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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짝사랑하며 가슴앓이 해온 나...

3535 |2007.02.27 23:20
조회 64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같은 학교 선배를 혼자 짝사랑해온 한 여자에요

처음 알게 된게 정말 인연이다 싶을정도로 우연적이었어요

제 절친한 친구 메신저 홈피를 들렸었는데

제 친구는 그 사람을 모르던 상태였어요

그래서 제 친구는 누군가 싶어서 홈피를 들어가봤는데

마침 저랑 같은 학교인거에요

학교를 막 올라온 저한텐 아직 아는남자애가 없었죠

그래서 제 친구가 일부러 같은학교라면서 아이디를 알려주었죠

처음엔 동갑인 줄 알고 대화창을 켜서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한살 더 많은 선배인거에요

처음으로 남자선배를 알게되서 기분 무지 좋았거든요

낯설었지만 왠지 또래 남자애들이랑 이야기하는거랑 기분이 달라서

설레기도 하더라구요 가끔 이야기하다가 문자까지 번졌는데

문자할때 말하는 말투하며 성격하며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거에요

그러다가 얼굴이 궁금해졌는데 학교에서 막 찾다가 드디어 찾게됬는데

평소 눈여겨 보았던 오빠가 그 선배인거에요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제 이상형이라 같이 이야기하고 장난도치면서

정도 쌓고 좋아하는 마음이 엄청 번진거에요

저를 그냥 어린동생으로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쉽게보는거 같기도 하구..

혼자 뒤에서만 바라보고 걱정하고 가슴앓이 해왔어요

그러다 짝사랑한지 한 6개월이 넘어서 고백을 딱 했어요...

근데 전 엄청 진지하고 제 마음을 말하고 있는데

그 선배는 아무렇지 않다는듯 정확한 대답도 남겨주지 않는거에요

그 후에도 전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무슨 날이기만 하면

가방에 온갖 과자들과 빵들을 넣어서 차마 만나지는 못하고 항상 집앞에다 두었거든요..

아직 제 얼굴도 모르고 보이기도 두렵고..

한번은 종이에다가 잡지에서 글씨 일일이 오려서 붙이기도 했는데요

전 이렇게 헌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그 선배는 절 무관심했죠 원래 처음에는 엄청 잘해줬어요

걱정도 해주구 근데 지금은 너무 많이 친해져버려서 그런지

애타게 문자 답장도 없구 답답하더라구요

이제 그 사람이 맘에 자리잡고 있어서 잊어보려고 다른남자 찾으려해도

다 눈에 차질 않구요 남자만 보면 무조건 그 사람 생각만 나구요

어딜가든 무얼하든 하루도 잊어본적이 없어요ㅜㅜ

혼자만 이렇게 가슴앓이하는게 바보같기도 한데

벌써 혼자 짝사랑한지 1년이 다 되가네요...

무관심한 그는 정말 절 지치게 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선배가 저한테 관심이 없는걸까요...?

이대로 포기해야할까요..아니면 계속 기다리다 보면 저에게 올까요......

정말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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