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 남자친구 노래방도우미,,, 이해할수있나요?

hey |2007.03.09 06:23
조회 62,552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될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답답하고 잠도 안오고, 열이 받아서 이렇게 이 새벽에 올리게 되네요.

저는,, 이제 막 22살이 된 대학교 학생이구요, 오빠는.. 25살에 어엿한 직장인입니다.

system이라고 힘든일을 한다고 하네요.

저는,,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어요.ㅋㅋ

우리는 사귄지는.. 2005년 9월달 부터 사겼으니깐,, 꽤 된거죠. 1년이 지나고,, 이제 1년 반정도?

된거 같네요. 그동안, 헤어질 위기도 있고, 너무 무뚝뚝한 사람이니깐..

때로는 얘교도 부려서 25살먹은 오빠가 나한테 사랑받고싶어서 하는행동보면 정말,, 이쁜그가...ㅠ

내가 옆에 있는데.. 어떤여자한테 전화오면,, 전화목록 다 지우고,, 제가

"누구야?"

"아빠~ ,, 아니 동생 ~"

이러고,, 때로,, 문자를 제가 가끔볼때가 있었는데.. 오빠~ 등등등~~ 이런식의 문자가 와 있더군요.

뭐,, 같이 일하는 형님이.. 핸드폰이 없어서, 자기걸로 보낸다는둥~ 자기와는 상관없다는둥~

정말,, 이남자에대한 믿음과 사랑? 이제 점점 힘들어져가요.

그렇다고, 저희는 100일, 200일, 300일, 400일, 500일,, 1년등... 심지어는 제 생일까지 한번도 챙겨준적이 없죠. 항상 둘이 있을땐, 달콤한 말도 잘하고, 잘해줄때도있고하지만,,

너무 어린애처럼 심사가 꼬인날에는 툴툴거리고, 진짜 심하게 소리치고  화내고,,

저번에는,, 맞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화낼일 아니잖아... 소리좀 치지마~" 이러면,,

"니가 화나게 하네~" 이러더라구요,,,

툭하면,, 전화기 꺼놓고 안받아버리고,, 쉬는날은 피곤하다고 집에서 쉰다고하고, 너랑만나면 피곤하다고하고,, 잠자는거 아니면,, 컴퓨터게임하는거,, 아니면,, 술마시고 노는거.. 이 3종셋트를 아주아주 좋아한답니다. 아니 플러스 여자 델고 노는것,,

 

그런데,, 오빠가,, 1월 1일부터 출장이라고는 하지만,, 아예 이쪽에서 일을하다가,, 지방에 완전히 내려가게 되었어요. 우리의 만남도, 1월에 한번 제가 대구쪽으로 내려가서 보고,,

2월에 설날때는 집에 올라와서 한번보고,, 3월달은 제가 바빠서 못보고있지요.

 

여기서도 마찬가지지만,, 항상 회식이 있거나 그러면,, 남자들끼리만 있으니깐.. 여자를 부른답니다.

그리고, 놀고온 이야기도 가끔하고요. 그때마다 속으로 눈물을 많이 흘리고 힘들었어요.

어떤형님은, 노래방도우미랑 놀다가 MT까지 갔다왔다고 하고요,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제가 오빠를 언제까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솔직하지 못하게 거짓말을 빙빙둘러서 하다가,, 제가 눈치가 빠르거든요.

그래서 눈치채고,, 그냥.. 솔직히 말해~ 그럼.. 여자 불러서 노래방에서 놀고있답니다.

항상.. 여자들 만나러 자주 노래방에 가는것 같아요.

헤어지자고도 몇번해봤죠~ 그런데,,, " 너 없이는 안된다고,, ~  제발 가지말라고~ "

매일,, 항상 하는건 없이.. 말로는 다하더군요. 이사람...

그러니깐,, 더더욱 힘들어 지네요. 몸이 멀어져있어서,, 마음이 멀어지는건가요?

저는,, 그냥 친구라도 남자친구들이면,, 오빠한테 말하고, 미안해서.. 숨길게 없다고생각해요.

제가 떳떳하면,, 괜찮잖아요. 그러고 만나던지, 아님.. 만나지도 않고 그랬거든요.

오빠가 싫어하니깐.. 최소한의 그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했어요.

저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이 있어도,, 오빠가 있으니깐.. 그러려니 했죠.

 

이젠,, 연락안받거나,, 노래방가도.. 포기.. 그 사람에 대한 실망이 너무커서 저도 이제,,, 좀 편해지고싶은데.. 정말,, 힘들어요~ 사랑하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친구들은 다 헤어지라고, 그런남자는 힘들다고 그렇다고, 결혼에서도 정말 노!라고 그랬는데..

때론 자상하고 저를 이뻐해 졌던 옛 그가 생각나 더 힘드네요~

정말,, 사랑이란걸 했는데... 이렇게 힘든건줄은 몰랐어요~

 

 

  술 먹고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졌는데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딱건 다모...|2007.03.12 10:06
"저번에는,, 맞았습니다." 이글 읽는순간 걍 글 덮었다..여자때리는 남자는 걍 쓰레기다.
베플-ㅁ-|2007.03.12 08:25
제목에서 낚일뻔했다 ... 남자가 노래방도우미하는줄알고 .. 진지하게 볼랬더니 이런 - _-...
베플영화 파란 ...|2007.03.12 10:00
님이 그 남자분을 계속 만난다면. 그 노래방 도우미랑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아니. 도우미가 더 날라나? 그년들은 돈이라도 받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