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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네이트온 문자대화 봐도될까요?

기로 |2007.04.12 01:15
조회 1,11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600일된 남자친구가 있구요. 나이가 많은 관계로 아마 결혼은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약 6개월 전부터 집안 문제로 제가 지방으로 내려와있어 현재는 장거리 연애중에 있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대략 10살차이라고 해두죠. 나이가 좀 많은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현재 의부증이 있습니다. (-_-;인정합니다)

남친이 의부증이 생길만한 많은 행동들을 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뭐 아주.. -_-톡에서 자주보는 남자처럼 안마방을 간다거나 뭐 그런건 아니구

친구들 만나 술을 마시면 종종 노래방 혹은 심하면 룸살롱을 가는거 같습니다.

물론 가면 남자들끼리 놀진 않았겠죠. 제추측이구요

그렇다고, 외박을 한다거나 집으로 안들어가는건 아니구요.

그나마 두세시가되도 꼬박꼬박 집에가서 전화통화한 후에 잠이듭니다.

그러면 여기서 제 의부증이 심하다고 하실분들 있을텐데요.

일단은 제가 예민한게 가장 큰문제구요.

이사람 가끔 술마시러나가면 폰을 꺼놓습니다.

그리고 남친 폰으로 여자한테 문자나전화가 자주 오는편입니다..

뭐 직업상? -_- 흠, 부끄럽게도 제남친이 직업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놀고먹는 사람은 아니구요.

집안일을 거들고 잇어요 - -. 이게 놀고먹는걸수도 있겠네요 - -.

아무튼, 그리하야 여자와 직업적으로 통화할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한번씩 폰을 보면 알수없는 번호가 종종 눈에 띄네요.

그리고 저랑 있을때 제가 눈여겨봐둔 그번호로 전화도 옵니다.

머 나중에 따지구 물어보면 그여자들은 친구 여친이거나 아는형의 여친이거나 이렇게 말을합니다.

남친의 나이가 있는관계로 솔직히 딱 까놓구 말하면 여친이라고할수없고,

제남친친구의 불륜상대거나, 남친친구의 엔조이상대거나, 아는형의나이트부킹녀 대략 이렇습니다.

 

그런데 제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는겁니다.

대체 죄 있는친구놈들이 불륜상대를 둔다는 상황자체도 제 주변에서는 한번도 볼수 없었던일이고

아니, 그뇬들은 왜 제 남친에게 전화를 하는걸까요?

들어보면 뭐 나름이유는 있습니다.

불륜상대라 마누라한테 들키니까 삼자인 오빠를 통해서 접선하고 싶어한다는 뭐 대충??

그냥 저한테는 개소리 같았습니다.

일단은 남친의 말을 믿는다고 해도 그런 연락책이나 해주는 머져리인거같아 맘에안들고

뭐 불륜녀라고 한다면 상식자체가 없는뇬들이겠지만

결혼할 여자가 있는 남자한테 전화해서 누구한테 연락취해달라,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막상 제가 있을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 누구누구 바꿔달라 이런소리 안합니다.

그러니 더 의심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곧이곧대로 믿으면 상식이 없는 뇬들이니 남친에게 부탁할라고 전화했나보다 할수도 있겠지만

아유-_-저의 질투와 의심이 스스로를 가만히 냅두질 못하네요.

그게 누구의 불륜상대다, 아는형 부킹녀다. 이렇게 안들리고.

나의 불륜상대다. 내가만난부킹녀다. 제귀엔 이렇게 들리는거에욜 ㅡㅡㅋ된장된장된장써글써글써글

 

끼리끼리 논다구요??.. 네, 압니다. 그리고 그말이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이 제 자신이기도 하구요..

이사람자체도 제 상식으로는 이해 못할점이 매우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첨에 저한테 작업걸때 어떻게 이런인간이 날 죠아하나 주제파악 못하고.

그렇게 생각했었죠. 

근데 저도 어떻게 하나보니 종종 만나게되고 저도 모르게 힘들때 옆에 잇어주고 미운정고운정 들어서

지금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이렇게 헤어지지도못하고 있지만

사랑한다고해서 그사람의 단점이 안보이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하나하나 맘에안들고 그사람 부족한점 말하면 누워서 침밷기겠으니 여기까지 할게요....

 

 

각설하고, 같은동네에 살때 매일 같이 만날때도 물론전화가 왔지만

한달에 두세번씩 만나는 요즘에도 의문의 여성에게 자꾸 전화가 옵니다.

심하게 싸웠어요. 몇번을요.

서로 헤어지자는 소리까지 나오고 뭐. 구질구질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결국엔 다시 이렇게 만났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자꾸만 의심을 하니 남친이 힘들어하고 스트레스포화상태가 된거같습니다.

저도 제가 진실을 말하는데 누가 의심하고 안믿어주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렇지만 저는 저대로 오빠 본인한테 의심스러운점을 자꾸 못캐내고 넘기다보니

자꾸 의심이 쌓여만가네요.

전화만 안받아도 오빠에게 전화오던 여자랑 있는거같고 정말 죽겠습니다.

맨날맨날 오빠랑 이상한 여자가 나와서 저에게 모멸을 주는 이상한 꿈만꾸고

이렇게 살다가는 제가 죽을거같아서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오빠 네이트온으로 로긴해서 실시간 문자대화라도 보랍니다.  - -

오빠 나이가 나이인지라 컴맹이고 그런거 할줄 모르거든요.

그리구 오빠 네이트온이나 싸이를 제가 관리해주기때문에 아이디비번주민번호 이런거 다 알구있구요.

네이트온 문자 휴대폰 인증은 안받았지만 인증받은후

오빠한테 전화해서 인증번호왔지? 불러줘하면 의심없이 불러줄 사람입니다.

문제는 제 양심인데요.

어제 친구와 통화를 하고난 후. 슬.. 무서워지더라구요.

진짜 오빠가 딴여자가 있는거면 어떻게 하나 -_-

혹은 

제가 몇날몇일 그거 지켜보면서 가졌던 의심이 무위로 돌아갔을때 오빠에 대한 미안함, 가책같은거요.

뭐, 내가 의부증맞구나, 내지는..... 내가 꼭 이런짓까지해서 확인하려했다니.

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는거..  혹은 자괴감 뭐 모르겟네요.

여러 복잡 다단한 여러감정들 그런것들입니다.

ㅠㅠㅠ

 

제가 이사람을 쭉 믿어야 할까요? 아니면 문자대화를 보는게 맞을까요?

사실.. 이렇게 낯선여자에게 전화오거나 제가 하지말라는데도 굳이 통화를 하고

그래서 싸우는거만 빼면.. 그다지 나무랄점이 없는 사람이에요.

물론 제가 윗부분에 단점이 많다고 언급했지만.. 그건 제가 안고가야할 이사람의 다른 모습인거구요.

아, 너무 말이 복잡한가요?

그저 제 감정이 복잡한거니... 그래서 두서없고 글의 방향도 이랫다저랫다 그러네요.

오빠랑 헤어져라 뭐 이런이야기 사양하겠습니다.

600일이나 누군가를 만난게 첨이구요, 솔직히 이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제 스스로가 그렇게 다짐했거든요.

엄마아빠가 우려하는게 현실로 되지 않을거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두요.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악플은 자제바랍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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