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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애완동물 어캐하시나요

나도엄마^^ |2007.03.23 12:31
조회 24,786 |추천 0

임신7개월째 접어듭니다....

시댁에는 지금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가서 하루자고 옵니다....^^

 

저희시댁에선,, 방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종류가 말티즈잡종입니다.... 털이 무지 하얗고 가늘고,,,,,,작고 귀여운,,,

근데 좀 태어난지 오래되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10년은 넘은듯) 털이 정말 많이 빠집니다.

결혼전 사귈때 왕래하면서부터 봐왔구요,,,,

절보면 너무 좋아라해서  첨부터 저도 좋아라했는데요,,,,

언제부턴가 멍멍이털.. 노이로제 걸려서,,,좀 싫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좋다고 앞에서 꼬리치고 그래도 빠지고,,,,가만히 있어도빠지고

공기중에도 둥둥 이불,,,,옷,,,,,정말 이젠 짜증이나요,,,,

임신중이라 좀예민한데...이렇게 털이보이니....가끔 입이나 코에서도 묻어나오구

음식에도 묻어있는경우가 많아요,,,,,

여름이면  덥다고 문도 다 열어놓잖아요 (시댁은 시골집)

그럼 강아지는 밖에나가서 놀고 흙도 뭍어오구,,,심지어 벼룩까지 묻여오는데요

결정적으로 예방주사 한번 맞혀본적 없습니다....

시어머니 강아지를 자식처럼 여기고 이뻐라 하십니다..

 

 

문제는 ...여름에 태어날 우리아기.....첫친손자라 지금보다더 많이 찾아뵙고 보여드리려 합니다.

 

차라리 집밖에서키우는 강아지나....털이 별로 없는강아지라면 신경안쓰겠지만....

아기는 애완동물을 멀리해야한다고 해서요,,,,

지금은 시댁에 들어서기전부터 강아지 생각에 기분이 나빠져요,,,,,

강아지도 그걸 아는지 언제부터 제 눈치를 보는것 같네요

어캐 방법이 없을까요???

시어머니는 뭐 지금 강아지 어디로 보내거나...뭐 이러실 생각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울신랑까지두요,,,,,

제가 강아지 어캐 할꺼냐 물어보니....뭘 어쩌냐고,,,,,지금처럼 놔둬야 한답니다

아기낳으면 지금보다 더 자주 시댁에 가야할텐데

저도그런데 우리아기 입이나 코에서 개털이 나온다면,,,저 미칠것 같아요,,,

강아지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습니다....어찌 처리해야 현명할까요,,,,

누구 주라느니.. 이런건 아닙니다....

혹시 방에서 크던 멍멍이 밖에서 크면 얼어죽을까요???

밖에서 키우자니...그것도 참 할짓아니고,,,,애고 답이 없네요

 

 

  남편한테 자꾸 연락하는 학교 동생,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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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ㅠ.ㅠ|2007.03.23 12:59
강아지가 님 눈치 본다는 글귀를 보니 너무 씁쓸합니다.. 걱정하는 님 마음은 알겠지만 십년이상 키운 강아지를 다른데 줘버린다던지 버린다는건 안될거 같네요..오래 키우다보면 강아지도 식구거든요...같이 사는것도 아니고...밑에님들 말처럼 묶어두던지 님 가셨을때만 밖에 내보내셔야 겠네요..너무 더럽거나 그럼 씻겨주셔도 될텐데^_^; 신생아때만 지나고 나면 아기한테 친구도 되어주고..할거 같네요~ 장점도 많답니다..좋게 생각하세요~
베플참나..|2007.03.23 13:16
애없으신분들..넘 강아시 싸고 도시는데. 애 낳아보십쇼. 강쥐 털날리며 내 새끼 주위 어정거리고 다닐때 기분이 어떤지.이건 애견사랑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거든요.강쥐가 소중하지만 어찌 내 자식 건강과 바꾸겠습니까. 가뜩이나 아기들 아토피도 늘어가고 있는데..애기엄마 마음은 다 그렇습니다..글고 글쓴님.임신중에도 강쥐 변은 멀리하세요.휴지싸더라도 님이 치우시는건 안되요.
베플aaa|2007.03.28 09:58
임신까지 했으면서 마음 좀 ㅇ쁘게 가지세요 그래야 애기도 이쁘게 태어나죠..털, 벼룩 그런거까지 다 신경쓰이면 태어날 아기 방독면 쓰고다녀야죠... 오히려 강아지랑 같이 있음 정서적으로 더 좋을듯한데.. 전 그럴거 같아요..물론 글쓴이 맘이지만 마음좀 이쁘게 가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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