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 직장인입니다. 얼굴은 나름 잘생긴스탈 (주변에서..그렇게 말함.-_-) 키는.. 좀작아여
172cm 몸무게는 60이구여. 학창시절 중,고등학교땐 여자들한테 인기좀 있고 그랬는데..
여튼.. 어제 저녁에 기분이 좀.. 나빠지는 일이 생겼거든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월차라
쉬는날이라 어제 회사끝나고 친한 백수친구 한명 불러서 술먹고 놀다가 간만에 신천에
나이트를 갔거든요 가서 부킹하고 놀다가 친구가 여자에 하나랑 잘엮여서 2:2로 술먹으로
갔거든요. 친구 파트너는 키,외모 준수하고 제 파트너는 키는좀 작은데 글래머? 스탈..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평일에 짝맞춰서 나오기 힘들거 같아 그냥 나왔거든요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진실께임을 했는데.. 친구가 여자들한테 누가 맘에 드냐?? 그리고 맘에들면 이유를
말해보라구~ 했는데.. 둘다 제 친구를 찍더군요;; 이유는.. 그냥 키도크고(180 정도), 등치도
있고 성격이 좋아보인다고 하더군요. 사실.. 그친구는 얼굴은 좀 젊은 문천식에 머리만 긴데..;;
슬쩍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제 차례때 "둘중에 누가 더 잘생긴거 같냐구?" 물었져.
그랬더니 둘다 외모는 제가 괜찮데요. 근데... 키작은 제 파트너가 " 난.. 잘생겨도 키작은
남자가 싫더라..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넌 좀 특이하다.. 여자들 보통 그래도 키작아도
잘생기면 좋아하는데.?? 아닌가? 제 파트너. " 우리나이 땐(참고 27살) 남자 외모보다 키나
등치를 더본다고.. 특히 키작은데 마른 남자는 진짜 매력없다나...;;; 제 친구 파트너 " 맞아.
남자는 키크고 등치좀 있어야지..남자같지.." 기분이 별로더라구여.. 그래서 속으로 못생긴 것들이
쇼~한다 생각하고 오늘하루 놀고말건데.. 뭐..하고 참았죠. 그러다 제친구랑 파트너 여자애랑
5시좀 넘어서 둘이 나간다고 하더라구여.. 여자에 대려다준다고.. 그래서 같이 나가자 했져..
친구랑 여자애 택시타고 가길래.. 저역시 대려다 주겠다고..;;; 했더니.. 피식 웃더니~ 집에혼자
가겠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괜찮다고~ 대려다 주겠다고 하니까 여자애가 "솔직히 말하는데
자긴 마르고 키작은 남자는 힘못써서 싫다고 그냥좀~ 가게 내버려 둘래??? " 이러더군요..
기분상해서 저도 순간 "요즘은 돼지도 주댕이 달렸다고 말하나 보네.??" 하고 집에왔습니다.
여자가 25살 넘기면 잘생긴 사람보다 몸좋고, 키큰남자 더 좋아한다는데..진짜 그런편인가요??
여자분들 외모,키,등치 순으로 따진다면 이중 무엇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들하시나요?
그냥 궁굼해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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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냥 재미로 겪었던 일에대한 생각을 쓴건데.. 톡이됐네요..;;;;
리플들 많이 읽어 봤는데요. 성격이 이상하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모~ 전 나름대로
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다른분들한텐 조금은 싸가지 없게
보일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제가 기분이 상했던건 2:2 여자는 두명인데 둘다 친구가
맘에 든다고 하니 성격상? 그래서 그런거 같네요. 솔직히 입장바꿔서 여자든 남자든
2:2미팅 나갔는데 둘다 자기 친구가 맘에든다고 하면 기분별로인건 사실이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4년째 사귀는 여친있어요. 장거리 커플이라 자주도 못만나는데 날씨도 좋구
해서 간만에 심심해서 나이트 간건데;; 주말에 여친보면 여친한테나 잘해야 겠네요 ^^
참고로 여친키는 169정도 입니다 그래서 제가 키는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