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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볼 일은 아마 없겠죠?

헤일로... |2007.02.11 21:56
조회 594 |추천 0

HJ에게..

너무 오랫동안 격조했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그만큼 시간이 흘러간거겠죠..

아니면 당신과 내가 떠내려 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와서 새삼스레 이런 글을 쓸 입장도 아니란것을 잘 압니다...

그렇게 다정했던 당신을 떠나가야 했던건 나이니깐요..

어째서 즐겁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만 남아있는지..

눈을 감으면 내게 너무도 다정했던 당신 모습이 떠오름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당신 생각을 해요...

당신을 처음 만났던 그곳에 가보았습니다..새로 단장을 해서인지..

나와 당신을 만나게 해주었던 그곳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당신이 앉아서 나에게 시켰던 커피를 똑같이 주문해서 마셔보니..

흐른 시간이 실감이 나더군요...이것도 지나간 추억일 뿐이겠죠?

몇일 전 당신의 지인을 통해 그간 소식을 들었습니다..

영아를 출산하였다지요?

본 적은 없지만.. 아마 당신을 닮아 어여쁜 영애일꺼라고 믿습니다... 

행복하길 바람니다..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바램입니다...

늦었지만 혼인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내겐 진심이었던 당신처럼 나도 지지 않도록..

다른 누군가를 찾아야겠죠.. 진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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