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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직장상사의 무개념상태를 어떻게 알려야할까요

혈압상승중 |2007.03.26 12:03
조회 164 |추천 0

저는 정비사업(아파트 재건축, 재개발) 사무실에 근무하고있는 28살 여자입니다.

이 회사 문열면서 부터 일 시작해서 일년이 좀 넘었습니다.

 

회사 실질적인 사장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그 회사 마치면 우리회사로 넘어옵니다.

대표자는  사장의 동생이면서  본부장명칭으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형재가 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죠 . 그 외 전무님 한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문제의 부장입니다 . 저보다 입사가 두달이 늦습니다. 사장의 친구랍니다.

정비업이 제대로 체계가 잡힌 업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부딛혀 배워야 하는 일입니다. 

문제 부장은 건설쪽에 일했던 사람이고 일도 다니면서 배우게됐습니다.

 

회사가 60 평쯤 대고 회사건물이 오래되서 화장실도 엄청 더럽고 냄새나고 그래서 전 화장실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변기가 두개 있는데 한곳은 막혀서 못 쓰고 한곳만 같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처지입니다. 회사에서 먹고자고 하는 본부장(총각)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똥을 싸지르니 더더욱 싫구요. 

책상만 13개 오피스 소파3세트 주방정리에 커피잔 제가 아침마다 설겆이하고 청소하는데만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매일 하고 있구요 . 이 업이 그렇다보니 오시는 손님도 많습니다. 커피 일일이 제가 다 타드리고 , 경리일보면서  서류란 서류는 제가 다 정리하고 있습니다.물론 사무 보조까지 하고있죠.

 

그런데 문제부장이 저보고 바닥청소까지 다 하라네요.

입버릇처럼 회사일에 니일 내일 구분하면 일 못한다면서.. 다 내일이다 생각하고 하라네요

바닥 소재가 장판입니다. 청소기 돌리고 밀대로 밀어야 하죠.

다 같이 대 청소하다가 문제부장 혼자서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총 세번정도 청소했나요?

그래서 구분없이 일하자 해놓고 정작 내 일은 언제한번 도와줘봤냐 이러니까 지는 직장상사랍니다.

도와주는 걸 바라면 안댄다고 하더군요. 직장생활이 다 그렇고 사회생활이랍니다.

출근시간도 항상 늦습니다.

 

주5일근무와 집이 가까운관계로 마음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급여 이것저것 떼고 나면 80 나옵니다.

커피만 하루에 기본 10잔 많이 타면 50잔까지도 타봤구요. 실제 사장은 건설회사 일마치고 우리회사 넘어오니 5시쯤되면 옵니다. 퇴근시간 6시부터 회의시작합니다. 6시 칼퇴근 일년에 몇번이나 했냐 싶구요. 사장오면 과일 없냐고 외칩니다. 있으면 씻어서 갖다줘야됩니다.

본부장 저녁에 라면 끓여먹고 저녁에 먹은 냄비 설겆이 안해놓을때도 간간히 있구요

가족적인 분위기라 이것저것 그냥 그렇게 넘겼습니다.

정말 경상도 남자들 사고방식 제대로 고지식하고, 지 잘난맛에 사는것들입니다.

재떨이, 커피 심부름없는 회사 어디 있을까요?

대구에는 이렇다할 회사도 없구요, 대부분 작은 회사입니다. 직원 10명 안인 회사가 많지요.

제 눈 시야가 좁아서 그런지 몰라도 전 그렇게 알고 있구요. 직원이 많은들 여직원 들여놓고

잡부부리듯 청소시키고 커피 심부름 시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급여수준은 IMF때와 다를바 없구요, 승진의 기회도 없습니다.

제가 회사복이 없는건가요. 정말 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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