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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철없는 딸이죠 ? 저좀 욕해주세요;...

힘들다.. |2007.02.17 18:18
조회 2,328 |추천 0

저 이제 19살되는 여학생입니다..저한테는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 오빠 그리고 저

제가 2째죠..ㅎ

제성격이 참 안좋은것같아요,, 다혈질에다가

여잔데도불구하고 제가 깔끔치못해요, 이리저리덜렁데고

어수선한데다가 귀차니즘도 괭장히 심한편입니다..그리고 예민한편이라서요..

여튼 좋진않아요,; 원래그런건지 ..그렇게 된건지..

어제 아버지께서 밤늦게 들어와서 저한테 이것저것 시키더군요.

..이거해라 이년아~ 저거해라 이년아~ 명령조 알죠 ? 아빠가 하는말이라 들어야하지만

정말 기분이 너무 나빳어요,, 저희 아빠 말투가 원래 그렇거든요..

어쩔땐 다정하고 어쩔땐 저런말투라서 기분진짜나빴어요.. 금세기분도우울해졌죠..

방에들어가서 한두번있는일도아닌데 속상해서 울었어요..;

울고있는데 갑자기 방문을 두드리더라구요 ..엄마가;;

"야! 너 화장실에 니가 쓴거 제자리에다 가져다놔!"

울고있는상태라서 알겠다고하고 좀이따 나가려고 했는데

자꾸 제촉하더군요 "너 못믿겠어. 지금 나와, "

무시하냐 어쩌냐 하면서 그러길래..

괜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엄마는 내가 아빠말이라면 찍소리안하고 듣는다하고

엄마말은 우습게 듣는다 말했던게 한두번이아니라서..

엄마가 또 그런생각할까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치웠죠..

항상그런건아닌데 왠지 그냥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울었습니다..참지못하고..

솔직히 엄마일하고오시면 어느때는 설거지도 해놓곤하지만

그놈의 귀차니즘이 몬지, 엄마 힘들꺼뻔히 알면서도 잘안되더라구요..

머해라~ 머해라~ 정말많이 시킵니다.

엄마가 3~4개 시키면 1~2개정도합니다.

다하는게 정상이지만 나중에해야지 나중에해야지 하면서 미루게되다

결국 엄마한테 꾸중듣죠, 그럴때마다 "너는 어떻냐니 ~"하면서 잔소리하고

왠지 어느순간부터는 그냥 엄마가 내 하는 행동을 항상 못마땅히 보는것같아서

따지고 싸우고 그럽니다..;

진짜 어느순간부터는 "내가 그렇게 못마땅할까 "혼자 생각하곤하죠

머하기만하면 괜히 내탓만 하는것같고..

사실 중학교때 몇번 부모님속상하게했던적이있어서..

지금 나름 노력하고 그러긴하는데..

왠지 그때부터 말한마디라도 엄마아빠가 날 못믿는다고만 생각하면

화가나고 열받고,,그리고 울고 그랬습니다..

....그이후로부터..

성격이이상해진것같습니다.

중학교때는 스트레스라는것도 모르고 활달하게 자랐는데..

지금은 완전 예민해져가지고 의심도많아지고 눈물도많아지고..

중학교때하는 다르고싶어서 자격증도 따고 공부도 열심히하려해서

잘하는건 아니지만,, 스트레스도받고..

제가 철이 아직 덜 들은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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