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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의 과거를 숨겨야 할까요?

고민입니당... |2007.03.27 11:26
조회 115,362 |추천 0

감사합니당... 답글 달아주신거 잘 읽어봤구요,,, 오타가 있었는뎅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원 아니고 사무관입니당.. 실은 제가 지금 사무원으로 있거든요,,, 오빠가 5급 사무관이궁,,

순간... 바보같이 ㅠ.ㅠ 제가 이렇게 맹합니당... 용서해주세요,, ㅠ.ㅠ

 

저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여자구,,, 저 역시도 과거가 그리 깨끗하지 못하기에,,, 음,,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껜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오빠에게 사실데로 다 말하고 오빠의 선택에 맡기도록 하려구요,, 

그리고,,, 제 남동생... 네.. 많이 꾸짖어 주세요,,

버릇없고 인정머리 없고 못된 것만 배운  제 동생이지만... 그냥 누나로써 맘이 아프네요,,

어머니가 제가 10살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구,,, 그 이후 지금껏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새어머니가 나쁜계모... 이런건 절대 아닙니당... 좋으신 분이세요,,,  저희 세남매 때문에

일부러 아이도 낳지 않으시고,,)

 

후...  제가 엄마노릇을 해었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고 그냥 동생이 가엽고 불쌍해서 하고싶은거나

맘 껏 하라고  그냥 저리 놔뒀네요,, 

그런데요,,, 그렇게 지켜보는 것만이 동생을 위하는 게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검정고시를 보게 하고,, 대학도 보내고... 좋은직장에도 취업하라고 할 생각이구요..

 

아,, 그리고 새언니 될 분 과 오빠가 진짜 인연이라면,,, 결혼까지 이어질꺼고 ...

인연이 아니라면,,, 둘은 헤어지겠지요,,,

 

모쪼록 두 사람 다 상처받지 않고 좋게 해결되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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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들에게 조언을 좀 얻어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에겐 서른살인 오빠와 25살인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희오빠에 대해 잠시 말씀을 드리면,, 친오빠라서가 아니라... 성실하고 바르게 생활해온 사람입니다.

주위에서도 오빠 사위삼고 싶다가 여기저기서 중매들어오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실분들 많으시지만,,,  저희 오빠같은 사람 또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착하고 순한 사람이거든요,,

 

전에 5년간 사귄 결혼까지 약속한 여친이 있었는데,, 그 친구(저랑 동갑 26)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정말 밖에도 안나가고 미친듯이 공부만 했었습니다.  그러다 행정고시에 합격해서 중앙부처에 5급 사무관으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오빠가 한동안 여친을 안 사귀다가 작년쯤엔가 여자를 만나는 것

같더군요,, 그 여자분이 전에 사귀던 여친과 너무 닮았다고.. 다시 살아돌아온 것 같다구...

너무 행복하다구요.,, 

 

예... 정말 신기하게도 전에 여친과 너무 흡사했습니다,, 성격도 외모도.. 말투도,,,

그 여자분 거의 매일같이 집에 오셔서 청소도 해주시고 정말 부모님한테 잘하더라구요,,

와... 정말 누가봐도 정하고 바르게 커 온 여자분 같았습니당...

부모님 정말 좋아하셨고,, 누구보다 오빠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 인 것 같아서,,, 결혼날짜까지..

잡았습니당,,, 10월달인뎅.... 에휴,,, 아무것도 모르는 오빠 지금도 너무 좋은지 여친하고 통화하네요,,

 

아,, 계속 말을 이어가자면,,

양아치 제 남동생,,, 넵,.. 그렇습니다.. 제 남동생 진짜 양아치에 건달에,, 하여간 세상에 온갖 나쁜짓은

다 하고 다닌다는,,, 남동생은 일산에서 자취하는데,,, 자취라기 보단 동거에 가까운,,,

집에선 거의 내놨다는,,, ㅠ.ㅠ

한달에 한번 집에 오면 잘 오는 겁니다... 거의 집엔 안오고 밖에서 저희 남매 보거든요,,,

누나다보니,, 그저 동생이 안타까운 맘에 맛있는거 사주고 싶어서,,, 가끔 저녁을 같이 먹거든요,,

ㅠ.ㅠ

 

저번주에 형수소개시켜줄테니깐 남동생한테 잠깐 보자고,,,

오빠는 그 날 좀 늦는다고 전화가 왔었고 저랑 남동생이랑 새언니 될 분이랑 먼저 만났습니다..

남동생과 새언니 두 눈이 마주쳤고,,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멤돌더군요,,

 

자초지정을 들어봤습니다..

새언니완 나이트에서 처음 알았었고,, 남동생 말로는 죽순이래나... 술담배 하고..

아무남자한테나 찝쩍거리고,, 그리고 산부인과(낙태요..)도 동생이 데리고 간 적이 있다고 하네요.,,,

(아,, 남동생의 애가 아니고 다른 남자의 애 입니다..)

당사자(새언니)가 있는 앞에서 삿대질도 해가며 막말을 하더군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새언니 될 사람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담배랑 술은 오빠를 만나면서 정말 끊었다,,  자신도 양심이 있는지라..오빠만나면서 힘들었다..

헤어지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럴 수 없었다...

다시는 좋은사람 못 만날 것 같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이해해달라,, 오빠를 정말 사랑한다...

 

예,,, 저도 두 사람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에선 조신한 척 하면서,,,과거에 놀았다는 그 여자,, 밉네요.,,

 

근데,, 오빠가 새언니 될 사람을 너무 좋아하네요,,

너무 좋아하네요,,, 전에 여친과 너무 닮았다고 ... 너무 좋아하네요.,,

그리고 새언니 될 분이 너무 잘해요,,,

부모님한테, ,, 오빠한테,,, 저한데....

아니아니,, 정말 가장 중요한건,,, 오빠가,, 사랑하는 여자랍니다..

 

새언니의 과거를,,, 제가 눈감아줘야 할까요,,

 

 

  군대 있는 남친, MT비 얼마나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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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자..|2007.03.28 09:13
이제 오빠가 한번 더 충격먹고 공부 더해서 초고급관리 되는거다!
베플그래요..|2007.03.27 11:37
오빠에게 다시한번 상처를 줄지 모르겠지만.. 오빠도 알아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선택은 오빠에게 맡기세요.. 만약 오빠가 용서하고 다 감수하신다면 부모님께는 절대 비밀 평생 비밀로 하셔야겠죠.. 오빠에게 조심스럽게 얘기해 보세요.. 그리고 절대선택은 오빠에게^^
베플-0-|2007.03.28 09:34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정신못차린 동생도 필요할 때가 있군요... 동생한테 정말 고마워해야 할듯... 집안 풍지박살 날뻔했네... 저런 부류의 여자들 뻔하지 뭐... 지 놀꺼 다 놀고 즐길꺼 다 즐기다가.. 순진한 남자 하나 만나서... 중,노년 편하게 살려고 하는 개수작이지 뭐... 뻔해 뻔해.. 안봐도... 뭘 오빠의 의견을 물어... 내가 동생이라면 뒤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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