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입 자소서, 이렇게 풀어라!

자소서킬러 |2006.06.29 10:45
조회 10,198 |추천 0

첫직장을 구하던 시절, 자소서에 얽힌 제 경험담을 얘기해 볼까합니다.

저는 지금 2번 전직을 해서, 3번째 직장에 잘 뿌리를 내리고 있답니다

제가 전직했던 업체 3곳은 모두 경쟁률이 정말 높은 인기회사들이었죠.

250;1, 200:1, 340:1

 

다들 아시겠지만, 전직시에는 대부분 '경력'이라는 잣대로 평가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팩(출신학교, 학점, 토익점수)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출신직장과 전직장에서의 직무 및 성과가 정말 중요한 평가기준이죠.

물론 이 경우 역시, 자소서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입의 경우, 얘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자소서는 기본적인 스팩과 함께 거의 절대적인 기준이 됩니다.

특히, 최근 기본적인 스팩만으로는 최적의 인재를 선별할 수 없기 때문에 (학점 인플레.. 다들 아시죠?)

자소서는 인재선발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소서는 구직자의 태도와 생각, 살아온 길과 앞으로의 길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문화와 얼마나 잘 융화할 수 있느냐도 바로 자소서를 통해 판가름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신입 자소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제 경우에는 신입자소서였지만, 경력기술서와 같은 느낌으로 작성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기업들이 대학만 졸업한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신입보다는

이미 어느정도의 경험을 쌓아 온 준비된 신입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에서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신입의 경우 Genernalist와 Specialist 어느 한쪽도 아니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여기에서 블루오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입은 Genernalist로 어필한다는 사실

때문에 Specailist로 포지셔닝하면 다른 구직자들에 비해서 차별점이 생긴다.

 

1. 도입(1paragraph): 신문의 헤드라인(Fact를 이야기하되 흡입력과 매력이 있어야 함!)

신문의 헤드라인처럼, 2줄 정도 분량으로 제 '강점'과 '전문분야'에 대해서 썼습니다.

예> "저는 경영학 중에서도 특별히 마케팅심화 전공을 이수했으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관련 인턴활동을 해왔습니다. 또한 마케팅관련 공모전에서 3회 수상한 경험이 있는 준비된 마케터입니다."

 

2. 경력 소개 : 신입이더라도 그동안의 경험들을 경력기술 형식으로 써내려 갈 것.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프로젝트(학교, 공모전)에 대한 소개,

 인턴활동에서의 업무 소개

 입상경험 등 업무와 관련된 특수경험에 대한 소개

 

3. 태도와 마인드 : 마지막으로 신입다운 겸손함과 열심,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풋풋한 인상을 남길 것.

 

마지막으로 글의 핵심메세지를 정리한다.

신입도 경력자와 같은 자세로 자소서를 쓰라는 것이다.

누구도 당신의 배경과 자라온 어린시절에 대해서 귀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인사담당자들은 당신의 자질과 태도 그리고 직무적합성과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걸 명심하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