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 봄이오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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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장거리 알바를 할때였습니다~ 지하철타고 한 8정거장 정도 가야하는 곳이었습니다
그중 환승구간인 신도림역에서 이녀석 환승을하고 서있을때였습니다.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누구나 신도림이라는 '배럭스(테란 건물)'에 들어가면 '개때훈련'을 받아서 나온답니다 -_-;;;
이리끼이고 저리이끼고 대한민국사람들은 죄다 신도림에 모인거 같죠~
게다가 출근시간엔 더더욱이 -_-;;
신도림역에서 환승을 겨우하고 끼이는 지하철에서 겨우 숨만쉬고 있을때쯤~
이녀석 눈가에 뭔가 보였습니다~
한 30대후반으로 보이는 분께서 앞의 여성분에게 몸의 밑부분을 완전 밀착시키고 손으로
'더듬'더랬습니다~ 여자분 수치심때문인지 거의 울상표정으로 가만히있고
이 모습에 이녀석 '욱'했더랬습니다. (여자분이 이뻐서인것도 쬐~끔 배제할수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
이녀석~ 중년변태에 손을 덥썩잡았습니다~
순결친구 : 씨足~ 미쳤냐?
중년변태 : 뭐... 뭐야!!!
순결친구 : 개baby~ 내가 아까부터 다봤다~ 여기서 곱게 뒤질래 곱게 사과할래?!
중년변태 : 이런 미친~
순간 틈도 없을거 같던 지하철은 무슨 마법에 걸린듯 그녀석 주위에 반경 1m정도의 공간이 생겼더랬습니다. '인간'바리케이트 UFC경기장이 생긴것이죠.
원 안에는 이녀석과 중년변태 그리고 울음을 터뜨린 여자분만 있었습니다.
중년변태는 약간의 발뺌 끝에 않되겠다 싶었는지 이녀석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을가려고 발버둥을 칠려고 할때였습니다.
순결친구~~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렸습니다.
(예전에 말씀드렸듯이 이녀석의 발차기는 예술입니다~)
중년변태는 헐리우드액션을 하며 바닥에 누우시더니 일어나지 않고 끙끙거리셨더랬습니다.
그순간에도 이녀석 머리속엔 이런생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상상)
순결친구 :(여자분에게) 괜찮으세요?
피해자女 : 정말고맙습니다 이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 (-_-; 어디까지나 이녀석 상상입니다)
순결친구 : 하하하 당연히 해야될일을 한거뿐인데요~
피해자女 : 제 전화번호 알려드릴게요 연락하세요 (-_-;;;;; 정말 어디까지나 이녀석 상상입니다-_-;;)
그후로 일년뒤에 이 둘은 결혼~~ ( -_-;;;;;;;;;;;;;;정말 들을가치가 없는 상상이었습니다-_-;;;;;;;)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더군요~
다음정거장에서 문이 열리자마자 여자분은 훌쩍거리며 잽싸게 내려 도망가고
지하철에 승차하는 사람들은 경기장(?)안에 승자와 패자만을 볼뿐이었죠~
그렇다고 타는 사람마다 일일히 다 설명할수도 없는노릇~
뭐 주위사람들도 수근거리기만 할뿐 해명해주는 사람 하나없고~
오히려 그 수근거림이 더 이상한 분위기를 초래했더랬습니다~
이녀석~~~ 그대로 내려 지하철역 밖으로 나왔더랬습니다~
지하철안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한녀석은
일하는곳까지 거침없이 하이킹을 하고
근무교대자에게 거침없이 퍽킹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_-;;;;
뭘해도 않되는 이녀석 -_-;;;; 언젠간 백마탄 공주님이 구해주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