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남친의 친구들이(남넷여둘) 모인 자리에 어쩌다 (회사)선배언니가 끼어들게 됐습니다.
진짜 우연히 만났죠...모임 장소가 그 언니가 사는 동네였는데...
이리저리 들어갈 술집 찾아 배회하다 길에서 언니를 만났는데
제 남친이 같이 한 잔 하자고 해서 언니가 끼어들 게 됐어요.
암튼 그 언니가 집에 들어가봐야 겠다고 하곤 일어섰죠.
이건 뭐 상황 설명이고...문제는 언니가 가고 난 다음입니다.
남자친구부터 시작해서 남친의 친구들(남자)이 언니의 몸매에 찬사를 보내더라구요.
글래머니 서구형이라느니 특히 엉덩이가 죽인다느니...남자친구는 좋겠다느니...
남자들...여자들이 보기에는 통통하다 싶은 여자를 뚱뚱하다고 그러잖아요.
근데 제 주위 남자들 중 몇몇이 찬사를 보낸 그 언니의 몸매는
여자들이 보기에 살집이 좀 있는 통통한 체형이거든요?
종아리가 곧고 좀 얇아서 언니가 치마를 자주 입는데 종아리 이후로는 통통...
엉덩이는 오리엉덩이라서 언니 스스로도 필사적으로 가리려고 노력하고...
가슴은 제가 속옷가게 같이 가본 적이 있어서 잘 아는데 B컵이예요. (아주 글래머는 아닌거죠)
살집이 좀 있어서 더 커보이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 몸매인데 옆에 있던 여자들-_- 민망하게 계속 찬사를 보내는 거예요.
특히 앞뒤 구분이 좀 모호한 게 컴플렉스인 저는 정말 마이 무안했습니다...ㅠㅠ
(특히 절벽엉덩이라...뽕 넣을까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어서...)
생각해보니 J.ro 엉덩이도 최고라고 막 그러잖아요.
제가 보기엔 심각한 오리엉덩이일 뿐인데(다리도 짧고)
남자들이 정말 그런 엉덩이에 매력을 느끼는 건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진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