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7개월째 접어듭니다....
시댁에는 지금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가서 하루자고 옵니다....^^
저희시댁에선,, 방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종류가 말티즈잡종입니다.... 털이 무지 하얗고 가늘고,,,,,,작고 귀여운,,,
근데 좀 태어난지 오래되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10년은 넘은듯) 털이 정말 많이 빠집니다.
결혼전 사귈때 왕래하면서부터 봐왔구요,,,,
절보면 너무 좋아라해서 첨부터 저도 좋아라했는데요,,,,
언제부턴가 멍멍이털.. 노이로제 걸려서,,,좀 싫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좋다고 앞에서 꼬리치고 그래도 빠지고,,,,가만히 있어도빠지고
공기중에도 둥둥 이불,,,,옷,,,,,정말 이젠 짜증이나요,,,,
임신중이라 좀예민한데...이렇게 털이보이니....가끔 입이나 코에서도 묻어나오구
음식에도 묻어있는경우가 많아요,,,,,
여름이면 덥다고 문도 다 열어놓잖아요 (시댁은 시골집)
그럼 강아지는 밖에나가서 놀고 흙도 뭍어오구,,,심지어 벼룩까지 묻여오는데요
결정적으로 예방주사 한번 맞혀본적 없습니다....
시어머니 강아지를 자식처럼 여기고 이뻐라 하십니다..
문제는 ...여름에 태어날 우리아기.....첫친손자라 지금보다더 많이 찾아뵙고 보여드리려 합니다.
차라리 집밖에서키우는 강아지나....털이 별로 없는강아지라면 신경안쓰겠지만....
아기는 애완동물을 멀리해야한다고 해서요,,,,
지금은 시댁에 들어서기전부터 강아지 생각에 기분이 나빠져요,,,,,
강아지도 그걸 아는지 언제부터 제 눈치를 보는것 같네요
어캐 방법이 없을까요???
시어머니는 뭐 지금 강아지 어디로 보내거나...뭐 이러실 생각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울신랑까지두요,,,,,
제가 강아지 어캐 할꺼냐 물어보니....뭘 어쩌냐고,,,,,지금처럼 놔둬야 한답니다
아기낳으면 지금보다 더 자주 시댁에 가야할텐데
저도그런데 우리아기 입이나 코에서 개털이 나온다면,,,저 미칠것 같아요,,,
강아지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습니다....어찌 처리해야 현명할까요,,,,
누구 주라느니.. 이런건 아닙니다....
혹시 방에서 크던 멍멍이 밖에서 크면 얼어죽을까요???
밖에서 키우자니...그것도 참 할짓아니고,,,,애고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