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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다른 남자가 있는데 정떨어진 옛남자가 생각나요?

궁금합니다. |2007.03.28 13:37
조회 1,605 |추천 0

최근에 밑에 글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조건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녀 28살 저는 30살입니다. 1년 넘게 연애를 했습니다.

저도 조건때문에 헤어진지 4개월째입니다..

과거 몇번 사랑을 했지만,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는 이 여자가 처음이였습니다. 

그녀가 저울질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소개시켜준 잘생기고 능력좋은 남자에게 갔습니다.

일주일간 매달렸습니다.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그녀 냉정하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에게 믿음도 안가고 내가 남자가 있는지 알게된 이상 철판깔고 저에게 올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매달렸습니다. 그랬더니 정떨어졌다고... 

그 남자 만나겠다고, 너의 부모님 찾아뵙겠다고,

회사로 가겠다고 맘에 없는 말로 협박했더니 

욕을 하더군요.. 남모르게 땅에 묻어버린다고..이런말들도..

그 이후 수없이 문자하고 전화하고

마지막날 하는말이 더이상 오빠가 이렇게 집착하는거 받아줄 수 없다구 하더군요.

죽든지, 약을 먹든지, 병원에 가던지..

배신감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처음 헤어질 때 잘되어서 돌아오라는 말을 하지 말던지..

복수심에 제가 준 선물도 달라고 했습니다.  구차했구 옹졸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위해 선물을 사온 가족들께 아무말도 못한 저가 한심했습니다.

(가족들은 헤어진지 몰랐음)

이정도면 두번다시 돌아보지 않을만큼 정떨어졌겠죠??

근데 최근에 전자다이어리에 누가 들어오는겁니다. 

싸이와 비슷한건데 아무도 모르고 랜덤도 안됩니다. 친구찾기도 안되구요.

단지 아는 사람은 그 사람인데.. 

제가 저렇게 집착하고 매달림에 정떨어졌을텐데. 

새로운 사람과 한창 좋을때인데 제가  궁금할까요?

그 사람인지 확신할 순 없지만 정황상 그렇습니다.

이 글은  제 입장이 아닌 그녀의 입장에서 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의 입장에서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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