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지금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_
- 푸른바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다는 것은
이별이 아니라 자유를 상징한다.
우리가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없듯이
인수분해처럼 그렇게 사랑을 풀어낼 수는 없다
때로는 제리처럼 달콤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때로는 사금파리 조각같이 날카로운 질투로 불타오르기도 한다
우리들은 모두 길들여져 있다
슬픈 이별과 기쁜 재회의 유사성에
세상의 많은 꽃보다 더 향기로운 그 입술
그리고 아름다운 순종, 겁많은 눈동자
그러나
정작 해야 할 말은 화농의 살 속에 묻어두고
그리움에 사무쳐 흰 밤을 지세울 때
하늘의 내 별은 모질지 못하여
옛 사랑을 비추는 가녀린 영혼의 촛불이 되었다.
다시
채우다 못 다 채운
뜯긴 한 조각 초승달은
그리움을 향해 달리는 조각배가 되었다
나는 그리워 한다
이제는 아스라한 옛 사랑의 그림자
___말리지 못하여
사랑은 카오스의 나비를 타고 날아갔다
우리들이 구속하지 못 한 성스러운 임계점,
자유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은 자유의 바람결을 타고 날아 갔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다는 것은
슬픈 이별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유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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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긴 휴식이었습니다.몇 주동안 게으름 잘 피웠습니다.오늘 부터 저는 또 다시 전쟁터로 돌아 갑니다.일상의 전쟁이지요.날씨 화창하니 시체말로 있는놈 놀기좋고없는놈 노가다하기 좋은 날입니다.^^*너는 노가다 하러 가라!내 반쪽이 명령을 합니다.가야지요^^*지금 시동걸고 충청도땅으로 갑니다. 위에 올린글은 저가 인터넷이란 것을 알고詩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처음으로 올려 본 글입니다.컴에 얼굴 내미는 순간이었지요.그때 제 닉네임이 즐거운 늑대 였답니다.때론 외로운 하이에나로 쓰기도 했습니다.^^*그때는 얼마나 가슴 뿌듯하던지기억이 새롭습니다.다시금 읽어보니 우습네요^^*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요.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