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생활을 마치고 이제
2학년이 됩니다.
전 친구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물론 중 - 고등학교때부터 쭈욱 알고 지내온
흔히들 말하는 불알친구들은 있습니다.
이중에 절반 서울로 대학교 갔고,
이중에 절반 군대갔습니다.
지방대학에서 전 홀로 남았죠.
대학교 1학년 입학하면서 뭔가 꿈꿔왔던 생활이 될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선후배관계?
웃기고들있네요.
OT때 만난 선배들이 끝입니다.
우리과에 90명입니다.
일일이 선후배 챙기지도 못할뿐더러 사람이 많아서,
학생회 이런거 안맡으면 선후배 이런거 모릅니다.
수업자체도 선후배가 같이 듣는과목이 거의 없습니다.
도대체 선후배 관계는 어떻게 만나지는건지 ㅡㅡ
TV같은거 보면 신기합니다.
친구? 많이 사겼습니다.
그중 절반이 1학기하고 휴학내고 돈벌면서 놀다가 군대 갈꺼라면서 가고 ,
또 절반이 2월말에 군대 간답니다.
전 빠른 88이라 군대도 내년에 갑니다.
아는 여자애들? 쪼금있지요.
사귀는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라서
그 여자애들 사이에 끼어다니기도 쫌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능력이 좋아서 여자 꼬셔서 대학교 2학년생활하고
군대갈 능력도 안됩니다.
무뚝뚝한 성격이라 여자도 잘 안붙죠.
타고난 A형이라 성격도 조용한편이여서
낯을 많이 가립니다.
처음에 만난 친구들도 대부분 그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 와준거죠.
결국 대학교 2학년을 또 홀로 시작합니다.
그나마 대학교 와서 사귄 친구들도 없으니
미치겠습니다.
우울증 걸릴거 같네요 완전
혼자 인거 같은 기분.
이럴때 쫌 힘내라고 해줄 친구들은 다 서울에 있고
지방에 홀로 남아서 또 새로운 반년짜리
친구를 찾아 나설랍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