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박 2일로.. 울남편 출장갔습니다.
이제 결혼한지 1년하고 4개월이 지나서 그런지..
하루정돈 남편없이 지낼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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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집에서 나가기 전까지..
울부부 찝찝한 기분이였답니다.
그 이윤..
어제 오후에 있었던 임신 테스트기 때문이죠.
어제 오후..
마법에 걸린 시기가 됐는데 안하더라구요.
만땅 : 자갸~ 나 오후에 임신 테스트기살꺼야.
남편 : 왜? 조금만 더 기다려보쥐~
만땅 : 그 기다림이 싫어... 지금까지 그랬듯이.. 기대하는 시간도 싫고..
남편 : 그래? 알았어~
만땅 : 자기한테 결과보고는 하지 않을꺼야~ㅋ
남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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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만땅 : 기대하는것 같지 않아서..... 궁금해 죽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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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그러지 말고.. 꼭 알려줘~ 아찌?
만땅 : 몰라~~~
그렇게 남편 놀리고.. 전 약국으로 향했죠.
막상.. 사놓고보니.. 바로 확인할 수가 없더라구요.
역시.. 기대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듯~
오후 늦게 확인하고..
결과를 보니.. 역시나 임신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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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임신 아니라고 결과보고하고..
저녁에 기분전환 겸 밖에서 밥먹기로했답니다.
퇴근 후..
집으로 온 남편한테.. 임신 테스트기 결과를 눈으로 직접보게했죠.
한번도 못 봤을꺼고.. 신기할 것 같아서...ㅋ
그런데...
분명 없었던 줄이 생긴게 아니겠어요?
희미하게 생겼지만..
남편 : 뭐야? 몇 분 동안 봤어?
만땅 : 어? 이상하네.. 내가 봤을땐 줄이 생기지 않았는데..
결과줄이 확실하게 나타나면서.. 앞에 줄이 생기지않아서..
그냥 아니라고 생각하고 치웠쥐~
남편 : 3분 이상 봤어?
만땅 : 3분? 모르겠어~ 난 결과줄만 보고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남편 : 안되겠다. 물어봐야쥐~
만땅 : 누구한테?
남편 : 약사한테.. 아님.. 다시한번 해보자.
만땅 : 알았어.. 근데.. 아닐 수 있으니깐.. 기대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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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부 당황스럽고 찝찝하더라구요.
저녁 먹으러 나가면서 약국 들려서.. 물어보고.. 다시 샀죠.
테스트는 다음날 아침에 하기로하고..
드뎌.. 오늘 아침..
새벽부터 눈을 뜬 남편...
남편 : 마누라.. 화장실 가고싶지 않아?
만땅 :
.. 아직...
세상에나..
새벽부터 마눌이 언제 화장실 갈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AM.6시 조금 넘어서 테스트를 했죠.
이것 역시.. 결과줄은 확실하게 나타나는데..
임신 줄은 안나타나더라구요..
근데.. 5분쯤 지났을까?
울부부가 너무나 바라는 일이라서 그런지..
울부부 눈에만 보이는 아주 희미한 줄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아주 희미한....
만땅 : 근데.. 우리가 억지로 보려고하니깐.. 줄이 보이는거 아냐?
남편 : 아니야.. 잘 봐봐~ 줄이 있어.
만땅 : 너무 희미해.
남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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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울남편 희미한 줄만 보고 찝찝한 기분으로 출장을 갔답니다.
너무나 임신이길 바라는 울부부..
좋은 소식이었음 좋겠는데..
확실하지않아..
어느 누구한테 알릴 수 없어서..
신방에 글을 올려요.
내일 남편 출장에서 오면.. 병원에 함께 가려구요.
그때까지 마법에 걸리지않으면...ㅋ
근데..
희미하게 나타나도 임신인가요? 아닌가요?
아주 희미해요... 정말 찝찝하게...........ㅋㅋㅋ
신방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만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