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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유부남이되어 나의 연인으로

널증오해 |2007.02.26 19:54
조회 1,393 |추천 0

전 올해로 30살이 된 미혼여성이에요..
작년10월달부터 내가 한심해서 잠시 환각제에빠져 혼자 속끓이며 지내다가
몇개월 시간이 지난 이제서야 마음에 여유를 찾고
우연히 이곳을 찾게 되어 내마음 깊은곳에
담아 두었던 암같은 존재들을 훌훌 털어 버리고 싶어 용기를 내어 봅니다...

저에게는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 같은반 같은대학교때까지 현재까지 한동네에 살며
허물없이 여자친구보다 내 가족보다 더가까운 한남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우린대학교 졸업후 각자의 갈길이 있었기에 그동안 연락을 몇년만에 한번씩 했었어요..
그남자는 저에 대한 감정이 남달랐었다네여..그감정은 초등학교때부터라네요..
전 그걸 한참뒤인  대학교 졸업후 23살쯤  사당에서  생활하고 있을때
그친구가 나에 대한감정이 남다르다는걸 설마 설마 했었지요....

연락두절되다가 또다시 뜬금없이 전화한통...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곳으로 퇴근할시간마춰온다고
하네요...이런....길도 잘 모를텐데..역시..졸업하고도..나를 찾아주는 친구는 최고의베스트프랜뿐이네..
언제나 고맙다고 마음속에 다니며 언제나 생각했었어요..든든한친구가 있어 난 행복하다고...
한편..그러면서도.."설마..이늠..나한테 진짜 관심있나..?? 너무 오랜친구라도..너무자상한거아녀??흠..알다가도 모르겟어..너무 귀생오라비 과라서..열길물속은 알아도 저늠 한길 맘속을 어찌 알까~"
하면서 내심 별로 신경은 그리 크게 쓰지 않았었어요....학교졸업후..작년까지 친구로 본거는 딱 3번
뿐이기에 딱 고집어 알수는 없었지요..더 빨리 알았다면 ....!!!
지금 이렇게 글쓰는 시간은 없었겠죠...........

그런데..제가 쉽게 다가설수가 없었어요...전 그냥 그 친구가 영원한 베스트프랜으로만
생각했었고.,.그이상 그이하로는 상상도 안해봤기에 다른감정은 전혀 느낄수가 없어서
그친구 맘은 눈치챘었지만 내색하지 않은채 모른척하고  베스트프랜으로만 내곁에 두었어요..

그리고 우린 가끔 아주 가끔 몇년에 한번쯤 뛰엄 뛰엄 안부전화만 하며 지냈었죠..
그 친구는 2005년에결혼에서2006에 딸도 낳았다는 애기도 다른친구 통해서 들었어요..
결혼소식과 애기낳았다는 소식들 들었을때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답답했어요...

나도 모르게 조금은 그친구에 맘이 있었었나바요.. 제일 소중하고 베스트프랜이어서
그친구 결혼식에는 므슨일이 있어도 꼭 참석해서 축하해주고 행복을 빌어주고 싶었는데
뒤늦게 결혼도 해서 애까지 낳았다는 소식에 내자신이 원망스러워지더라구요...

미안한 맘에 연락도 못하고 있었죠.. 그런데..몇일이 지났을까..그친구에게서 몇년만에
반가운 연락이 온거에요.... 너무 반가웠지요!! 언제나 평생 내옆에서 평생지기로 베스트프랜으로
남아줄친구인줄 알았는데 그건 나혼자만의 착각이었던거에요..이젠 다른한여자의 남편인데....

그친구의첫마디는 언제나 그렇듯"살아있었냐? 죽었는지 알았다!" 연락좀 하고 살자~넌 친구도 없냐!!"

난..순간...." 어..미안하다...소식들었어.. 으..;; 내가 날짜를 잘못알았네..미안미안.. 다른친구는

몰라도 내가 너결혼식만은 꼭 갈려고 했는데 진짜 미안하다..응?? 용서해주라..웅? "
 그친구는 " 야.~..너 죽었어..~ 지금 어디야..내가 갈께 " 때마침 저는 그친구가 있는 근방에
있었거든요...그런데 소식을 들었을때는 너무 미안했었고 ...시간이 너무 흘렀고 나에대한 감정이
남달랐었다는걸 나도 이젠 알았기에 나도 조금은  가슴이 설레이더군요...전같으면  나역시
"너 미쳤어~ 누나한테 혼날라고 "하고 바로 받아쳤을텐데..
이젠 나역시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먹은
탓인지... 그친구 앞에서 여자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전,,"어..? 그래...? 너..어딘데..  오늘말고..
내일 보면안될까..? 미안미안.. 오늘은 쫌 그렇고..내일보는게 어때..? " 했더니 ..그친구가 막무가네
우기는 바람에  바로  통화 끝나는 데로 오랫만에 바로 만나기로 하고  우린 약속한 시간에 맞춰
서로가 약속 장소로 갔죠...

우린 처음만나서는 별일 없이 역시 베스트 프랜임을 증명 했어요..
그친구가 말했어여.. "내가  너한테  사귀자고 한거 알아? 넌 기억두 안나지? 너가날 버렸어~
그래서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 그때 내가 사귀자고 할떄 왜 안사겼어~ 난 초등학교떄부터 지금까지
너생각 쭉 해왔어 ~ 너가 내 첫사랑이잖아~ 난 여자한테 사귀자는말 너가 처음이었다 ~~너 진짜 내가 너 좋아 하는거 눈치 못챘어? 진짜 몰랐었어?? 몇년을 쫒아다녔는데도 모르냐~"   이말을 들었을때   가슴이  순간 답답해 지더군요..

그리곤 내가 그랬쬬.."다 지나간 일이고.. 지금 넌 유부남 이잖아  쿨하게~만나면  ~넌 니 자리로
돌아가고 난 내자리로 돌아가면 돼는거야" 라고.. 그리곤 그날이후 아무일 없는듯 일상 생활로 돌아와 지내는데 그친구는 적응을 잘 못하더군요..

그친구가 저에게 말했어요"넌 몇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났다가 헤어진사람처럼 너무 편해서탈이야~근데 너는 어디서 모했냐? 와이프가 애난다고 몇달동안 친정가있어서 나 혼자 독수공방한다고 얼마나
심심했는데 진작에 연락하지 지금까지 왜 연락도 안했어~빨리좀 연락하지~지금은 애낳고 이제 집에 와있는데 ~" 하더라구요..나는 "좋겠다..딸이라면서.. 몇개월댔어?이쁘겟다.. 이말만 하고 몇분간
우린 조용히 아무말 하지 않았어요....서로 침묵속에 얼굴만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 몇년만의 만남이 오랜시간  베스트프랜의 마지막날이될줄 상상도 못했었죠...

그친구에게 새로운 가정이 있다는 부담감에 친구라는 느낌처럼 편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곤 저는 아무렇지  않은듯 나는  씩씩하게  다음에 만날날을 기약하면서 헤어졌죠..

그날 헤어진 이후 그친구는 저에게  이틀뒤 만나자는 약속 날자를 말해주면서  ..만나는 그날까지 나에게 애정과 투정이 섞인 전화 횟수가 늘어버리더라구요 ..그러는 그친구가  첨에는 좀 귀찮았죠.
이틀뒤  우린 다시 만나 둘다 쿨하게   어색하지 않은척  하룻밤을 보냈어요.. 

그친구와 내가 몸을 나눈 이상 지난 우리가 친구라는 이름으로 보낸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추억들의 시간들이 단 하룻밤 몇시간만에 무너지고 만거죠..?

그런데도 그날로 우리둘은 너무나 뻔뻔 했어요 ..

우리의 만남은 더욱 자연스러워지면서 그친구는 점점 나에게 빠져들어 버리면서
지금 자신의 생활에 혼란을 겪으면서 정신으로 무척괴로워 하면서 힘들어하고 있어요..

그친구가 너무 심각해 지자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제가 " 우리 이제 그만 즐기고 제자리로 돌아가자~ 친구로 남을거면 연락하고 아니면 연락하지마 " 라고 못을 박았어요..
그런데 그친구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나두 처음에는 너처럼 몇번 즐기고 말생각이었어..!! 그래.!! 넌 나의 첫사랑이었고..내가 널 오랜시간 좋아했어..그래 그래서 너 만나는거 좋았고 너 볼수만 있다면 좋았고 너랑 함께 할수 있다면 좋았어 !!그런데 이제와서 너를 못만난다고 생각하고  다신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힘이 빠지고 아무 것도

할수가 없어..온통 너생각 뿐이야 .. 사실 나 ..너랑 있으면 애기 생각도 않난다 와이프 생각도 안나
하루종일 너생각 뿐이야  마음먹은데로  난안돼는데 어떻게..? 넌 잔인해 !!"라고...숨죽이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면서 ..난폭하게 차를 몰고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그친구앞에서는   미련없이 보내고는 나역시....그냥  스치는 남자였다면 소개팅남자였다면 이렇게까지 .. 그친구말이 가슴깊이 박히지 않았을테죠..내 눈에서는 소리없이 찢어지는 피 눈물만 흘리며  멍하니 한참을 ..서있었어요..

친구로서 우리가 보낸시간과 추억이란 세월은 켤코 지울수  없는흔적이기에 내가슴에  깊이
박혀있었나바요.. 난 금방 잊고 훌훌 털어 버릴줄 알았어요..그런데 나또한 쉽게 안되더군요..
그친구과 연인으로 몸을 섞은 날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더라구요..하루종일 꿈에서나

눈을떠도 감아도 괴롭히는데 ...숨을쉴수가 없었었어요.. 내나이 30이지만 그친구와 나는
퍼펙트한 궁합이었거든요..그친구나 나나 성체위에서는 과감했고 야외에서나 차에서나
동영상이나 디카나 호기심도 서로원하고 있는게 너무나 같았거든요...
그래서 더욱힘들었었지요..


내가 살아도 사는게 아니었죠..잊기위해 일을시작했고
그래도 살아야 한다니까 살아는 지더라구요... 이래서 여자는 맘먹으면 독하다고 하나바요..
일주일후...
수신번호1004라는 문자한통..."보고싶어" 딱 감이 오더라구요..
잊는다고 노력중에 문자를 보니 보고 싶더라구요...너무나도..
친구였기에...소중한친구가 한때는 연인이되서 이제는 내곁에 없다는게 미칠거 같았는데..

우리모두가 친구여서 친구가 친구를 사랑해서 그 친구가 그친구고  그 친구 친구들이 내친구고
내친구들이 그 친구 친구들이기 때문에 우리둘사이는 그 어느에게도 말할수 없는......사슬..관계..

이번에는 단단히 맘을 먹고 나타난거 같았어요..심각하게 " 내가 모든걸 정리하고 모든걸 다 포기하고
다 버리고 너하나만 바라보고  너한테 온다면 받아줄래..?"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너 갑자기 왜그래"그랬더니.." 
그친구말이 "널 안보고 살려고 노력두 해봤어 그런데 와이프 한테 대하는건 모두 가식이고  내맘은 온통 너한테 가있어  와이프만 말시키는것구 귀찬쿠 짜증나  나한번만 너만 있으면돼 ,,나 믿고 따라와줄수 있어? 믿고 기다려 줄래? 나는 너 아님 안돼겠어 !!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야,!! 내 미래를 위해서..내 자신을 위해서..그러니까  나 기다려 줄꺼지?" 라는 말.,....에... 나는...좋으면서도 불안했어요,,.. 그리고는 우리의 만남은 다시 시작되었어여......


이렇게...보고 싶어 달려와서  몇일 같이 있다가 나한테 조금서운하거나 기분이 트러지면 화내면서 어느순간부터 말두 없이 사라지더라구요....한참뒤 알아보면  본집에 있다 하더군요...
그걸알았을떄는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왔어요.. 친구여서 친구가 애인이되서 배신감이 3배로 커진기분이 말로는 표현할수 없을 만큼 죽고 싶더라구요...나한테 했던 말들이 생각나면서...숨이막혔죠..두번다신 생각하지 안으리라 ..너란인간  내인생에서 처음부터 없었다..!! 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 했었어요..이를 악물고 정신놓고 기차시간 놓쳐 가면서 마음속으로 외쳤어요... 그래도 시간은 어김없이  기다려 주지 않고 쉬지않고 가고 있더라구요......마음을 간신히 달랬어요...어차피 내남자 아니었기에 지금 내가 이고통을 겪는다~참자..이러면서..달래는데....

또...여러통의 문자들..."잘살아...내몫까지.... 살아갈 이유가 없어..등등등.." 그순간 그동안 굳게 다짐했던 내의지들은 순간 무너져 버리고  심장이 벌벌 떨리 면서 큰일이나 생기지는 않았나..걱정이 먼저 앞서는데.. 손발이 떨리면서 잎이 열리지않는거에요... 무슨일이라도 나면 안돼는데...하면서... 그래서 급한마음에 , 전화를 걸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인데 그러냐고.. 왜그러냐고.. 

그친구말.." 벼랑끝에 힘없이 서있어.. 톡밀면 떨어질거 같아.... 나 정리 할려는데 시간이 필요해.. 금방할려고 하는데 막상 와이프 앞에서는 말이 잘 안나오네 ..시간좀줘...너가 기다려 준다면 ..꼭 정리하고 간다..약속해.. ..... 나 못믿겟어?? 너에게 약속 꼭 지킨다..... 시간이 필요해... 어떻게 무짜르듯 금방
짤라 ..시간을 좀줘 ..나 너 없으면 죽어 버릴 거야 진짜야 진짜 죽어 버릴거야"  ........
난 아무말 할수 없었어요...... 그리고 또 다시 만나 몸을 섞고....

언제나 너가 손뻗으면 닿는곳에 난 있었고... 너를 위해서라면 난 엄마 아빠 할머니에게까지
온갓 거짓말로 식구들을 너하나만 보고 순간 너만믿고 외면했었어..내가 어리석었어...

너와 내가 15년가까이 키워온 우정이  이제서야 산산조각나서 흔적조차 찾을수가 없어..

이렇게 번번히 속으며 언제나 상처받고 다치는건 난데..이제는 깨닫는다..
이젠 너보다 내자신이 더 소중해..

집에들어가서도 다정하게 쟈기야..그랬고..
나랑있을때도 다정하게 쟈기야~그랬는데..
울 애인이라고 이름만 빌려주고 
여자의 육체가 그리워지면 나를 찾아왔다가 실컷 다 품고 나면  또다시 돌아가고...
지금까지 너에게 당한 세월들  지금부터서서히 너에 숨통을 조이며  갚아줄거야..
내가 가슴앓이 하는 시간과 그아픔상처들 너에게 고스란히 되돌려 줄것이야....
기계가 아닌이상  더이상 내인생에 반복되는 삶은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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