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담> 글을 읽어보니...
대충 편의점이나 피방 분들이 많으시군뇨....
피방알바도 해봤던지라 공감도하고 웃기도하면서 글 잘 봤습니다
저는지금 홍대의 Z 노래방에서 알바를 한지 어엇 한달 반쯤 되가는
알바생이랍니다.. ![]()
주로 하는일은 고객응대와 매장관리및 청소구용 ..
워낙 성격이 낙천스럽고 밝은지라 서비스직이 몸에걸맞는 (?)
그래서 한달반동안 별탈없이 기분좋게 일을 하고있지용..
제가 돈이필요해 일을 하는것인만큼 그사람들도 돈을주고 너를 고용하는것이니
너역시 그가게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라.... 라는 어무니말씀을
좌우명삼고 열씸히 일하고 늘 씩씩하게 해쳐나가려는 편입니당
그런 저에게도 정~말 짜증나는 손님이 몇분들 계심돠...
노래방이... 동네노래방보다는 규모가 큰편인데다 대학가근처라
평일에는 쉬는타임도많고 놀다싶이 (그렇게놀진않지만;;) 일을 하는 편이지만요
주말에는 미칠정도로 바쁘답니다..
로비에는 대기하는손님들로 꽉차있구용....
그럴땐 15~20명 단체손님도많아.. 정신이 더 없답니다
그렇게 바쁜와중에....
1.만취인 분들이 오셔서 .. 카운터쪽에서 소리도 꺅꺅 질러대시고 -_-
( 이건 짜증 20~30% , 첨엔짜증그냥그냥 듣다보면 익숙해짐...)
2. 우리노래방와서는 ..경쟁노래방 "S가자 S가 !! " 하시는 분들..-_-+
( 이건 짜증 10~20% 하도들어서..그냥그런갑다하지만 괜히씁쓸함...)
3. 반말 하는 손님<- 알바생이지만 저도 인격이있다구요 ㅠㅠ..
( 짜증 30~40% , 가끔 한두번이고 부모님뻘이지만 괜히 술집 웨이터된기분..)
4. 술 몰래사와서 병 깨트리고가는 손님
( 짜증 50~60% , 짜증보단 화가남 ..다칠우려도있으며 치우기가 매우힘듬 )
5 . 기타 ( 음료수, 오바이트 , 아이스크림 바닥이나 쇼파에 ....... 좌절..오투엘..)
- 이건요 ,,,, 평일엔 그냥 좀 짜증나긴 해도 치우는데 무리업지만..
주말처럼 손님이 자꾸 들어오는 상황엔.. 빨리빨리치워야하는데...
정말이지 룸안이 너무 심하게 더럽혀져있는 상황일땐..
대략난감하거든용..,손님은 기다리고 룸은 치어야되는데 치우기힘들게 더렵혀져있고...
뭐 이런 손님들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저에게 가끔 기운을 북돋아 주시는 손님들도 계십니다...
일단 .. 매우 감사하다는 말부터 ^^ 킥킥 (__) 감솨~
1. 네~ 수고하세요 라는 말 한마디..
솔직히..저희가 안내멘트하면... 쌩.? 하시는 분들 .. 90% 인데
그와중에도 네네~ 대답해주고 수고하라 해주면 그한마디에..힘 많이나거든용..
( 아참.. 웃찾사김신영씨..단골이신데..이분 대답도잘해주시고 인사도잘해주시고... 완전착함^^*)
2. 쓰레기 쇼핑백안에 다 넣어노코 가주시는 분들..
진짜진짜 완전 감사..ㅠㅠ 감동 도가니탕에 밥한그릇 ~
쓰레기 쇼핑백에 다~ 넣어주시고 마이크도 제자리에 놔주시고 ...
이런 손님들 알라뷰여 ㅋㅋ
3. 화 안내시는분들
주류반입, 판매금지에 알겠다고 잘 넘어가주시고..
복도에서 흡연 안된다고해도 ( 끝까지 피거나 화내는 분들 이뜸 --;;)
웃으면서 죄송하다구 하시는 분들... 짱 감사 ^^
( 사실 , 말하는 저희도 참 죄송스럽거든요 이건..;; )
흐흣..여기까지였습니다........................
많이힘들고 가끔 하기도싫고 , 정말 울고싶을때도있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하는일을 자랑스럽게생각하고 웃으려고 노력한답니다 !!
모든..알바생분들..다 힘내셔씀 조켔어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