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헤어진지 2달이 좀 넘었네요..
2달 동안 전 그녀를 붙잡고자 매달리고 매달렸습니다.
아무 소용없죠. 이미 떠난 사람의 마음이란.. 참 무섭고 매정하더군요..
2년이란 시간의 추억..
아직은 보낼 수 없는 나의 마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인생에서 제발 사라져 달라듯이 귀찮아하는 그녀..
이렇게 비참하고 짓밣히는 제 사랑입니다.
머리로는 다 알고 있는데.. 주인 뜻도 모르는 내 마음은 그녀를 기다립니다
마지막 저에게 정말 모질게 대하던 그녀..
미워할법도 원망하며 살아갈듯한대도..
그녀가 무서워서.. 아니 그녀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연락도.. 찾아가지도 못합니다.
아무리 차가운 모습이라도 좋으니 우연이라도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이죠..
하고 싶은 말들..
" 보고싶어.."
"오늘하루 행복했니?"
"힘들진 않아?"
"난 아직 기다린단다.."
" 사랑해..너무도.."
이 하고싶은 모든 말들을..
매일 매일 퇴근 길에.. 그녀 집앞에 장미꽃 한송이를 놓고 옵니다.
그녀 집 현관 문 앞에.. 아무런 쪽지도 편지도 없이.. 그냥 꽃한송이를 놓고 온지
벌써 1주일 째..
차라리 맘이 더 편해지더군요..
혹시나 날 돌아볼까 하는 기대도 .. 아니 그냥 기대없이..
스스로 만족하듯이.. 내 마음이 변치 않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매일 그녀를 데려다 주듯이.. 이렇게 오늘도 내 마음을 대신 전해줄..
장미 꽃 한송이를 놓아 둡니다.
어차피 그녀의 손에 버려질 한송이 꽃이라도..
오늘도 내일도.. 이렇게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