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 ...너가 뽑힌거야 ? .. "
" 네 .... "
" 이거 영광인데 ? ^^ ...잘부탁한다 .. "
" .... 네... 잘부탁드려요 .. "
" 실장님 내일부터 촬영입니다 ^^ 이분으로 확정하고 촬영들어갈까요 ? "
" 나대리 이여자분 잘부탁해요 ^^ ... 제가 잘아는분이거든요 "
" 네 !! "
" 이회사 실장이셨구나... "
" 그때 명함 줬을텐데 ..몰랐어 ?? 난알고있는줄알았는데 "
" 아..명함을 잃어버렸어요 ... ㅠ "
" 그렇군 .. 앞으로 잘부탁해 ..! ^^ "
" 네... "
다음날
지유는 어느때보다 바빳다
한회사의 얼굴이 되는일이란 쉽지않은일이었다
매이크업에 머리손질에 의상에 사진한장이이라
정말 실명할정도로 많은 사진을 찍어댔다 ..
지유는 점점 지쳐가고있었다.
" 오늘수고했어 ! 내가 저녁살까 ? ^^ "
" 아..괜찬은데.. "
" 꼬르륵.. "
" 헙....아하하 ...^^ "
" 그배가 안괜찮은거같은데 ?? ^^ 가자 ~ 스파게티좋아해 ? "
" 네.. ^^ 매번미안해요 ^^ "
" 이번에 잘되면 니가 한턱쏴 ~ "
" 네 ~ "
여기서잠깐
한서를 살펴보자
쌍꺼풀은없지만 옅은속쌍꺼풀로 웃을때 환상적인 하얗고 고른치아
오똑한코 적당한 키 깔끔하고 세련된 헤어스타일
그리고 깔끔한 정장 정장속 분홍색니트가 아주잘어울리는 남자.
그리고 아직은 사랑을 하기 힘들어하는남자.
여자완 회사일말곤 대화를 거의하지않는남자 .
그렇지만 지유가 나타난뒤 자신의 감정을 어찌할줄모르는 남자.
그런지유가 좋기도...한편 거리를 두려는남자.
" 난 여자랑 같이 밥잘안먹는데 영광으로 생각해라 ? "
" 근데...실장님 왕자병있나봐요 ? 쿡 "
" 원래 잘나서 그래 ~ "
" -0- .... 참...나.... "
" 발표일이 언제지 ? "
" 모레요... "
" 반응이어떨까 궁금하지 ? .. ~ "
" 반응보단..무지떨리네요 .. 혹시나 잘못될까바 .. "
" 왜그렇게 니자신한테 자신이없냐 원래그러냐 ? ~ "
" 그러게요 ...이게 ..제컴플랙스라면 컴플랙스에요 .. 전..진짜 저자신한테 자신없거든요 "
" 이번기회에 자신감을 키우지그래 ~ "
" 네 ... "
" 집에 데려다줄까 ? "
" 아니에요 ^^ .. "
" 다큰여자가 밤늦게 다니면 안되지~ 데려다줄께 "
차안엔 조용한 클래식이흘러나오고있었고.
말없이 달리는 차안 .
" 여기에 새워주심되요 바로저기가 저희집이거든요 "
" 아 .. 그래 조심히들어가 .. "
" 네.. 실장님도 조심히들어가세요 발표회날 뵐께요 "
" 그래 .. "
집안으로 들어가려는 지유를 지켜보는 한서
" 야 !!! 한지유 너이렇게 늦게까지 어딜쏘다니는거야 -0- 장모님도
아무말도 안하고 이거이거 이상해 이상해 !!!!!!! "
" 뭐가이상해 -0- 빨리 니네집가지그래 !!!! "
" 내일 일요일이라 학교안가 ! dvd 빌려왔는데 같이보자 보자 !! "
" - _- 알았어 !! "
" 빨리가자 !! "
" 응 -0- "
이들을 지켜보는 한서 .
그리고 한번 피식웃어보이는 한서..
" 강한서 ... 너지금 뭐하냐 ...쿡... "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어느덧 발표회날이찾아왔다.
코디들의 솜씨로 잘차려 입은 지유와 총담당자인 한서 그리고 기타등등
사람들은 자리를 잡고앉아있었다.
그리고 기자들의 물음은 계속되고있었다.
" 한지유씨는 어떻게 발탁된것입니까 ? "
" 아 .. 쟤가 알고있는 동생이라 우리회사이미지와 맞다싶어 발탁하게되었습니다. "
" 화장품은 문화그룹 소속 에서 휩쓴다고 해도 과언이아닌데요 이번 컨셉트는 무엇인가요 ? "
" 청초함과 신비함입니다 "
" 네 .. 한지유씨께선 굉장한 미인이신것같은데요 이번기회로 전속으로 나가실계획인가요 ? "
" 네 일단 계약은된 상태구요 그이상은 차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 "
" 한지유씨께 질문드릴께요 평소에도 이런쪽으로 관심이많았습니까 ? "
" ...네 ... 전 자신감이 참없는데요 .. 스텝분들이랑 실장님도움으로
새로운일을 재밌게 하게되어서 무사히 촬영을마쳤습니다 "
" 질문 여기까지받겠습니다 "
" 네 다음순서는 VTR 시청이있겟습니다 "
지유의 사진들과 CF 한참 나오고있었다.
사람들은 탄성을 감추지 못하였고 전부 만족해보이는 얼굴들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방송을타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있었다.
" 야야 이번에 GH 화장품모델봤어 ?? 진짜 이쁘드라 ㅠㅠㅠ "
" 어어 !! 나여자 스크랩다해놨자나 !! ㅠ 열라이뻐 ㅠㅠㅠㅠ "
" 실장님 !!!!!! 대박입니다 !!!!!!!!! 여기저기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오고있고
홈쇼핑이나 각지역 매장에선 품절까지 이르고있답니다 !!! "
" ...그렇군 ^^ 수고했어 나대리 ^^ "
한편
" 야한지유... "
" 어...세혁아 .... "
" 지금우리학교 난리다 ? 왜게 ?... "
" 왜긴왜야 !!!! 너때문이지 !!!! 너 뭔짓하고돌아다닌거야 !!!!!!! "
" 그..그게 ㅠㅠ "
" 지유야 ~지금 너 티비나와 !!! "
" 엄마 ㅠㅠㅠㅠㅠ "
" 장모님 !!!!!!!!!!!! 너무하신거아니에요 ??????? "
" 세혁아 ! 지유가 하고싶은거하고살아야지 ..안그래 ? "
" 장모님 !!!!!!!!!!!!!!!!!! "
" 세혁아 ! 미안 말안해서 ... "
" 지금 우리학교애들 너 팬되가지고 난리 부르슨데 내가 가만있게생겼냐 ??
이거이거 진짜 문제있네 어 ???? "
" ^^ "
그렇게 시끄러운 하루가 지나가는듯했다.
" 실장님 한지유씨 오셨습니다 "
" 들어오라해요 "
" 안녕하세요 "
" 대박이야 ! 고맙다 ^^ "
" 네.. ^^ "
" 계속 일할꺼지 ? "
" .... 자신없어요 ... "
" 또또 ... "
" ..... 휴 ...어떻게하면좋을까요 ? "
" 지금 밖에나가면 전부 니얘기들이야
전부다들 널 인정하고있다고 .. 그래도 안할꺼야 ? "
" ... 계속 잘할수있을까요 ? "
" 그래 ! .."
" 잘부탁드립니다 ..실장님 ^^ "
" 그래 .. "
" 그럼 저가볼께요 ... "
한서시점
[ 휴... 나왜이러냐 ....심장아...넌 유독 한지유라는 여자앞에선...
심하게 반응을하는구나 ..... ]
" ......... 서경아 미안하다 ........ 나...저애가 좋아지려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