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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여행사 말고 단독으로 가면 안되는이유!

아가씨 |2007.02.27 17:31
조회 1,17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기 밑에 '집에 있을 때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쓴 사람입니다..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깜짝 놀랬어요..ㅎㅎ

그 아주머니가 왜 112에 전화하지 않았냐, 라는 리플을 읽고 보니까

정말 실화는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실화가 아니길 바라구요^^;

 

이번 이야기도 비슷한 이야긴데..

한 장학사님께서 부인과 함께 중국 여행 갔다가 겪은 무서운 일이라고 하네요..

이번 이야기 역시 그 친구한테 들었구요..ㅎㅎ

또한 이 이야기도 실화인지 아닌지 증명되지 않았음을 밝혀둡니다!!

 

 

요즘 중국 여행 많이 다니시죠??

보통은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상품으로 많이 다녀오는 듯 한데,

중국을 조금 아시는 분들은 그 패키지도 사실은 조금씩 바가지를 씌운다는 거 아실 거에요..

이 장학사님도 그 분들 중에 한 명이셨고

중국어 실력도 자부하시는 터라, 개인적으로 비행기와 호텔만 예약하시고

부인과 둘이서 오붓하게 중국 여행을 다녀오시기로 했다네요..

목적지는 북경이니 치안도 괜찮겠고 언어 문제도 없으니 싸게 다녀오시려는 생각이셨겠죠..

 

그렇게 북경에 도착해 택시로 관광지를 이동을 하시면서

첫째날은 만족스럽게 관광을 마치셨는데

문제는 둘째날 일어났습니다..

 

그 날은 북경 외곽에 있는 어떤 관광지에 가셨었는데

(실제로 보면 약 1~2시간 거리로 자금성이라던지 이화원 같은 관광지들이 많더군요)

관광을 다 하고 택시를 잡아 북경 중심지에 있는 무슨 호텔로 가달라 말씀을 하셨답니다..

그렇게 잘 가고 있다가.. 갑자기 택시가 서더랍니다..

택시 운전수가 좀 살피더니 그 장학사님한테 나가서 차를 좀 밀어달라고 하셨답니다.

 

장학사님은 밖으로 나가 아무 의심없이 차를 밀고 있는데..  

갑자기 택시가 휙 가버린 거죠...

그리고 그 택시안에는 장학사님의 부인이 타고 계셨구요..

 

눈 앞에서 부인을 납치당하신 장학사님은 경찰(공안..이라고 하나요?)에 연락해 놓고 그 자리에 서서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택시가 사라진 방향만을 쳐다보고 계셨는데

갑자기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래요..

 

물론 아까 택시를 운전하셨던 납치범이었고,

돈을 준비해서 어디어디로 혼자 오라고 하셨다네요...

경찰과 같이 오면 부인 목숨은 보장 못한다고...

어쩌겠어요.. 결국 호텔로 돌아가 현금을 있는대로 끌어모아서 조금 부족하지만 돈을 준비해

택시기사가 부른 곳으로 가셨답니다..

 

그 곳은 무슨 창고 같은 곳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택시 기사외에도 패거리들이 있더랍니다..

그리고 창고 안에는 방이 하나 더 있었는데,

문에 나있는 작은 틈으로 부인이 안에 있다는 걸 확인시켜주고

돈을 받아서 모두 도망가더래요..

물론 자기들이 다 나간후에 들어가라고 협박 했다네요..

 

패거리들이 다 나가고 아내가 있을 방문을 열고 아내에게 다가갈 수록

비릿한 혈향이 느껴지더랍니다..

 

방이 꽤 넓은 터라 문 밖에서는 그저 실루엣만 보여서 몰랐지만

어느정도 가까이서 보니 아내는.. 죽어있더랍니다...

그것도... 두 눈과 장기를 모두 빼앗긴채요...

차라리 경찰과 함께 왔다면 그 패거리라도 잡아서 아내의 복수를 했었겠다지만

섣불리 혼자 오는 바람에...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도 죽을 수 있었겠다는 공포에..

그리고 아내를 빼앗아간 분노에..

그 장학사님은 지금도 중국이라면 치를 떨고 계시다고 합니다..;

(인천/경기 쪽에서 일하시는 장학사님이라고 하시는데 지금은 퇴직하셨다고 하네요)

 

중국여행.. 잘 알려진 우리나라 여행사 말고 단독으로 가면 안되는 이유..

어느 정도 공감을 하셨을지는 모르겠네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미래의 초강대국이 될 중국이라지만

아직도 도시 외곽이나 덜 발달된 내륙도시에서는 심심찮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니

단독으로 여행가는 건 자제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 이야기 말고도.. 몇 개 더 들은 중국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으나..

최강의 포스를 가진 이 이야기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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