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압박 좀 됩니다.. 귀찮으면 그냥 나가주세요..
전 정말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쓰는 거니까요.................... ;;
ㅜㅜ
이제 만난지 300일 좀 되는 사람이 있는데요..
요즘, 일이 바빠져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발렌타인 데이때나 내가 진짜 보고싶어서 한번 봤던거 말고
거의 한달정도 .. 아니 그 이상 못 본거 같아요..
어찌저찌해서 그 사람 운영하는 학원에 얼마전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아침에 나와서 얼굴 보자는겁니다..
갔더니 .. 자기 어제 술 먹고 좀 늦게 잤다고 .. 학원 좀 봐달라네요..
정말 기분 좋게 갔따가 완전 기분 배렸어요.............
그래도 내색 한번 안 하고 그냥 학원 봐주고 사람들 오면 인사해주고,,
그렇게 보다가.. 저 약속이 있어서 일찍 나왔어요..
근데 , 그렇게 했으면 나중에 가고나서 전화라도 한통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 잔다고 할때 폰을 잠시 봤는데 ..
항상 폰 못 보게 하거든요.. 그냥 사생활 뭐 ..이런거라면서..
암튼 그랬는데 휴대폰에 아는 언니 사진이 있는겁니다..
예전에 여자친구 사귈 때, 양다리 .. 바람폈던 상대 언니죠..
헤어지고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내면서 그 학원에 계속다니는 언니거든요..
그 언니랑 바람폈던거 다 아는데 .. 그래도 자기는 아무감정 없다고..그떄는 진짜
잠시 둘다 힘들어서 생각없이 만난거라고.. 지금은 그냥 오빠동생ㅇㅣ라더군요..
믿었죠.. 아니 믿고 싶었다는게 더 맞겠네요..
근데 그 사진에 그 언니사진이 떡 ! 하니 있는겁니다..
아직 제 사진도 하나 없는데 ..워낙에 폰 만지면 싫어해서..
그랬는데.. 그것도 날짜를 보니 12월31일.. 저랑은 하루종일 연락 안되다가..
밤 늦게 1월 1일 종 치고 나서.. 아주 밝은 목소리로 .. 새해 복 마니 받으라고..
앞으로 더 많이 좋아하자고 연락 왔던 그날 .. ..
그날 그 언니랑 같이 있었더군요.. 폰 사진 배경을 보니 아주 분위기좋아보이는 식당에서..
뒤에는 외국 사람들 있는거 보니 .. 암튼 그냥 불빛도 좋은게 좋아보ㅇㅣ더군요..
................
진짜 제가 바보같은건가요??
아무사이도 아닌데 그냥 그날 만나서 밥 먹고 사진 한번 찍은건지..
...... 그 사진 보고 너무 화나서 , 틱틱 대다가 나왔는데 ..연락도 없고 문자도 씹길래
밤 10시 넘어서 전화하니 , 운전중이라고 나중에 전화 한답니다..
그런 약속 지킨 적도 없구요.. 집으로 간단 사람이 ..지금 1시간 30분이 지났는데도..
문자 하나 없네요.. 여자 직감 무섭다는데 .. 아마 그 옆에 다른 사람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예전엔 일 마치고 , 차 타면서 주로 통화했는데 ..운전중이라 전화 오래 못 하겠다니....
하....................................................... 정말 ..... 답답해 죽겠습니다..
그냥 헤어지자니 , 여태 기다린게 너무분하고 아깝고 ..
정말 요즘은 오기로 만나는거 같기도 하고 .. 어쩜 좋습니까??
몇일 후면 제 생일인데 ..아마그것도 모를꺼 같아요..
... 남자분들.. 여자친구 있는데 다른 이성과 한해의 마지막날을.. 보내는건 ,
그냥 친구면 가능합니까??? .........
단 둘이서...... 보내는거.. 말이죠....
그리고 저런 상황이라면, 남자분들 보기엔 .. 제가 바보같이 보고 있는겁니까?
다른 여자 있는거 맞나요? 정말 답답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