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 정말 미치겠습니다..(실화)

제발.. |2007.03.13 11:04
조회 4,033 |추천 0

2007년 2월 2일 지금의 집으로 이사오게됐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없으셔서.. 할머니와 단둘이 삽니다..

 

20평정도 돼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요..

 

거실 하나 방2개 부엌 하나 .. 이런 구조인데

 

방이 둘다 커서 맘에 들었습니다.

 

전 제방에 제방 문이 보이게 침대를 놨구 그옆에 책상 옷 이것저것 놨습니다.

 

2월2일 이사온 첫날 이삿짐도나르고 이것저것 청소하느라 피곤한 저는

 

바로 잠이들었습니다.

 

한참 자고있는데 갑자기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떴습니다.

 

조용하고 컴컴한 방.. " 아 짜증나..ㅠ 한참 잘자구있었는데 "

 

다시 자려고 몸을 뒤척이는데 갑자기 제방문이 활짝 열리는겁니다..

 

전 너무 놀래서 소리도 못지르고 조용히 " 뭐야 할머니~" 라고 했죠..

 

근데 아무도 없는것입니다 . . 얼마나 있었을까..?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일어나서

 

문을 닫고와서 잠을잤습니다..

 

아침에일어났더니 제방 문이 열려있더라구요

 

후.. 문이 약한가?? 하고 닫아보고열어봤지만 문은 약하긴커녕 뻑뻑합니다 .. ;;

 

웬만한 힘으론 잘 열리지도않는문인데 .. -_ -..

 

근데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저 요즘 정말 미치겠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싫어 죽겠습니다..

 

2월 7일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너무 슬퍼서 집에와서 엉엉 울다가 잠이들었는데...

 

자고있는데 어디선가 " 울지마 " 라고 하는거에요..

 

전 깜짝놀래서 볼도 쳐보고 살도 꼬집어보고 .. 환청인가?? 하고 다시 눈을감았는데

 

"울지마" 라고 또 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눈을뜨고 " 누구세요..ㅠ?" 라고 했는데

 

순간 방문이 조금 열리더니 방문틈 사이로 사람형체가 서있는거에요.....

 

전 바로 기절하고 다음날 눈뜨자마자 할머니 방으로 달려갔는데 할머니는

 

제가 피곤해서 그렇다네요....ㅠㅠ

 

근데 그게 끝이아니고 그 날이후로.. 거짓 2틀에한번씩 찾아와요...

 

찾아와서 방문틈사이로 머리가 엄청 긴... 종아리까지오는것같아요..

 

얼굴도 이쁜 여자가 서서 절보고 씩 웃고있어요 아무말도없이....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이젠.. 제방에 들어오려고해요..

 

3월 3일 자는데 또 어김없이 그 여자가 나타났고...

 

전 " 제발 그만하세요..ㅠ" 했더니..

 

"들어갈까? " 이러는거에요 ㅠㅠ

 

"오지마.." 했더니

 

"들어갈래"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스윽스윽 들어오는데 전또 그거보고 기절..

 

가위라고하기엔 몸이 움직여지구요...ㅠㅠ

 

대체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집이 이상한건지 ㅠㅠ

 

여기와서 잠도 제대로 못자구 ..

 

잠자기도 겁나고 방에 들어가기도 겁나요....

 

저 어뜨카죠...? 3월 4일날 지금까지 친구집에서 생활하고있어요....

 

저 도저히 무서워서 못들어가겠어요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근데|2007.03.13 11:42
할머니는 -_-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