

  지하철에서 네이트톡 여자를 헌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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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된장녀라는...|2007.02.08 08:38
만든건 남자들일겁니다....근데 어떤 카드회사서 통계를 냈는데 남자들 한 달 술값이랑 유흥에 쓰는 돈이 카드로만 평균 55만원이라고 하더군요,,,,남자입장에서는 여자들 한 잔에 몇 천원하는 커피 마시는게 이해 안 가겠죠,,,근데 여자 입장에서는 한 달에 55만원을 술값이랑 유흥에 돈을 쓰는게 이해가 안 됩니다...돈을 쓰는 기준이 다른데 그런거 가지고 된장녀니 아니니 그런게 우습네요,,,,단, 일부 여성들의 능력도 안되면서 명품 밝혀 카드빚이나 남자 꼬셔서 어떻게 해보려는건 정말 문제가 많지만....자기 능력안에서 자기가 번 돈으로 명품을 사든 짝퉁을 사든 그런건 소위말하는 된장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베플된장녀|2007.02.07 10:20
된장녀 라고 부르는 남자 중에 돈 있는 남자를 못 봤다. 하나같이 돈 없고 빽 없고 무능한 백수에 쓰레기더라. ㅋ 그렇게 된장녀 된장녀 하며 타박이라도 해줘야 돈 없고 초라한 자신이 덜 불쌍해 보인다지? ^^
베플나보고 수...|2007.02.08 09:53
흠... 집이 시골인 자취하는 스물넷 직장녀라... 얼마나 벌까?? 스물넷이라는거 봐서 전문직은 아닐꺼 같고... 벌어봐야 2천 내외 버는거 아닌가??? 피부관리실 회원에 네일아트에 가방은 명품아니면 들지 않는다라... 취직한지얼마나 됬는지 모르겠지만... 통장도 한번 살펴 보고... 부모님한테 가끔 용돈이라도 챙겨드렸는지 살펴보고... 지금같이 살아도... 평생 지금같이 쓰고 살 정도 된다면야... 누가 뭐라 하겠소... 개인적으로 보면 버는 족족 "허영"채우기만 급급한거 같다는 느낌인데... 아마 그렇게 계속 자기 "허영"만 채우다 보면, 나중엔 주변사람까지 피곤해지는 사태가 올게요... 예뻐보이고 싶고 천천히 늙고 싶은건 좋은데... 드레스룸에 신발장 어쩌고 소릴 들으면, 아마도 당신 데리고 놀려는 사람은 있겠지만 데리고 살려는 남자는 드물거요... 정신차리시오... 강남아줌마들 네일아트하는 것도 보기 짜증나는데, 뭔노무 스물넷 직딩여자애가 매주 네일아트레... 한달 네일아트할걸로 케익이라도 사들고 지방에 부모님이나 찾아뵙지... 난 저런여자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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