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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난감한 " What is this? "

나름잼써ㅋ |2007.02.13 07:18
조회 213 |추천 0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때 이야기 입니다.

 

우리집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버스를 타면 미군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날도 학교를 마치고 버스를 탔죠~

만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많은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자주이용하는 내리는문 바로 옆에 서 있었습니다.

옆에보니 미군이 껌을 질겅질겅 씹구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미군이 껌을 씹으면서 인상을 팍팍~ 쓰고 있더라구요.

" 흠... 흠... " 이러면서 뭔가 못마땅한듯한 표정을 짓구 있었습니다.

 

저는 괜시리 이 미군이 조금씩 무서워지기 시작해서 자리를 피하려는데~

갑자기 누군가 저를 툭툭  치는것이었습니다.

저는 뒤를 돌아보니 미군이 씨익~ 웃고 있었습니다.

미군이 저를 보고 하는말..." 익스큐즈 미 " 

아~ 영어시간에 배운 실례한다는 말이구나 라는생각이 머리를 스쳐 갔지만

제 대답은 " 응 ? " 이었습니다ㅡㅡ;;

 

응 을 알아들었는지~ 뭔가를 보여주면서 " 왔쯔 디스 ? "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몬가~ 하구 봤더니 껌이더라구요.ㅋ

그런데 문제는...

제가 미군과 이야기를한 시점으로부터 조용한 버스안의 모든 승객들은 저희들의 대화를

주시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ㅠ ㅠ

 

나름 짧은 영어실력이지만 껌이라고 설명을 해주려고 하다가.. 아니 이 미군이 설마 껌을 모르겠어 ?

하는 생각에 자세히 보니 ....

껌은 껌인데.... 은단껌~!!! 이었습니다...은단..덜덜.;;;;;;;;;;;;;;;;;;;

 

대략난감 ;;;; 은단 ?  실버... 볼? 모지 ㅡㅡ^ 

아놔~ 주위에 신경들이 우리한테 다 쏠려있는데~;;

완전 난감했습니다.

" 실버...음... 볼....음? 음..... 아이돈노 ㅠ"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ㅠ ㅠ

주위사람들은 쿸쿸 거리면서 웃는가운데~ 저는 쪽팔려서 얼굴도 못들구 집에갔죠.

완전 ㅠ ㅠ 자기네들도 모르면서 웃긴 왜웃엉~ㅋㅋ

" 은단  " 이 영어로 먼지 아시는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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