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 갑자기 대학때 웃겼던 동생이
생각나서 에피소드한가지끄적여봅니다 ![]()
이친구 신상을 적자면
나이는어린데 교수님인줄알았죠 외모가..(첫인상;),안경을썼고..,삐쩍말라서
약간 오타쿠적인 냄새가나는??이름과외모는 전혀 안어울리는
참고로 이름은(바다)입니다 저희는 편하게 ("빠다,빠다")이럽니다
목소리는 너무독특해서 초등학교3학년때부터 친구들이 성대모사했을정도랬죠
신상정보는 이정도까지하고
학교다닐때 저희는 (공강,휴강,점심)때 과건물앞에
농구코트에서 3:3내기농구를자주했죠 ㅋ(대부분 음료수 뭐이런 간식거리나 식권이였죠 ㅋㅋ)
그날도 공강이3시간이라 농구공들고 코트로 나섰죠
인원수는 "빠다" 까지합쳐 6명 근데 문제는 ![]()
"빠다"는 구기종목을 못합니다..그래서
농구할때나 운동할때 열외하는스타일이였죠
땀흘리는걸 싫어하는건지 ...
그날도 "빠다"를 빼고 모자란 인원을 채워 농구를 하려했죠
근데 그날따라 "빠다"가 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어요![]()
저희도 사람구하기 귀찮아서 "빠다"를 깍두기로
넣고 팀을나눠 농구를했죠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됐어요 재미로하는 농구인데
"빠다"가 너무 열의를 가지고 했던거죠..
한마디로 몸을 안사린다는거죠..![]()
그래서 상대팀이 깜짝깜짝놀랄때가 많았어요
마침 "빠다"가 수비를하는데 너무붙어있던 나머지 ..
공을 뒤로 패스하는데 얼굴에 맞아버렸죠..
"퍽"
안경이 날라가고 .. 갈대같던 "빠다"가 쓰러졌죠.." 와당~탕~"
모두 걱정되어 가봤죠..
"빠다 괜찮아???" "괜찮아??""
"형 괜찮아요 .. 저할수있어요!!" ![]()
얼굴은 그나마 괜찮은데 안경테한쪽이 약간휘고
안경알에 금이갔더군요
저희는 말렸지만 본인이 한다하여
쉬엄쉬엄하라하고 다시게임을 시작했어요..
그것도 잠시..............
"아~아~ 악"
또 "빠다"가 수비보다 농구공에 손톱을맞아
손톱이 나갔죠 손톱엔 피가고이고.
"................................."
날이 아닌거같아 저흰 "빠다"에게 정말 진심으로 충고했죠
"빠다야 .. 너그냥 빠져라" ..
"널위해서 그래 임마.. 너오늘 마가낀거야"
소용없더군요.. 끝까지 하겠다고 해서
다시게임은 시작됐습니다..
" 아 ~ 악아아악"
또다시 '빠다"에 처절한 비명이 울려퍼지더군요
수비보다 공격수와 정면을 부딪쳐버려 ..
잇몸에서 피가나더군요..
"헐...............
저희는 이러다 "빠다"잡겠다싶어.. "빠다"팀이 이기게 슬슬했습니다..
결과는 "빠다"네팀 승리
".................................................."![]()
그때 처절한 "빠다"에 비명이 또다시
적막한 농쿠코트에 울려퍼졌죠
"아아~ 아아아아악"
저희는 "뭐야??" 하면서 뒤돌아봤죠..
"빠다"가 코트바닥에 뒹굴고있더군요
"빠다야 괜찮아??왜그래??"
"혀형.. 저~~ 다..리..지쥐났..어요..아아악"![]()
할수없이 한명가서 "빠다"다리 마사지해주고 한명은 옆에서 슛연습하고
막내보내서 음료수 사오라하고 나머진 잔듸밭에 앉아 담배한대빨았죠..
그때...................
갑자기 큰소리로 "빡" 아~악"
(샌드백을야구배트로 치는소리???)
소리난곳을봤죠..
"빠다"가 머리를잡고 뒹굴고있더군요..상황을 보니
옆에서 슛연습하던 동생이 링에슛을했는데..
링모서리에 맞은공이 "빠다" 마빡에 바로떨어진거죠.....
(인생참 기구하다..)
그순간 저희는 누가뭐라할것도 없이
다들 정신없이 웃으며 쓰러졌죠 ㅋ
" 꺼억.. 꺼억 흐읍 ㅋㅋㅋ 미치겠다 개웃겨 .ㅋㅋㅋㅋ 아 배아퍼..ㅋㅋ 큭큭큭...ㅋ "
"빠다야 너오늘 정말 날이 아니다 조심해라"
"예 형ㄱ-;;"
조금있다 음료수사러갔던 막내가 왔고
음료수먹으며 쉬고있었죠..
근데 옆에서 "빠다"가 잔듸밭을 손으로 파더군요 (농구코트바로옆에 잔듸축구장이있습니다..)
혼자서 흙놀이를하던 빠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웃더군요..![]()
저흰 다쳐다봤죠..
"빠다"가 헤맑게 웃으며![]()
손에 뭔가를 쥐고있더군요 흙이 묻어 몰랐는데 흙을 털어보니..
"골프공"이였어요..ㄱ-;;
"야 그딴거 주워서 뭐하게???"
"형.. 제가 땅에서 캐낸거에요"
"............................."![]()
그렇게 공강시간끝났고 수돗가에서 씻고 강의들으러 갔죠..
그날은 수업이 널널했기에 마지막강의끝나고 저흰 다시
농구를 하러 코트로 갔어요 팀을짜는데 또 "빠다"까지 6명이더군요
저흰 "빠다"를위해 진심으로 충고해줬죠..
"빠다"야 그냥쉬는게 좋겠다 너 그러다 내일학교 못나와.."
'형괜찮아요 ..저할수있어요"
".............................."![]()
할수없이 "빠다"를 깍두기로 다시팀을짜고 게임을했죠..
한창 하고있는데 "빠다"가 또 수비를 보다 몸싸움에서 밀려 넘어졌어요.
"철푸덕"..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지금까지 "빠다"에 제일큰 비명이였죠 .. 다들 너무놀래 ..![]()
뼈라도 부러지거나. 인대파열이나..크게다친줄알았습니다..
"빠다야 괜찮아??"
"야 빠다야 "
다들 식은땀이 흐르고;;
"빠다"는 한쪽 허벅지를 붙잡고
"부들부들"떨더군요 .. 몸은 움직일 생각도 못하고
저희는 우선 "빠다"를 제대로 뉘여야겠다싶어 ..
반대쪽으로 뉘였어요..
그때..
"빠다"가.. 넘어진쪽 주머니에서 뭔가를 힘겹게 꺼내더군요..
그에손에 들린건..........................................
골프공..골프공..골프공 골프공...![]()
"빠다"는 "부들부들" 떨면서 울고있는데
저희는 골프공을 보는순간.. 웃음을 참지못하고 다들
미친듯이 코트에서 웃었어요 .. 쓰러지고 날리였죠..
" ㅋㅋㅋㅋㅋ 크킄 악하하하하하하핫 아 배아퍼 .. 미치겠다 .크크큭."![]()
그것까진 좋았죠..
골프공에 타격이 컸던지.. "빠다" 고통이좀 가시자 문제에 골프공을 줍고일어나선
미련없이 ...멀리던지더군요..![]()
"빠다"는 아직도 골프공에 충격이 남았던지 한쪽다리를
절뚝거리며 저희옆에 와서 앉았죠..
"빠다"가 ..
또다시 헤맑게 웃으며
"형들 저 차시간땜에 먼저 가볼께요 내일봐요"~![]()
인사를 하더군요.. 오늘 험한꼴을 너무많이 봤는데도
꿋꿋이 밝은 "빠다"가 존경스러웠죠
그때 저희는 모두 "빠다"가 무사히 집에 가길 기도했어요.
정말 마가낀건지 오늘하루 "빠다"에게 일어난일들이 무섭더군요![]()
"빠다"는.. 계단을 따라 뛰어갔고
저희는 인사를하고 다시 음료수를 마시며
수다를떨었죠.. 그때 ..
" 우당탕탕'....
"역시 .. 저자식 마가낀거야"
버스타러 계단 뛰어가던 "빠다"가 계단에서 구르더군요
잠시 저희를 힐끗 쳐다보고선 다시뛰어서 집에 갔죠.. ㅋㅋ
학교졸업한 요즘도 그동생과함께했던 대학동기들이 생각납니다 그외에도 ㅎ
진짜 웃긴 에피소드가많은데.. 함께 있으면 재밌던 그때가 그립네요
재미없지만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하루도 좋은하루되세요 ^-^
--------------------------------------------------------------------------------
저희들만 알기 너무웃긴얘기라 적었는데 구라다 그러시는데 ^-^
사실은 이것보다 더심했습니다.. 이것말고도 진짜웃긴얘기들이 많은데
제가 문장어휘력이 부족해 웃기지를못하겠네요..ㅋ 아무튼
거짓하나도없이 사실이구요 오히려 진실을 알게되면 진짜 이런사람도 있구나
놀라시게되요 ㅋㅋ 참고로 YIT 04학번 시디과 "c반"사람들중 아무나봤다면..
제가쓴 이글이 사실이란것을 알거에요 ㅋㅋ 아무튼 즐겁게보셨다면 다행이구요
황사가 심하던데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