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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를 사랑하시는분들 꼭좀 읽어주세요!ㅜ

지랄병 |2007.03.27 18:16
조회 828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는 비비큐를 직접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비비큐를 운영함에 있어서 너무 힘들어서 몇자적습니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해서 생각한데가 네이트 톡입니다.

저는 비비큐를 운영한지는 꽤오래됬습니다.

처음엔 장사도 잘됬죠

하루에 치킨을 못팔아도 40마리 ,주말엔 70-80마리정도 팔정도였으니까요 

문제는 작년 5월부터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비비큐가 올리브유로 튀깁니다.

올리브유로 바뀐게 작년 5월입니다.

중국 진출이니 , 스페인 진출이니 하면서

그때부터 본사는 책(탑클래스)부터 시작해서 우산, 배드민턴 채,비누 ,무릅담요,시계,입술보호제,등

헤아릴수없을정도로  판촉을 무작위로 내려보냈죠

물론 본사에선 매출 30%이상 보장하고말이죠

ㅎㅎ 30%이상? 말도안됩니다 오리혀 30%이하로 하락했습니다.

제가 어림잡아 계산해볼땐 일년동안 판촉으로만 들어간돈이 800-1000만원정도는 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본사에서 판촉하다 남은것은 또 무작위로 가맹점에 보냅니다

저희는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그것마저도 돈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우산이나 이런것들은 가게 창고에 남아있고 손님들에게 다 나눠줘도 남았습니다.

그것들을 볼때마나 속에서 천불나고 눈물만 납니다.

그리고 비비큐란 프랜차이즈는 (주) 제너시스에 속해잇는데

제너시스에 속해있는 또다른 치킨점 BHC 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말고도 많지만요

BBQ 치킨 올리브유로 바뀌기전에 쓰던 기름으로 똑같은 메뉴얼로 나온 치킨점(BHC)입니다.

그치킨점을 같은 구역안에  똑같이 내주고있습니다.

손님들이야 BBQ나  BHC나 입에 맞는걸로 드시게 되니까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저희 입장에선 결국 나눠먹기가 되는거죠.

작년에 저희 구역에 BHC가 생겼습니다 매출이 3/1로 떨어졌습니다.

또 들리는 얘기로는 숯불로 해서 하는 치킨점이 생긴답니다

그치킨점을 또 같은 구역에 내준다면 같은회사 치킨점끼리 3등분해서 나눠먹기가 되는거죠.

참 웃음이나고  막막합니다.

먹고살기도 바쁘고 물류는 항상 중지입니다.

물건이 있어야 닭도 팔것인데 본사에선 눈하나 깜짝안합니다.

너무 힘들고 해서 본사 홈페이지에 가맹점소리에 글이라도 올리면

본사에서 전화옵니다. 전화대고 하는말 " 제계약 안해줍니다. " " 장사 안하고싶습니까? "

이런식입니다. 우리가 돈을 투자하고 본사 프랜차이즈를 믿고 운영하는것인데

본사에서는 가맹점사장들의 숨을 턱턱 막히게 하는 실정입니다.

또 어떤 다른 사장님 말씀 들어보니 물류가 중지되서 장사도 못한집도 있답니다.

고객분들은 티비에서 나오는 CF나, 신화창조 , 보기에는 뻔질납니다.

자기들이야 세계적으로 나가는 제너시스지만 우리는 죽어납니다.

심지어 CF값도 저희 닭값에서 마리당 얼마씩 빼갑니다.

본사에서는 10원도 가맹점에 도움주는거없습니다.

신화창조 방영될때 배달가니까 손님들이 하시는말씀이 "비비큐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좋던데요"

하시길래 " 아.네 "하고는 속으로는 천불났습니다.

중국에서 또는 스페인에서 닭마니 팔면모합니까?

고객들에게 비춰지는것은 화려하고 거창하고 하지만 실직적으로는 속물이고 볼것하나도 없습니다.

비비큐를 사랑하시는 고객님들

물론 좋아하지 않으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한마리 한마리 시켜드시는분들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BBQ라는 간판을 달고 장사하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제너시스? 철저합니다. 저같은 가맹점 사장들 한둘아닙니다.

하루에도 수천번 때려 치우고 싶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못하는게 실정입니다.

너무 사는게 힘이들고 적은돈도 아닌 꽤 많은돈을 들이고 하는 체인점인데

다른무엇보다도 본사에게 이렇게 당할줄 몰랐습니다.

털어놓을데도 없고 해서 몇자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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