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택배.. 참 힘든직업입니다..

前택배사직원 |2007.02.27 21:17
조회 51,572 |추천 0

톡이 되었네요 ㅎㅎ

 

글쓴지 4~5일만에 악플이 상당하게 많습니다

 

택배기사님들에 대한 고충을 썻지만

 

야간간선기사님들 허브터미널 분류작업원분들...

 

각 영업소 대리점 직원분들 본사 직원분들....

 

그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값싸게 물건을 받고 보낼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모든택배사

 

대전 터미널 야간 분류작업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반인들은 택배가 왜 않오냐고 언제 오냐고..

 

매일 매일 불평불만을 늘어 놓으십니다

 

택배라는 직업이 그냥 물건만 배달하면 끝나는걸로 잘못이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사무직이었지만 저의 기사님들의 고충을 조금이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곳인 경기도의 어느 대도시 입니다

 

새벽 6시 30분 에 기사님들은 터미널 이라는곳에 모여 지방에서 올라온 물건을 분리작업을 하시죠

 

3~4시간의 분류작업(일명 까대기)가 끝나면.. 물건을 차에 싫으시고 배송 준비를 하십니다

 

이때도 무조건 싦는거 아닙니다 자기가 도는 코스가 있기에 다 추려서 쌓죠

 

제가 있던 곳은 기사 1명당 평균적으로 150개정도 배송을 합니다..

 

150개면 마니 배송하는거 같지만...

 

지입기사들은 1건당 900원을 줍니다

 

150건 이면 13만원돈이지만 기름값 식대.. 빼면 8~9만원 남네요..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하여 인터넷에 들어가면 각 배송기사에 전화번호가 나옵니다

 

전화오면 일일이 응대해줘야죠.. 콜센터에서 받은 개인집하 해야죠..

 

일이 일찍 끝나는것도 아닙니다 6시30분에 출근해서 빠르며 8시 늦으면 자정이 넘게 끝납니다

 

배송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배송으로는 가정을 꾸리기가 힘들죠 힘들고

 

집하라는것도 합니다..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오는거죠

 

그것도 기사님들이 직접 영업을 하고 업체관리를 하는것입니다

 

2500원짜리를 집하하면 기사님들에게 300원에떨어집니다.. 참 힘들죠

 

택배기사들은 식사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굶은경우가 허다하구 그냥 차안에서 김밥한줄이나 빵에 우유하나 먹는게 전부죠..

 

저도 택배일을 하기전에는 택배가 않온다고 고객센터 및 기사에게 닥달을 했지만

 

내부정황을 알고난뒤에는 그 고충을 알기에.. 너무나도 죄송했씁니다

 

여러분들 택배기사 참 힘든직업니다.. 남들보다 이른시간에.. 출근해서 남들보도 늦은시간에 퇴근

 

한달에 3~400만원 벌라면 진짜 똥오줌 못가리고 일해야합니다..

 

여러분들 택배가 늦게온다고해도 눈쌀 찌뿌르지 마시고 하루정도 더 기다려주시는게 어떤지요?

 

참 힘듭니다 택배기사님들.. 언제 집에 물건이 오면 따듯한 생수한잔이라도 건네주세요

 

한국 아직 살만합니다^^;

 

  충격실화! 문자로 해고 당해보신 분 계세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하지만|2007.02.28 15:00
일이 힘들다고 돈내고 택배 받아보는데 스트레스를 고객한테 쏟아내면 안되죠.. 늦게오는것보다 가져다 주면서 짜증내고..전에는 전자사전이라고 박스에 취급주의까지 써져있는데 대문 너머로 던져놓고가고
베플닉네임|2007.02.28 10:38
이렇게 따지면 안 힘든일이 어디있습니까.. 남돈벌어먹기가 쉬운게아니에요~ 여튼 힘내세요!
베플베플처럼|2007.03.03 10:37
안힘든 일이어디써요 ㅡㅡ; 힘든건 이해하겠는데...손님은 손님이거든요? 택배기사들 싸가지없게 하는거때매 진짜 맨날 열통터져요. 20대 초반 여자라고 어찌나 무시하고 매번 사람 짜증나게하는지.....한번은 옆빌라 201호에 가져다줘놓고 -_- 물건줬다고 난리치고...한달간 그거때매 싸웠는데 결국 옆빌라에서 찾았는데 사과한마디없고~ 한번은 남동생 생일인데 배송사고로 남동생 생일선물을 잃어버리고.....저나해서 급하다니까 오히려 화내던 택배기사의 기억이 ㅡㅡ... 우체국택배빼곤 진짜 다 짜증남...우체국택배기사님들은 문자도 보내주시고 시간도 잘지키시고 넘 친절하심..-_- 진짜 택배 힘든건 알겠는데요 돈벌자고 하는 일이면 손님한테 이딴식으론 하지맙시다~ 누군 힘들게 돈안벌고 사나요. 손님들도 다 힘들게 돈벌어서 택배 이용한답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