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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모으기만 하는 분들, 도대체 무슨 재미로 사나요?

치과의사 |2006.10.26 21:02
조회 2,645 |추천 0

27살에 시작한 10개월 가량의 경제활동으로 모은돈은 얼마 안됩니다만은

 

후회는 없어요. 26살때까지 못해본것들 많이 해봤거든요.

 

여자들도 많이 사귀어봤고 (모델수준 2명, 그외 기타 등등 여러명)

 

먹고싶은 음식 다 먹었습니다. (식사비로만 한달에 평균 200만원 나왔음)

 

사고 싶은거 수준에 맞게 샀습니다. (시계, 의류)

 

정말 기분 좋더군요. 사는 즐거움이 있더라니깐요.

 

오늘은 뭘 먹을까? 그런 생각들이 하루를 즐겁게 합니다.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구요.

 

하루 하루 생동감이 있지요.

 

좋은 옷과 좋은 악세사리는 몇일, 몇주가 아닌, 입을때마다, 착용할 때마다 만족감을 주구요.

 

새로운 옷을 샀을때, 입어봤을때, 남들에게 뽐낼때, 기분 무척 좋습니다.

 

심심할때는 손목에서 하나의 예술품이라 할수 있는 시계를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지요.

 

남들에게 식사도 사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형제에게도 좋은 음식 사줄 수 있고, 여자친구에게도,

 

혹은 여자친구의 친구에게도 가오 잡으면서 남자로서의 위신을 세우면서, 멋진 남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럴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무덤까지 돈을 갖고 갈 것이 아니면 적당한 노후대책을 세우는것 외의 돈은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남들

 

위해 쓰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개미처럼 일만하고, 모으기만 하면 왜 삽니까?

 

젊은 시절을 희생하여 모은 돈으로 노후를 윤택하게 보낸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제대로 거동도

 

잘 못할텐데.. 그게 과연 행복한 삶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건 시간이랍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황금기는 20대 아닙니까?

 

한달에 저보다 많이 벌든, 적게 벌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20대때는 소득의 상당한

 

부분을 지출로 돌린다해도 비난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젊으니깐요.

 

노후대책은 30대 후반부터 해도 늦지 않습니다.

 

내일 당장 교통사고나서 하늘나라로 갈수도 있는데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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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농약줄까?|2006.10.26 21:25
50년 후에는 서울역이나 복지시설에 있겠구만... 탑골공원에 식사하러 갈 예약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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