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에 여성이구요; 다른게 아니라, 다들기념일 어떻게 보내세요?
얼마전 저희가 5주년을 맞아드랩죠-ㅅ-a
뭐...100일..200일..300일까지는 어째저째 케잌이다 뭐다 이벤트도 하고, 그랬는데;;시간이 지나다 보니 뭐 기념일에도 겜방-_-....집에서 비디오-_-...가족끼리 외식..-_-...요렇게 되더군요..
그래서 요번에도 그러겠거니~했습죠-ㅅ-a
근데 요번엔 아주아주 감동도있었고, 더더욱 사랑이라는게 커진것 같습니다^^
저희는 고2때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땐..웬수였는데-_-..동창회에서 보니..색다르고, 또 뭔가 끌리는게 있더군요.
서로 고등학교땐 돈이 없으니까, 집에올 차비 둘다 안쓰고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걸어서 데이트 장소까지[동네 공원] 손잡고 걸어갔으니까요;;
중간에 캔커피 2개, 호빵2개..요렇게 사서 공원벤치에서 학교에서 있었던일, 집에서 있었던일..
옹알옹알 되가며 9시 50분 되면 집으로...-_-..
고3땐...수능이다 뭐다 해서 독서실을 끊어서 같이 다녔죠. 학교끝나고 걸어서 같이 저희집까지 와서
저 옷갈아입고, 남친이랑 밥먹고 걸어서 남친집까지-_-...가는길에 100원짜리 오뎅을 한 1000원정도
먹고-_-...그리고 남친집에 들렀다 독서실에서 12시까지-_-..저는 집에 차타고 오구요..
그러다 20살..제가 이사를 갔죠...대학때문에도 그렇고, 집안사정상 그동네를 떠났는데..요번 기념일
남친이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앞 지하철에서 만나자고 하더군요..그러자고했죠..
그랬더만, 걸어와서는 냉큼 손을 잡더군요..그리고선 예전에 데이트하던 장소를 빙빙 돌았죠^^;;
우와...그때 기분이란..예전엔 우리 이랬지...라는 얘기와 함께..우리가 자주가던 장소, 좋아했던 노래,
같이 듣던 CDP까지..>ㅁ</ 완전 고등학교때로 돌아갔지요..
여지껏 받아온 선물중에..이게 가장 큰거 같더군요+ㅁ+)d
다들...이런데이트..해보신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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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자랑 하려고 올렸어요~헤헤;;
이해 해 주심 감사할꼐요+ㅁ+)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