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으로만 네이트 톡 보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보네요 ㅎㅎ
전 지금 24살 된 군대를 전역한지 이제 5달 된 대한의 건아입니다.
제가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아. 퓨전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역하고 복학하기전에 일본에 배낭여행을 꼭 내힘으로 갔다오겟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만큼 돈을 모으고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가게에서 같이 일하던 동생이 4일만 일을 대신 해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그다음날 일하로 간곳에서 그녀를 보았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윤기 있는 생머리에
환하게 웃는 그녀를.. 그녀는 제가 일을 그만둔지 얼마 안되 일하게 된 알바생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일을 했고 4일동안 그녀와 정말 친해졌습니다. 그녀나이 21살...저와 3살차이입니다.
그렇게 저희는 정말 누가 봐도 연인일정도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녀..남모를 상처가 있었습니다..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처음에는...연민의 정인줄알았으나...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그녀를 동생이상으로 생각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됬습니다..
학교도 같은 학교에 누구보다 잘따르고 저에게만 유독 살갑게 대하는 그녀...친구들도 다 오해할 정도였죠 ㅎㅎㅎㅎ 연인 이냐고? ㅋㅋㅋ
저 용기 내서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일주일의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일주일 뒤...그녀 안되겟다고 합니다..저도 알고 있었습니다..이미 그녀는 남자에게 많은 상처를 받아 자기가 처음 사랑했던 그남자와 다시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그녀 저에게 그럽니다.."오빠는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서 이렇게 잃기 싫다고"...
하지만 저 ...이기적인 마음에 제가 다칠까봐서 그녀에게 두번다시 안보겠다고 모질게 말했습니다..
그녀..울면서 그러지말라고 합니다..결국엔 저도 그럴 자신이 없기에..제 마음을 고쳣습니다..
그녀와 저 아직도 정말 누가 봐도 연인이라고 오해할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같이 밥먹고 아프면 약 사다주고 리포트가 어려우면 밤에 만나서 도와주고...그녀가 해달라는거 다해줍니다.
주위 친구들 그럽니다.." 너 잘생각해라' '완전 물주잖아 연락하지마 '
알고 있습니다. 이런저 바보 같은거 저도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그냥 바보하겠습니다. 언젠가는 지금의 행동이 더 크게 저의 마음을 찢어지게 할지 몰라도 하겟습니다.
전 바보입니다. 그녀밖에 모르는 바보입니다 ^^
용기 있게 힘차게 씩씩하게!! 하겠습니다. 그게 설령 혼자만의 사랑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