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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정말 괴롭다못해 혀깨물게 생겼다.

비가 |2007.03.24 03:30
조회 707 |추천 0

도대체 나같은 사람도 있는지 궁금해서 몇자 적어봅니다...................ㅜㅜㅜㅜ

 

 

마지막으로 키스한 지 430일 하고도 며칠이 더 지났나 보다.

 

나. 올해 스물세살 꽃다운 나이에 예~쁘게 생긴 아가씨다.

꽃다운 나이는 그렇다치고. 예~쁘게 생김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들은 그냥 날 믿어주길 바란다.

나 이래뵈도 주위 아는 사람들한테는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

회사에서는 거짓말 조금 많이 보태서 공주대접받고. (에쒸.ㅡㅡ 여자 나 혼자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쁜이로 통하니까. 그리고 내가 봐도 나 참이쁘다. 화장하면!.흠.

 

아.무.튼.간에..

 

문제는 바로 이거란말이다.

외관상 나는 아무 하자가 없다는 말씀!

얼굴 이만큼 되지. 내가 하체가 조금 튼실해서 그러치. 상체 55- 하체 66 그래도 그다지

뚱뚱하지 않아!. 아니 늘씬한 편이지. 그래. 몸매되지.

그리고 성격?

주위에 친구들은 또 얼마나 많은데!. 워낙에 친구들이랑 노는거에는 사족을 못쓰는 성격인지라

남자 친구 여자친구 가릴 것 없이 두루두루 원만하단말이야!

그리고. 왠만큼 변변한 대학도 나와서 직장 다니구 있구!

 

근데. 도대체가 남자가 안꼬여~.ㅜㅜ

태어나서 남자 딱 한번. 3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그넘은 벌써 노닥거리다 갈아치운 여자만도 한다스는 되겠는데.

그꼴 보기도 배아파 죽겠는데.. 난 도대체 한넘도 안걸리느냐구 왜~!!

나두 당당하게 그 넘 앞에서 멋진 남자랑 팔짱끼고 걷는 모습 보여주고.

홈피에다가도 막 러브러브 사진 올리구.. 그러구 싶은데.ㅜ

 

 

도대체 아무도 왜 내게 다가오지 않는거지.?

사실 평일엔 회사-집 회사-집 이고.

그리고. 주말엔...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마시고. 또다시. 월요일이 오고..

이런식이니..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가 없어.ㅜㅜㅜㅜ

 

아는 친구들한테 소개팅을 받는것도. 솔직히 친구들 속에서 건너건너 받아봤자 다 거기서 거기고.

암튼 소개팅같은건 불편해서 싫고.. 그렇다고. 소개팅 나온놈 치고 진짜 괜찮은 넘 못봤고..ㅜ

 

아니..~ 길 가다가나. 술집에서 화장실 앞에서나..

참. 제가 독립영화나 인디, 옴니부스 영화같은걸 좋아해서 곧잘 혼자 영화를 보러가기도 하거든요.

그럴때면 혼자오신 멋진 남자분들 많은데....  분명 눈은 계속 마주치는데..

왜 제게 말안거시나여?ㅜㅜㅜㅜ

연락처 물어보심.. 한번만 튕기고서 알려드릴 용의가 충만한데 말이죠..

 

흠.. 저 이러다가 노처녀로 굶어 죽어버릴 것 같아요.

키스가 뭔지도 까먹었어요. 그게 대체 뭐였더라.? 느낌이.. 어땠더라..?

 

정말 지금 제 나이 너무 이쁠 때잖아요. 연애도 막 하고.. ㅜ

 

이러니.. 전 주말마다 여친들과 참이슬 판매고 올리는데만 주력합니다...ㅜㅜ

 

 

제가 멋진 남자분 만날 방법 없을까요?ㅜㅜ

아님 저한테 문제가 있나요..?ㅜㅜ

 

좀 도와주세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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