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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제자.... 그리고 사랑..

양승원 |2007.03.16 00:38
조회 1,335 |추천 0

혹시나 제목보고 오해할 분들이 있으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선생님과 제자의 사랑에 대한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말주변이 없으므로 어휘에 어긋나는 말이 나..

말이 안돼더라도 이해하시고 읽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 글은 선생님의 사촌이신분과 저의 짝사랑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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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 먹은 청년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처음 짝사랑이라는 것을 해보고..

그리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고해서.. 답답한 마음에 이리 글을 씁니다.

 저는 이제 막 성악과를 졸업하고 군대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솔직히 군대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누구를 좋아하고.. 어떡게 해야될 상황은

아닌것이라 알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것은..

군대가 문제가 아닌 제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선생님의 사촌동생이라는 점에서

다가가기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혹시 군대도 안다녀온 녀석이 이런저런 소리 집어치우고

                                                    군대부터 다녀오라는 분들의 소리는 정중히 이해하면서..

                                                    한편으론 우리나라 재대도 아쉽고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의무이기에 당연 다녀와야 된다고 생각하며 쓰기때문에 그런류의

                                                    답변에 대해서는 정중히 배제해 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것은 지난년도의 선생님 스튜디오 open때 였습니다.

저야 항상 선생님의 일과 전반적인 모든 일에 대해 알고있던봐.. 그리고 항상

도와드렸던봐 그때 당신 제 전공을 살려 노래를 불렀고 그분은 친척이기에

축하의 의미로 피아노를 쳤습니다. (그분은 피아노 전공입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그분을 보게 되었지만 그 상황에선 단지 얼굴만.. 한번 스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상황에서 그분이 맘에 들어선것은 아니였기에 그냥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3월 초 그분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게 연주때 필요한 악보의 사보를 맞기게 되었고..

저는 제 전공과함께 선생님의 부탁으로 할수 있는한 열심히 하여서 선생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과 조우후 악보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있는데..

사모님께서 누가 왔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 순간 저는 '아.. 누가 왔구나..'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게되었습니다만.. 문으로 들어선 그분은 예전에

제가 정말 마음에 들어했던 분이셨습니다. 그때 저의 상황으로봐선 계속

악보에 정신을 집중해야 했을뿐더러.. 그 전에는 미처 얘기조차 하지

못했을때라 그냥 아무 대화없이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번 연주때 도와주기로 했답니다.

그러는 사이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약간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연주내네 역시나 같이 많은 대화를하며 친해졌지만 여기서 문제는..

그분은 선생님의 사촌동생이라는 겁니다. 그분은 선생님의 동생의 막내딸..

저와 한살 차이입니다. 나이차이만 따진다면 정말 쉽게 다가설수 있을뻡한

나이이지만.. 선생님의 사촌동생이라는 점에서 좋아한다는 표현조차

섯불리 할수가 없습니다. 여튼 연주가 끝나고 그분의 연락처를 물어보려했습니다.

그분또한 저에게 적대감은 없었던바.. 연락처 정도는 받을수 있다고 생각했기때문 입니다.

허나 연주가 끝난후 옷을갈아입고 나갔을때 그분은 없더군요. 집으로 가셨던 것입니다.

또 다시 집자면 그분은 선생님의 사촌동생.. 선생님의 동생의 막내 딸이셨습니다.

다른사람이라면야 선생님께 연락처라도 물어보겠지만.. 이런경우에는 연락처조차

물어보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선생님의 애제자 이지만서도 힘들었습니다. 오늘 마침 다른

연주가 끝난후 선생님께서 잘했냐는 전화가 온뒤 문자를 보냈습니다. 혹시나 그분의 연락처를

알수있을까 해서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못보신건지 아니면 안돼겠다고 생각하시고

무시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답장이 없으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참 답답합니다. 정말 좋아한다면 어떡게 해서든 그분께 연락을 해야된다고는

생각하지만... 선생님과 저의 관계도 있을뿐더러 그분에게 연락을 하기위해서는 선생님을

거치지 않고서는 힘들기에 포기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떡게 해서라도 연락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

 

여러분의 생각이 제게 도움이 될수있도록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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