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철이가 유학 간 아들을 만나러 미국에 갔다.
아들과 며칠 생활한 형철이는 한국 음식이 먹고 싶었다.
하루는 아들과 공원을 걷다 ‘HOT DOG’라고 적혀 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형철이는 보신탕 생각이 나서 아들에게 말했다.
“미국에서도 개를 먹는 모양이군. 가서 한그릇 사와라.”
형철이는 기대에 가득 차 아들이 사온 핫도그 포장지를 풀었다.
포장지를 다 푼 형철이는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아들에게 말했다.
“넌 도대체 어느 부위를 사온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