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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결혼.. 그치만 잠자리.. 이런고민 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예비신부 |2007.03.05 11:03
조회 55,03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6월에 결혼날짜를 잡은 스물일곱의 여자입니다.

남친은 서른이구요.

조금 진지하게 읽어주시고 고민을 상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요즘 정말 잠도 못자거든요.ㅠㅠ

일년반정도 교제하고 대화도 잘 통하고 성격도 좋고 그래서 결혼은 만나는 내내 이사람과 하겠구나 생각해왔었어요.

그러던 중 남자친구가 적절한 시기에 프로포즈 해서 저희는 넉넉치 않은 살림이지만 행복하겠지 하고 같이 살자했습니다.

양가 상견례도 끝낸 상태이구요.

부모님들도 좋으시고.. 머 형제가 많긴 하지만, 다들 좋은 분 같아 여러가지 다 감수하고 살 작정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날짜를 잡고나니 사이가 더 가까워져서 잠자리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 남자가 발기가 안되는거에요.-

첨엔 너무 긴장했나.. 우리가 그간 너무 건전하게 만났나 싶었죠.

근데 ... 몇번 함께 밤을 지샐 일이 있어 더 시도해보았지만.

발기가 안된상태에서 약간 접촉을 하면.. 사정을 하거나,

아니면 발기가 되더라도 삽입도 전에 거의 몇분을 못가는..

이런거 대놓고 남편될 사람한테 말하면.. 민망해 할까봐 모르는 척 못본 척했는데..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평생 살 사람인데.. 다 좋은데... 잠자리 문제도 고려해야하잖아요.

저는 정상적인 여자인데. 여자라고 욕구가 없는것도 아니구요.

결혼후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러한 것들로 뭉개져버리지는 않을까

혹시.. 아이를 못갖는건 아닐까 ..

싶기도 해서..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에요.

 

이러한 증상이 치료는 가능한 건가요.?

한참 젊은 나이인데. 원인이 뭘까요.?

 

해결책을 좀 찾아주세요.ㅠㅠ

 

 

  푸켓 간 김지수, 해변가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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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7.03.07 09:02
이래서 너무 혼전순결만 운운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결혼후에 이런사실을 알게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너무 문란한 혼전성관계는 문제가 되겠지만 혼전순결에만 너무 집착할 필요도 없다는걸 일깨워주는 글이 아닐까 합니다.
베플고민할게 ...|2007.03.05 17:16
당장 병원가여. 무슨 중고딩 풋사랑도 아니고 결혼하는데 발기부전이라니! 남자도 눈치가있지! 지가 알아서 어여 병원을 가야할꺼아냐...
베플글읽는 내내..|2007.03.07 08:53
이거 참 심각한 문제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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