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플러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홈플러스에 막 들어섰는데 여자친구가 가방에서 모좀 뺀다고 현금인출기 옆
탁자에서 빼고 있었습니다 저는 두리번 거리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현금인출기에서
30만원이 인출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떡하니 30만원이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앞에 사람도 없었고 온지 1분도 넘었었는데 이상했죠 ㅋㅋ
왠 공짜돈인가 싶어서 기분이 좋았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어느곳을 가도 CCTV가 있어서
찜찜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잠깐을 고민하다가 고객센터에 이따가 맡기기로 하기기로 하고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쇼핑을 하다가 갑자기 불현듯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바로 고객센터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로 가는데 안내원이 두명 있었는데 한직원분은 이미 누군가 상담을하고있었고 다른 직원분은 전화통화를 하고 있어서 전화통화하시는 분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 창구를 보니 한 30대 아주머니께서 눈이 뻘개져서 울면서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왠지 모를 생각에 얘기를 들어보니 그 30만원의 주인 같았습니다 ATM기기가 말썽을 부려서 송신중에 메세지가 계속 있어서 에러난줄 알고 그냥 다른 ATM기기로 가셨답니다 그래서 위층으로 가서 ATM기기를 이용했는데 송신중에 메세지가 있어서 또 에러난줄 알고 다시 옆 ATM기기를 이용했는데 양쪽 ATM기기에서 돈이 동시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차 싶어서 아래층 ATM기기로 갔는데 이미 돈이 없어졌더랍니다~ 그 사이 제가 가져간것이었죠 ㅋ
그래서 그 분이 고객센터에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계셨는데 마침 저희가 간것이었죠 ^^
그 아주머니께서는 뻘개진 눈으로 저희에게 고맙습니다라고 계속 말씀 하시고 빈말이겠지만 얄미운 직원분은 금액 확인해보세요라고 한마디 하더군요 ㅎㅎ 그 아주머니께서 맞겠죠 안세봐도 되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왠지 기분이 좋더군요 ^^ 그리고 사례금주신다고 하길래 무슨 사례금이냐고 하면서 홈플러스를 나왔습니다~ 얼떨결에 쇼핑도 못하고 나왔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노력해서 한 착한일은 아니었지만 얼떨결에 한 착한일도 좋더군요~
앞으로 착한 일 많이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