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춤을 춘 소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춤.때문입니다..
제 한학년 밑에 있는 후배중 한명이 졸업을 하니 해서,
다른 팀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저한테는 고등학교가면 따로 연합할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학교 동아리면 모를까....
이러더군요?
그러더니 다른 팀에 들어갔답니다.
솔직히 이제 졸업도 하니 상관할 일 없지만,
저한테 거짓말을 했다는게 쫌 그래서
답답한거 못참고 궁금한거 못참아서 물어봤습니다.
그 팀이 동작도 크고 잘하는 팀이거든요...
일부러 인기 받고싶고, 사람들 눈에 보이려 춤추려고
그러는 줄 알고 설마~~하면서 반신반의하며
혹시나 물어봤습니다.
그 아이의 대답은
막상 고등학교 원서 내보고 하니깐 시간도 있을거 같고
해서 하게됐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구선 넘겼습니다.
그리고 각종공연이랑 대회 때 솔직하게 거의 춤을 제가 지었어요.
제자랑이아니구요 억울해서 글을 씁니다.
음악 리믹스는 제가 다 했어요.
비록 초짜지만요...
제가 춤 빨리 짓자고,
공연이 몇일 안남았을 때여서
빨리 짓고, 연습을 더~~많이 하는게 낫다고 저는 판단을 했습니다.
허나, 애들은 거울보며 여드름이나 만지면서
거울이나 보고 앉아있고,놀고있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빨리 해야겠단 생각에 짓구선 애들에게 춤을 가르쳐줬죠.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춤은 커녕,짓지도 않은 애가 다른팀에 들어가서
그 춤을 췄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화로 좋게 타일렀습니다.
솔직히 그춤 내가 다 지은거고,
중학교 동아리에서 쓰는 건 몰라도,
다른 팀에 들어가서 중학교 동아리 춤 쓰는거 그건 아니라고 했더니
알겠다면서 죄송하다고 하드라구요..
그래두 본심은 착하구나~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2006년 06월달인가..무튼 여름에 공연때도 그춤을 췄구요.(다른춤도 넣었구요.)
2006년 09월달에 고등학교 축제때도 그춤을 췄구요,
2006년 11월달에 중학교 찬조공연가서도 그춤을 췄구요...
이거 두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리믹스하고
춤 지을때 제가 아이디어 내서 걔네는 2~3개 동작을 알려줬지만,
생각해 보십시요,
5분동안 혼자서 춤을 지으라고 하면 지을 수 있겠습니까?
저도 힘들게 지었습니다.
저는 초짜이기 때문에 리믹스 하는거 어렵습니다.
효과음 내는 어떤 소리가 있는데,
사이트 다 뒤져봐도 없길래 겨우 구해서 다짜르고 붙이고 해서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그 춤을 만든 사람의 고생은 커녕,
다른 쌩판 모르는 팀의 아이들이 제춤을 추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 한학년 아래인 후배라는 아이가 그팀에 들어가서 알려준것이지요.
제가 좋게 타일렀건만,
최근에 대회나가서 제춤을 추고 있더라구요...
동영상을 봤는데 그아이의 모습은 커녕 코빼기도 안보이더라구요...
그 쌩판 모르는 아이들이 제춤을 추고있더라구요...
그 후배걔는 없고...
보곤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때 주의를 좋건만,
그 아이는 쌩판 모르는 애들한테 얘기도 안했나 봅니다...
만약에 그 아이가 얘기를 했다면,
얘기를 들었는데도 춘 그 쌩판 모르는 아이들한테도
잘못이 있는거겠죠....
저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했던 현재 지금 중3되는
후배애들이 불쌍합니다.
올해 졸업하는 애들이랑
같이 공연해서 받은 페이 걔네들이 다 떼먹고,
페이도 반만주고 선배한테는 거짓말이나하고.
그렇게 당하고 있었던 아이들만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어떻게 된 애들이 벌써부터
춤춰서 돈벌라고 하는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록,제가 지금은 춤은 안추고...
딴 길을 걷고 있지만...
그 한학년 어린 그 아이...
오늘 졸업한다고 합니다.
축하는 해줍니다...
해주는데...
춤은 다른사람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추는게 아니라.
정말 그런 모습으로..
겉멋으로 추는것이 아니라,
정말 춤을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가슴 저~~깊이에서
관객들과 뭔가 통하는...
그런 춤...
그리고 내가 춤을 췄을때,
아,정말 행복하구나.
하는 그런 춤을 췄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본심을 착할꺼라 믿어요~
분명그럴꺼구요...
무대위에선 주인공.
무대아래선 겸손한 그런 댄서가 되었으면
더더욱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