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있습니다.
어제 아니 오늘(3월 24일 토요일) 새벽이었죠...
늦은시간 지하철 7호선 신풍까지가는 막차를 타게되었습니다.
도착지는 거기보다 더 가야했지만.. 시간이 늦어 신풍까지가는 막차를 탈수밖에 없었죠
대략 1시가 다 되어가는시간.. 투덜투덜하며 신풍역 4번출구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왠걸... 지하철 탈때만해도 이슬비처럼 내리더니, 비가 꽤 많이 오고있더라구요
그래도 집에는 가야하기에, 신풍역 4번출구 바로 앞에서 덜덜 떨면서 택시를 잡으려 하고있었습니다.
막차라그런지 택시를 타려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제 바로 오른쪽 옆에도 여성분 두분이 계셨고, 그 옆으로 여러분이 계셨고..
제 왼쪽으로도 몇분이 더 계셨습니다.
그렇게 택시잡기 전쟁을 하고있었죠... 비는 계속 내리고. 옷은 점점 젖어가고...
날씨는 춥고, 덜덜 떨면서 혼자 궁시렁하고있던 그때, 제 옆에 계시던 두분(우산을 쓰고있었음)중
한분께서 저에게 "아저씨~~ 우산 같이 쓰세요" 참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저를 불렀습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 ㅠ.ㅠ
비라도 안맞는게 어딥니까... 그래서 세명이서 우산을 같이 쓰게 되었죠...
한분은 부천, 한분은 개봉이시더라구요
개봉분이 먼저 택시에 합승해서 가시게 되었고, 저와 우산주인 부천분이 남게 되었습니다.
싹싹하고 착했던그분... 알고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락처를 물어볼까.. 물어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기타등등.. 잡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렇게 생각을 하고있는데, 먼저 출발하셨던(개봉사시는분)께서 회차를 하셔서 다시 오셔서
그 부천 여자분을 태우고 가시는겁니다.
개봉지나 부천이니 가는길에 같이 갈려구 오셨던것 같더라구요
결국... 아무것도 문지 못한체 그분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분과 알고지내고싶습니다.
그때의 보답도 해드리고 싶고요...
그분이 이 글을 보시게된다면, 연락을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만약 그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메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