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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_알럽 Thee - 6

Chanel |2003.04.27 13:29
조회 1,104 |추천 0

*알럽 Thee - 6




난 그녀를 알게 된후부터..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있었다..



레포트는 기본이고 공부부터..거의 모든걸..


내가 해주고 가르쳐주었고...심지어..








그녀의 똥까지 닦아주었다..-_-;






(농담이니..이상한 생각 하지마시길..)




하루는 그녀가 우리집에 놀러왔다..


그때 난 방안을 쓰레기 소각장처럼 어질러 놓은채 자고 있었는데..



똑똑..



서기:Zzz



똑똑..



서기:Zzz


은미:야..문열어!!


서기:움.......쩝.....움??


은미:문열래두!!!!!


서기:헉....ㅡㅡ



난 문을 열었고..



은미:히히..^^잤어?


서기:가,갑자기 오면.......치,침대 더럽단 말야...


은미:뭐래..-_-;;



그녀는 내 방안을 보더니...갑자기 들고 있던 가방으로 날 구타하기 시작했다..;;



은미:이게 사람새끼 방이니..개새끼 방이니..


서기:-_-;;




그녀는 말 없이...윗옷을 벗고는...


내 방안 구석구석을 청소 해 주었고...








원래 이래야 정상이지-_-?





은미:얼른 청소해!!어떻게 방안에서 똥냄새가 나냐-_-아휴.


서기:(*__)그,그래..



그렇게 청소를 다하고 나니...



은미:오빠..근데..


서기:어?


은미:머리 짜르는게 어때?지저분해 보여..


서기:그럴까?^^a


은미:음...여드름도 많네...병원에 가보는게 어때?


서기:그,그럴까.


은미:안경 쓰니까 어리버리 해 보여..벗어봐..


서기:응.-_-;


은미:미안..얼른 다시 써라..


서기:-_-;;


은미:오빠..귀에 귀걸이 하면 멋지겠다..해보는게 어때?


서기:으,응..


은미:오빠..성격 좀 바꾸면 안돼?뭐야 내가 시키는대로 다하고..!!





서기:아..씨발..이걸 그냥 콱!!!










라는 내 생각과는 달리..-_-;..난..



서기:미안..^^;


이라고 지껄이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 바라는것도 많았고...난 그녀가 바라는 만큼..


아니,항상 그 이상이 되도록 노력했다...


그러니까 난 시키면 시키는대로 정말 잘 하는...



SCV였던거다..-_-;






하지만 나에게 있어 그녀는....


내 행복의 목표 그 자체 였기에..


그녀에게 내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가 않았더랬다...





솔직히..돈주기는 아깝더라..-_-;





그러다가 학교에서 MT를 가게되었다..


-_-후후..여자 80명 남자 5명이 가는 MT라.....


혹시 모르잖아...


남자 5명은 80명의 여자들에게 돌아가며..성폭;;;;;;;-_-;;


흠흠..


어차피 나에겐 그녀가 있었고...


비록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가는 여행이지만..


그녀와 같이 어딜 간다는 그 기분이..참 설레이고 좋았다..




관광버스안에서 창밖을 한참 동안 보고있던 그녀가..



은미:오빠..창 밖에 봐바...


서기:와....경치 멋지다...


은미:아니...저기 담배 피고 있는 남자 말야..멋있다..


서기:어..-_-;;


은미:하지만......


서기:어..


은미:오빠가 더 멋있어...^^





순간 내 온몸에 소름 쫙......-_-;난 그 소름의 필을 받아...


그녀를 살며시 안아주었고...


우리 뒷 자리에 앉아있던 여자 2명이 씨발 거리는 소릴 듣고나서야...;;


난 재빨리 그녀를 버렸다..-_-;




은미:(귓속말)우리가 부러운가봐.ㅋㅋ





솔직히 MT하면...술 마신 기억밖엔 없지만...


..그래도 MT가서..그녀와 함께 했던 그 은밀한 추억을..-_-;



난 아직도 잊지못한다...





난 수많은 여자들에게 둘러 쌓여..술을 마시다 보니...금세 필름이 끊겨버렸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뜨니...난 이불을 덮고 있었고...주위는 어두웠다...



그리고 잘 생각해보니...누가 뒤에서 날 껴안고 자고 있었다..-_-


뒤에 있는 사람의 숨소리를 듣고 있자니..


그녀는 분명히 은미였고...


난 그녀가 깨지 않게 몸을 돌려 그녀에게로 향했고..


귀엽게 코를 골며..-_-자고 있는 그녀를 바라 보았다...




그녀의 얼굴과 내 얼굴은....아니,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그녀와 나의 입술은....숨소리가 느껴질만큼 가까이 있었고....-_-;


난 그런 상황이 너무나 흥분됐는지 저절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아...




씨발;;-_-;




내 시선은 그녀의 이마..머리카락..볼...코에 이어서..곧..


입술로 향했다..-_-;




어둠속에서 유일하게..빛나는 그녀의 입술은 날 유혹하고 있었다...


씨발..-_-어쩌지..?해버릴까?


그녀와 난 사귀는 사인데..이렇게 고민하는게 더 이상하겠지?





그때였다...


천사:씨발로마..그래도 의식도 없는 여자한테 그럼 안되지..!!-_-




악마:씨발로마..입술이 뭐야..옷을 벗겨..옷을!!!





난 말도 안되는 소릴 지껄이는 악마에게 아구지를 날리고..-_-


에잇!!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나의 입술을 그녀의 입술에 갖다 대었다...



가 되야되는데..참 내 인생은 실패한 인생인지...








갑자기 방안에 불이 환하게 켜지더라..;;







여자:앗....다 자네...



술 취해서 밖에 싸돌아 다니던 어떤 정신나간뇬이...


방에 들어오며 갑자기 불을 킨것이다..-_-


난 순간...현관등을 떼서 그 뇬을 구타하고 싶었지만-_-;


어쩌겠는가?이게 내 운명인것을..



다시 불이 꺼졌고....





나는 김이 샜는지...그냥 잘려고 눈을 감았다..




그때 내 귓가에.......아직도 잊을수 없는...........



아련한....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빤...소심쟁이.."














결과 - 씨발..결국 못했다..-_-;;;





망할뇬..내가 소심하면 지가 알아서 해주면 안되나..-_ㅠ



하여튼 그녀와 난 꼭 껴안고 잤고...


그 다음날...


날이 밝아...그녀와 내가 눈을뜨자...



우리 주위엔....


10여명의 여자애들이 그녀와 내가 꼭 껴안고 자던 모습을 지켜보고있었고..-_-;;





난 그때 너무나 부끄럽고..당황스러워서...


오른손 주먹으로 땅바닥을 내려 치며 소리쳤다...





"파워 웨이브!!!!!!!!"






그렇게 나의 파워웨이브에...10여명의 여자애들은 일렬히 쓰러지고......





라는 상상을 할때가 아니잖아...-_-;




MT를 갔다온 이후..


그녀와 내가 꼭 껴안고 잔...그렇게 충격적이지도 않은 사건은...


지나가던 똥개까지 다 알게 되었다..-_-;




다 좋았다..


그 사건으로 인해...많은 사람들이 날 이상한 색히로 보던..변태로 보던..다 좋았다...


하지만.....


같은 반 여자애들이 그녀를 뒤에서 씹어대며...


그녀를 힘들게 하는건 정말 이해할수 없었다...











며칠 뒤....


학교 벤치에 앉아서..고개를 숙인채..땅만 바라보고 있던..


그녀가 나에게 그랬다..












은미:..오빠...우리 헤어질까?






Written by Love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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