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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다시 되돌릴수만 있으면....

힘들어 하... |2003.04.28 15:48
조회 457 |추천 0

정말 하루하루 허벅지에 바늘을 찌르는듯한
아픔을 참아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겐 횟수로 5년간 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어요...
7년차의 나이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제가 잘못을 해도 남친이 많이 이해해주고
서로 많이 싸우면서도 남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그렇게 세월을 보냈답니다....
근데 오빠랑 전 미래까지 약속을 했지만
오빠의 집안환경과 제 집안환경이 넘 차이가 나서
오빠가 절 단념했더라구요....
결혼해도 널 행복하게 못해줄것 같구
기죽고 살기 싫다 하면서.....
그래서 작년에 지방에 사는 여자까지 만들고
그 여자랑 잘 되서 내년초에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옛날에도 그랬지만 오빠를 제가 많이 좋아하고 있는 입장이라서.....
오빠에게 사정사정하면서 친오빠 사이같이라도 지내자고 하면서 전 맘속으로 다시 오빠의 맘을 잡을려고 온 힘을 다했답니당.....중간중간 새로운 여자땜시 많이 힘들어 할때마다 제가 술도 사주고 옆에 있었어용..그래서 4월초엔 정말 행복하게 오빠가 쪼금은 예전같은 맘으로 돌아오는것 같아 넘 행복했답니다...
문제는 4월 중순......
오빠가 딴 여자에게 보낸 문자메세지를 제가 인터넷상으로 확인을 하고 열받아서 협박 문자는 아니지만 좀 기분 않좋은 문자를 보냈답니다...연락번호는 "0000"으로 하고....
몇일을 그렇게 보내다가 어느날 제 연락처를 보냈답니다....정말 엄청난 실수를 한거죠~!ㅠ.ㅠ 그 여자가 문자 확인하자마나 제게 전화를 했더라구요....
전 오리발을 내밀고 절대 제가 한거 아니고 아마 제 친구가 제 사이트에 들어가서 문자 보내다가 잘못보낸것 같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 끊었답니다.....
바로 오빠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이렇게 한다고 해서 돌아갈것 같냐고....
하지만 전 또다시 오리발을 내밀면서 오빠에게 친구가 그랬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고
제 친구K양에게 도움을 청해서 오빠한테 전화를 해서 K가 했다고 죄송하다고 연기 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죠......
그 이후로 문자가 않가면 정말 제가 한것 같이 생각이 들까봐 이 일 이후로 제가 3번정도 문자를 다시 보냈답니다.....
그리고 나서 연락이 없어용....저번주 금요일에 술 많이 마시고 오빠한테 전화를 했는데 연락않되고 밤늦게 오빠 집에 전화를 했는데 엄마랑 통화를 잠깐 하고 어머니께선 평소에 않하시던 말씀을 하시면서
그냥 다음에 전화드린다 하면서 끊었어요....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아직도 오빠 많이 좋아하지? 그래서 전 당연하죠!라고 대답을 했고 오빠 어디갔다고 하시더라구요..오빠가 엄마한테 뭐라 이야기 했을까요?
하여튼 지금 체리북 쓰면서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데 넘 힘드네요....
그 사람 잊여보려고도 했었는데 잘 않되고....
그 사람을 다시 찾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체리북 써서 다시 만난 커플도 많다고 하는데
100일동안 연락한번 안하고 꾹 참고 있다가
성공해서 책 보내주면 잘 될 수 있을까요?거의 매일 성당에 가서 기도도 하고 그러고 있는데...ㅠ.ㅠ
그 사람 이런 제 맘을 알까요? 친구들은 잘생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장이 버졌하게 있는것도 아니고(지금 좋게 말하면 프리랜서라서...)너의 맘 알꺼라고 돌아올꺼라고 위안을 해주는데...정말 돌아올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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