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세번의 중절을... 아니야...

내가아니야!! |2007.03.10 07:26
조회 998 |추천 0

긴 아야기고 오래된 이야깁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한이야기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치는 격으로 적어봅니다.

 

보통 이런일이 잇으면 여자들은 친한친구 한명정도한테는 이야기하고 공유하죠...

 

전그러지도 못햇습니다. 나한테 일어난일이 아니라고 부정햇으니까요. 아직도 부정하고 잇죠.

 

인정이 안돼요.. 내가 그랫다는게... 내가...

 

 

 

20살, 막 대학에 들어가 정말 꽃피는 신입생이엿죠. 고등학교때도 남자친구를 사겨본적은 잇엇지만,

 

제가 생긴게 원체 잘놀아요~ 과 라서 조신해도 조신하게 봐주지도 않앗죠.

 

고등학교 1학년때 첨 남자친구를 사겨보고, 또 첨 키스해보고 첨 결혼해야지 생각해보고 첨 차여보고,

 

첨 죽을것처럼 울어봣죠. 그리고 남자란동물... 믿음 안된다는것도...

 

관계를 가질뻔한적도 잇엇죠.. 참 사겻던 그놈과...

 

하지만 지금생각하면 지독히 순진햇던탓에(?)  첫날은 바다가보이는 하얀 침대에서~와

 

이쁜 속옷을 입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정말 다줄것 처럼 사랑한 사람이엿지만... 안돼!! 오늘 속옷 완전 이상하단 말이야!! 를 속으로 외치며

 

거절아닌 거절을햇죠...  근데, 이 거절이 해어진 이유엿더군요...

 

그것도 나중에 3년지나서 안 일이지만... 3년동안 못잊엇엇죠... 물론 잊은척 의미없는 남자친구를 그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더 만들어 댓지만...  3년이 지나서 자기는 섹스를 하고싶엇고, 니가 자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것도알고, 그 거절도 진심인것 같아 나랑 섹스를 못할것 같아 헤어졋다더군요.

 

그말을 제 얼굴에 대고 햇엇죠.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미안하단 말과함께...

 

너 대학 못갈까봐 엄청 걱정햇다고... 그때 너 진짜 죽을까봐엄청걱정햇다고...

 

 

그리고 그순간 전 그사람에게서 해방됏어요... 내가 이런사람을 좋아햇다니...

 

3년의 세월이 환상을 더햇구나 싶엇죠...

 

그래고 저는 생긴것과 다르게, 소위말하는 일류대 법학과로 진학햇어요. 진학 후 나이 들어보이는 얼굴과, 시니컬한 말투 , 게다가 지방사투리까지 더해져 괜스레 도도한 여자라는소문이 팽배하고,

 

여자선배들 동기들에겐 괜한 미움을, 남자선배들 동기들에겐 괜한 동경을 삿던것 같네요.

그래서 정말 친구라곤 여자동기하나, 그리고 주위에 어덯게 한번 작업걸어볼까하는 의미없는족속들만 난무하고, 정보부족으로인해, 정말 소위말하는 최악의 신입생이 되고 말앗죠.

 

입학 한달만에 예비역과 사귀는 우를 범하는... 그것도 학생회장과...

 

학생회장은 엄청난 리더쉽과 재력을 자랑하며 모든 술자리르 총 망라하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잇엇는데, 제가 가로챈게 된거죠.ㅎ

 

그도 그 자신의 인기를 알앗던지, 나를 좋아하지만 자기가 공식적으로 여자친구가 잇으면 학생회 인원동원이 안되기 때문에 잠정적인 솔로가 되어야하니 당분간은 공식석상에선 남남하자그러더군요.

 

그때, 내가 또 개새끼를 만낫다는걸 알앗어야 햇어요...

 

하지만 저는 20살, 그는 25살... 어렷기에 어린여자친구이고 싶지 않아서 어른스레 이해해주고 싶엇죠.

 

알앗다고 이해한다고 그랫죠.

 

하지만, 그의 원체 제멋대로인 성격과, 원래 감투라는게 잘해도 욕먹는거다보니, 점점 사람이 떠나가더군요 그 주변에서... 그리고 반대급부로 뒤에서 조용히 원조해 주던 저는 주가가 급상승햇죠.

 

5월 축제에... 저는 기숙사에 살앗던지라 사실상 외박이 불가능해 11시면 헤어져야 햇는데, 축제를 틈타 외박을 허락받고, 과도한 술로, 그동안 잘 지키던 순결의 끊을.... 놓아버리고 말앗죠.

 

바다가 보이지도 ... 하얀침대도... 예쁜속옷도... 아닌... 정말 여인숙 수준의 여관방에서...

 

죽을뻔햇엇죠... 죽을것같앳어요... 이런걸 왜하나... 결국 못참고 발로차서 그사람이 침대에서 굴러떨어지는... 머리도 조금 찟어지는... 그래도 그도 술 취한 지라 모르더군요.

 

그리고 내가 처음이란것도... 모르더군요... 끝까지...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이틀인가 지나고.. 또 하자고 그러더군요. 저는 좋지도 않고 아파서 싫댓어요.

 

그랫더니 그럴때 해야 안아파지는거래요. 그럴때 해야한다고.... 지랄이라고 지금이라면 말햇겟지만...

 

그때는... 음... 이게 어른이 되는과정인가봐... 햇죠..

 

두번째도 죽을것 같앳지만... 정말 꾹 참앗습니다. 그사람 사정할때 까지...

 

그리고 이젠 진짜 싷다고 너무 아프다고 하지말잿죠...

 

근데... 그달에 생리가 없더군요... 임신이엿어요...

 

단 2번에... 아니 2번도 아니죠... 사정은 한번만 햇으니까... 한번에...

 

이걸 지독히 잘 맞는거라고 해야하는건지... 아님,, 진짜 재수가 없는건지...

 

아무 생각이 없엇습니다.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남 일 같앗어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엇어요.

 

어떻할래?? 라고 묻더군요... 내 일이 아닌것 같앗기에... 지워야지...  햇고...

 

그담부터는 정말 고스란히 제 몫이엿죠... 3주째 엿어요.진짜 빨리도 알앗죠.

 

병원도 아이를 낳는병원이 아니엿어요... 아이를 지우는 병원이엿어요...

 

퀴퀴한 냄새나는 이불이랑 꽃무늬 몸빼바지같은 수술용 치마...

 

전신마취도 안하더군요. 그게 아마 마약인것 같애요...

 

몽롱하고 천장의 형광등이 어른어른 거리더군요. 그리고 의사의 조금만 참으세요...

 

아..아... 움직이면 안되요... 가만히 ... 가만히... 다 끝나가요...

 

자 끝낫습니다... 일어나 보세요.. 걸을수 잇어요...

 

못걸을줄 알앗습니다... 근데... 어찌나 튼튼한지... 걸어지더군요... 회복실도아닌 쪽방같은곳으로 걸어갓어요. 좀 잇으니 눈물이 나더군요... 내가... 내가.. 애기를 지웟다고... 내가?? 내가??

 

남자친구가 들어오더니 나가자고 짜증과 재촉을 하더군요. 화를 잘 내거나 울컥하는 성격이 아닌데, 갑자기 화가 정말 확 치밀더군요. 생긴게 원체 포스가 강한터라 사람들이 좀체 먼저 시비거는일도 없지만, 설사 시비건다하더라도 별 관심이 없어요. 근데 정말 화가 낫어요. 화를 내진 못햇지만. 이상하게 계속 눈물이 나서 울엇죠.

 

그리고 그사람 집으로 갓어요. 방에가 쉬라더군요. 좀 잇음 엄마온다고 맛잇는거 해달라 그러겟다고... 너는 아프다고 말해두겟다고...

 

그러더니...

 

다시 들어오더니 수술이 잘됏나 궁금하다고 자기가 봐준답니다. 내가 솜 같은걸로 막아놧다니까, 빼고 와보랩니다. 의사산생님이 낼 빼랫다니까, 수술한곳은 공기가 잘통해야 잘 아문답니다.

 

생각해보니 그 말도 맞는것 같앗어요. 그래서 빼고 왓는데, 정말, 주먹만한 솜뭉치를 넣어두셧더군요..

 

뺄때도 무척 아팟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가서 침대에 누웟죠. 정말 쉬고 싶엇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 또 들어오더니... 자기가 괜찮은지 알아봐야 겟답니다. 어떻게 다른지...

 

그래서 해봐야 겟답니다...난 싫다그러고, 그사람은 해야겟다그러고...

 

여자가 남자한테 힘으로 당할순 없다는거, 첨 알앗습니다.

 

결국 내가 할수 잇는건 우는거 뿐이더군요... 자기 할일을 끝내더니 미안하답니다.

 

자기는 그냥 니가 괜찮은지 궁금햇답니다. 울지마라고 미안하다고....

 

일단 좀 자겟다고 혼자잇게해달라그랫어요. 기숙사로 가긴 싫엇습니다. 주말이라 방에 아무도 없을테고.. 누가 잇는것도 문제엿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해야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지 않으니까...

 

다음날 헤어지자 그랫습니다.  그러니까 두말않고 알앗답니다.

 

그리고 새벽에 술이 떡이되서 전화가 왓습니다.못잊겟다고... 못헤어지겟다고...

 

방학때 집에가지말고 학교에 남아 잇으라고... 감정적인편이 아닌데... 그순간 감정적이게 되더군요..

 

남지친구 목소리가 젖어잇는것 같앳거든요... 낼 만나서 이야기하자그러고 전화끊고,

 

결국엔 다시 사귀게 됏죠... 3일동안 잘해주더군요...

 

이것저것  먹을꺼 사다바치고... 근데... 남자들은... 참... 자주 하고싶어지더군요...

 

한주 억지로 떨쳐내고, 둘째주에... 갖은 알랑에... 남자가 참... 안됏다싶엇죠...

 

이렇게 까지 하고싶을까... 피임을 생각하자니까... 자기 친구한테 물어 봣는데...

 

수술후에는 한동안 임신걱정 안해도 된다고, 자기는 콘돔이 싫다더군요. 써 본적도 없다고...

 

결국.... 그날... 또... 수술후  또 2번만에... 또 임신이 됏엇어요..

 

나중에 알앗죠. 중절수술후 임신되기가 더 쉽다는거...

 

이번에도 내가?? 내일이 아닌것 같앗죠... 이거 진짜 말도 안도는거 아니냐고...

 

진짜 한손에 꼽을만큼 섹스해본내가... 두번째 임신이라니...

 

이게 확율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말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어이가 없엇습니다...

 

낳아야지 생각햇습니다... 그리고 남지친구에게 말은 아직 안햇는데...

 

돈을 빌려달랍니다... 친구 일 때문에 학회빈가 뭐가를 썻답니다 공금인데...

 

친구가 연말에 준다고햇다고 지금 급한것만 메우면 되는데 20만원이 부족하답니다.

 

빌려줫죠....

 

그때 이상하다 생각햇어야 햇습니다. 저는 차잇는사람= 부자 라고 생각햇습니다.

 

집에 돈이 정말 많아야 대학생 자식 차 몰게 해준다... 라고 생각햇습니다...

 

그래서 오빤 정말 돈 많은가보다... 햇습니다... 근데... 카드 빚이엿습니다...

 

사귄지 4달만에 알앗습니다 1500의 카드빚이 잇다는거...

 

그동안 술자리에서 자기는 한잔만 마셔도 자기가 사야한다고 다사더니...

 

다 빚이엿습니다...

 

아기... 맘 아프지만... 지워야한다고 생각햇습니다... 이사람과.. 결혼... 말도 안된다...

 

이기적이지만, 내가 더 중요하니까요.

 

또 다시 중절 수술이 있고, 극도로 예민해 졋어요...

 

평소 화도 잘 안내고, 참견도 잘 안하고, 잔소리도 없다가...

 

짜증에 화에 카드빚때문에 잔소리까지 해대니... 짜증낫엇나 봅니다...

 

헤어지자더군요... 그러고 싶엇는데...

 

막상 그렇게 맘 먹으니까 잘 안됏습니다... 그리고...

 

두번이나 아이를 지운여자... 나중에 누구한테 시집갈수 잇을까... 그런맘도 너무나 컷죠...

 

메달리지도 못하고... 그동안 비려간 돈이나 갚으라며... 히스테리만 부렷습니다.

 

돈 갚으면 헤어져준다고... 돈도 한 200됏습니다...

 

결국 돈도 못받고 방학이라 고향에 내려가는덕에... 헤어짐 아닌 헤어짐을 하게 됏죠..

 

여기서 정말 끝냇어야 햇습니다...

 

개학후... 저는 정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엇습니다... 하나 잇던 여자동기는... 알고보니 제 남자친구를 좋아햇더군요... 집부로 일햇엇는데... 결국 싸워서 자퇴를햇습니다.

 

그정도에 왜 자퇴를하나 햇더니... 허에지고 나서 안 일이지만,  남자친구와 잣더군요...

 

그 친구도 첨이엿을텐데... 저는 기숙사 잇다보니..11시 이후의 일은 모릅니다.. 그냥 전화로 하는 말을 다 믿엇고, 나를 두고 바람?? 바람은 내가 피우는건줄 알앗지... 상대방이 피우는건줄 몰랏습니다..

 

나만 바람 안피우면 되는줄 알앗던... 내가 그 피해자일꺼라는 생각은... 끔에도...

 

나중에 안건데, 날 사랑안한다고... 이제 곧 허어지고 너랑 사귈꺼라고 그랫답니다...

 

젤 친한 친구엿는데... 그사람과 제 친구가 잔것도... 저 말고 우리과 사람들이 다 알고 잇더군요...

 

정말 우연한 기회에 알게됫죠..그사람과 완전히 끝나고 1년뒤에...

 

아무튼 밥먹으 사람도 없어 방황하다가... 결국...

 

만나서 밥이나 한끼하자는말에... 만나서 밥한끼하다가 다시 사귀게 됏습니다...

 

드라이브하다보니... 옛날 감정도 생기고...

 

그리고 정말 성에 대한것도 조금씩 공부해 나갓습니다. 모르는게 대사가 아니더라구요.

 

정말 이사람과 끝까지 함께해서 내가 보낸아이들 분명 다시 우리에게로 올꺼니까 낳아서 잘 길러야한다는 사명감까지 들엇죠.

 

관계가지자 그럼 콘돔사오라그러고... 안할려고하면 억지로 끼우고... 그러기를 몇번...

 

한번 콘돔이 터져버렷죠... 그인간은... 지가 커서 그렇다고... 그래서 자기가 이런걸 안쓰려고 그런다고.. 어이 없는소릴 해대고...

 

저는 또 불안해지기 시작햇죠... 혹시... 또...

 

그런데 생리를 시작해서 아... 아니구나 햇어요... 그리고 교환학생 준비로 한참 바빳죠.

 

그리고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여름 한텀 갓습니다...

 

그런데... 1달쯤 지낫을까...

 

당연히 관계가 없엇으니... 임신은 걱정도 안하고 잇엇는데... 생리가 없엇습니다...

 

그래도 관계가 없엇으니... 뭐 시차랑 이런것 땜에 생리를 거를수도 잇다니까 그런가보다 햇습니다.

 

그런데... 입덧을... 그것도 아주 심하게 하더군요...

 

 

정말 물만마셔도 오바이트를 해댓습니다. 테스트결과 또 임신이엿습니다.

 

어이가 없엇습니다.. 그 생리라고 내가 착각햇던건... 착상혈 이라는 것이엿습니다.

 

굿바이섹스가.... 그 터져버린 한번의 콘돔이...

 

진짜 이 사람과 결혼하라는 하늘의 뜻인가... 싶엇습니다...

 

아직 교환학생기간은 2달반이 남앗고...

 

교환학생을 어찌보냇나 기억도 안나게 남은 기간을 입덧으로 고생하며보내고 입덧으ㅗ 지옥같은 15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한국으로와서 산부인과에 갓더니... 4개월이랍니다...

 

지울꺼냐고... 지울꺼면... 왜이렇게 늦게 왓냐고... 애기가 많이 컷답니다...

 

지우고 싶엇습니다... 정말 기억까지...싹다...

 

남자친구는 이제 카드빚이 3000이 되엇습니다. 그동안 돌려막기를 한덕에...

 

알고보니 정말 집에서 없는돈에... 아들이라고 해달라는거 다해주는 집이엿습니다.

 

그사람 집에서 그사람 어머니에게 반찬투정하는 그사람을 보며, 밥상 발로차는 그사람을보며, 어머니가 무거운 상을 들고 오는데도 가만히 누워서 티비보는 이새끼를 보며... 

 

우리집에와서도 우리엄마에게 반찬투정하고, 우리아빠말에 고박꼬박 말대꾸하며 이기려들고, 니네 아빠는 내가 이겨야하는사람이라는 말을 들엇을때...

 

아무리... 혼자사는 한이 잇어도 이인간은 아니라는 생각을 햇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못헤어졋습니다... 우리는 책입져야할게 잇으니까...

 

저는 용돈을 넉넉히 받는편이여서, 적금을 들엇습니다. 왜냐면,다달이 남지친구 카드값땜에 10만원에서 20만원... 이렇게 사라지고나니... 정말 전 쓸게 없엇습니다. 이러다가 안돼겟다... 그리고 갚아지지도 않앗기에 적급으로 한벙에 갚음 되겟다 생각햇습니다... 완전 바보같은... 

 

그래서 그때부턴 냉정히 돈 없다그랫죠... 뭐 데이트 비용, 그 사람차 기름값... 이런건 다 내가 내는 거엿지만... 또 얼마나 폼생폼산지...

 

나같음 없으면... 상황이 안되면 안하는데... 이사람은 아니엿습니다...

 

어쨋든 오만 구두쇠에 악질이란 소리 들어가며 꼬박꼬박 한달에 15만원씩 적급을 부엇죠...

 

그리고 마침내 그사람이 졸업을 할때가 다가 왓습니다...

 

졸업이 다가오니 심난해 하더군요... 취직을해야하나... 사법고시 준비를 해야하나...

 

아버지가 은행에 자리를 알아봐주셧다는군요...

 

하지만, 자기는 똑똑해서 사법고시 패스할수 잇다고 고시원으로 들어갓죠...

 

그리고 방학이라 도 못 만나다가...

 

그사람이 보고싶다며 찾아왓어요... 제 고향으로...

 

여관에서 술마시면서... 카드빚때문에... 푸념을 하는데...

하는말이....

 

자기한테 잘하랍니다... 자기가 우리집 털어서 자기 카드빚 다 메울수 잇는데 안그러고 잇는거니까...

 

자기한테 잘하랍니다...

 

전 넘 힘들어서 헛소리 하는줄 알앗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어떻게 털껀데?? 우리집에 돈도 없다.

 

그랫죠...

 

그랫더니 자기 친구들 깡패가 잇답니다 그 친구들 시켜 턴답니다. 니네아빠 앞에서 엄마 강간하고 사진찍은담에 그걸로 협박해서 통장 비밀번호 불라고 하면 된답니다.

 

말 끝남과 동시에 바로 나왓습니다...

 

웃음이 나왓습니다... 나 2년동안 뭐한건가...

 

다음날... 너 어디냡니다...

 

자기 어제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 언제 갓냐고... 자기만 두고 가면 어떻하냡니다...

 

자기 돈도 없는데...

 

저는 평생 기억하지 말랫습니다... 알려고하지마라고... 그냥 조용히 찌그러지라고...

 

내 인생에서 조용히 꺼지랫습니다...

 

정말 6개월 거러지 처럼 매들리더군요..

 

뒤도 안돌아봣습니다. 이제 더이상 뒤돌아볼 이유가 없엇습니다.

 

 

 

 

 

 

정말 남는게 없습니다.. 남은거는 이제 5년을 남긴 적금통장입니다.

 

그게 벌써 5년전 일입니다...2년 사귀면서 손가락 발가락 합쳐서 안될만큼 섹스를 하고...

 

3명의 아이를 내 욕심으로 하늘로 보내고...

 

아직도... 내가 그런일을 저지럿는지 실감도 안납니다...  

 

잊으면 안되는데... 잊고삽니다...

 

세월지나면서... 흐릿해지네요... 그럼 안되는데...

 

 

 

나 이렇게 질 낮은 인간이라고 익명 공간이지만 고백하고 나니... 맘이 편합니다...

 

이런데 사람들이 왜 글 올리는지 몰랏는데.... 알것 같습니다

 

왠지... 항상 뭔갈 속이고 사는 그런 느낌이 항상들거든요...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