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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에 두고...이별의 기운이...괴롭네요...

어찌할까요 |2007.04.12 00:26
조회 322 |추천 0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1년 좀 넘게 사귀었습니다.

결혼말도 오고가고...하지만 지금은...

 

전 지금 대기업 대리입니다. 어느정도 연봉도 됩니다만...

IMF때 아버님 사업실패로...집이 풍지박산이 나서...

그동안 그거 회복하느라 얼마 모으질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를 만났구요...위 사실을 그녀도 알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당장의 제 경제력이...그랬나봅니다...

사귄지 7개월쯤 지나서...힘들어하더군요...그녀의 집안 반대도 있었고...

제가 외아들이고...가난한 집이라는...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아무튼...그녀는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못하겠다는 입장이었고...

본인도 자신이 없다고...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별을 고한지 3일째 되는 날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시작되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런데...그 이후로 전 돈을 좀 불려보겠다고 그동안 얼마 안되지만 모았던 돈과

대출을 통하여 주식에 손을 댔습니다...처음에는 재미를 봤지만...

제 욕심이 지나쳤던 탓에 지금 현재 결과적으로...원금 다 날리고...

대출이 상당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몇개월을 저 혼자 고민하다가...그녀의 집에서도 결혼말도 계속 나오면서...

더 이상 저 혼자 끙끙할 수만은 없더군요...

그래서 모든걸 다 털어놓았고...현재...시간을 달라는 상황입니다...

일주일째...아무런 연락도 없이...

당연히 이 소식을 들은 그녀의 집안에서는 반대가 완강해진 상태죠...

 

현재 마이너스인 상태는 아끼고 열심히 모으면 3년이면 갚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제 잘못이 큰거 같습니다...하지만 그녀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런데...그녀가 도저히 안되겠다고...하면...제 욕심을 버리고...

그녀를 보내줘야 하는걸까요...너무 괴롭네요...

 

하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장황한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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