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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은게 옳은것인지 지우는게 옳은것인지..

미안해 |2007.03.19 00:06
조회 380 |추천 0

8주정도 됐습니다..

처음 임신사실 알았을땐 남친과 저 무조건 낳겠다는 생각만 했었죠

근데 남친 부모님게 어제 말씀을 드리니

어머니께서 반대를 하시네요..

이유인즉.. 지금 남친네 아버지 사업체랑 지금 살고있는집이

담보로 잡혀있기에 경제적으로 힘들어질수도 있다는것입니다.

건설업쪽에 투자하시다가 집이랑 공장까지 담보로 하셨나봐요..

말씀드리기 전에 남친 어머니께서 남친보고 적금도깨야할것같고 차도좀 팔라고하셨다네요..

미치겠습니다.

남친은 어느정도는 알고있었는데 그정도까지 일줄은 몰랐다고하네요

어제 잠 한숨도 못잤습니다.

아직 저희집에 알리진 못했어요

남친이 인사와서 말씀드리기로했는데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당연히 남친 어머니께서 이해해주실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경제적인게 걸리니 어머니께서도 남의집딸 괜히 데려다 고생시키지말라는 말씀만 하시더랍니다

남친도 박봉이고 전 임신사실알고 회사를 그만뒀기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내 뱃속에 생명을 생각하면 꼭 낳아야하겠지만..

낳고나서 경제적으로 심하게 시달리고 고생할거 생각하면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저희 부모님 이 사실아시면 날뛰실거  뻔하실텐데..

남친도 지금 집안사정이 엉망이라 저희 부모님 앞에서는걸 두려워하네요

하룻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다듭니다.

경제적인 부담감이 이렇게 클지는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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